00:00오늘 모두 안녕하셨습니까?
00:03갑자기 찾아온 봄 같은 날씨에 가벼운 마음으로 집 밖을 나섰더니
00:06눈앞은 뿌옇고 입까지 텁텁하진 않으셨습니까?
00:12날이 풀린 걸 알고 귀신같이 미세먼지가 찾아온 건데요.
00:15이 미세먼지, 심혈관부터 피부, 심지어 뇌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0:21이현용 기자입니다.
00:24영상 10도가 넘는 포근한 날씨지만 하늘은 뿌연 잿빛입니다.
00:28가시거리가 2km도 나오지 않아 도심 빌딩도 흐릿하게 보입니다.
00:36남산 산책로입니다.
00:38맑은 공기를 기대하고 나온 등산객들마저 짙어진 미세먼지에 상당수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걷고 있습니다.
00:58바람 방향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바뀌면서 청량한 찬 공기 대신 몽골,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은 겁니다.
01:16문제는 미세먼지가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01:24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3제곱미터당 10마이크로그램 높은 환경에선 우울증 발생 위험이 28%, 공황발작은 62%, 양극성 장애도 61%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1:44코로 흡입된 미세먼지가 후각신경을 통해 뇌로 들어가 기분과 감정조절 회로들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
01:54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의 경우 덴탈이나 황사 마스크로는 걸러낼 수 없어 필터가 더 촘촘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02:04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02:14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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