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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운명의 날' 맞은 추경호…구속 기로
국민의힘, 법원 앞 집결…"추경호 영장 기각될 것"
커지는 정당 해산 압박…'기각 탄원서' 낸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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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07석 제1야당 국민의힘의 오늘 밤 최대 위기일 겁니다.
00:09화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0:30개혐회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 현장은 왜 개혐회 종전 당입니까?
00:40너무 악해.
00:43힘내세요.
00:45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00:52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
00:59오늘 정치가 편향성 없이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01:04이상입니다.
01:05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개혐회를...
01:07정정은 정말 안 맞냐고...
01:08정정은 정말 안 맞냐고...
01:10지각은 월차를 받을...
01:12난단하게 받겠네.
01:14신뢰롭힘.
01:15국민들에게 할 말썽도 없어서...
01:22쭉 보셨죠.
01:23오늘 아마...
01:24서울중앙지법의 모든 언론 카메라가 다 집중이 돼 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01:30오늘 오후 3시쯤이었나요? 현장 모습 다시 한번 만나볼까요?
01:36예.
01:37저기에 보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두꺼운 옷차림에, 두터운 옷차림에 빨간 목도리를 하고
01:43보니까 대략 현역 의원 80명, 그러니까 국민의힘 의원 5명 중에 4명이 오늘 법원 앞에 집결했습니다.
01:53이렇게 일렬로 도열해 있어서 김도읍, 조배숙, 강대식, 여러 윤재욱.
02:00제가 직함을 생각하고 눈에 띄는 의원들 모습, 박대출, 김도욱.
02:04이런 의원들이 이렇게 도열해 있고 아예 추경호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02:12정영진 변호사님.
02:14법조인의 한 분으로서 실제로 추경호 의원의 구속 여부를 어느 정도 점치세요?
02:21글쎄요, 내일 이맘때쯤이면 벌써 계엄 선포가 됐던 지 1년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2:27그런데 그 계엄은 작년 12월 3일 계엄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이라고 하는 그런 중차대한 선포를
02:34하면서도 비서실장도 몰랐다는 거 아니었겠습니까?
02:38그러니까 누가 봐도 졸속 계엄 아니었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02:42비서실장도 몰랐던 거를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알 수 있었을까?
02:47저는 굉장히 회의적이고 그다음에 당시에 추경호 의원이 부총리였습니까?
02:52국무위원이었습니까? 아니었잖아요.
02:54그냥 원내대표였을 뿐이란 말이죠.
02:57그런데 그러한 원내대표가 장소를 바꾼 게 그게 구속 사유가 되나?
03:02그다음에 내란 중요 임무 종사가 되나?
03:05저는 굉장히 심히 의심스럽다 이런 생각 들고 법원에서 상식적으로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11그러면 이제 애들로서 표현했지만 정혁진 변호사 말씀은 기각될 가능성.
03:16그러니까 추경호 의원이 구속을 면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
03:21김진욱 대변인. 아예 보니까 국민의힘이 오늘은 개파 없이
03:26거의 80명이면 대다수가 모였고 기각 탄원서까지 서울중앙지법에 낸 모양이에요.
03:32이게 아무래도 여당이 얘기하는 이른바 정당 해산 이런 기로에도 설 수밖에 없다.
03:38이런 관측 때문인 것 같아요.
03:40매우 큰 위기감이 작동됐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44그렇기 때문에 107명 중에 80여 명 이상이 지금 법원 앞으로 모인 것 아닙니까?
03:51그런데 저는 이 지점에서 이거 한 말씀 드리고 싶어요.
03:54지난주에인가 정 총례 대표가 추경호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화살이 조의대 사법부로 향하게 될 것이다.
04:05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04:06그때 국민의힘에서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04:09이건 쌍글이 압박이다라고 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않으셨습니까?
04:15그런데 오늘 국민의힘에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영장 기각에 대한 탄원서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제출하셨습니다.
04:28또 지금 법원 앞에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구속심사 규탄 대회까지 열고 계십니다.
04:35이것이야말로 사법부에 대한 압박, 쌍글이 압박 아닌가요?
04:40저는 대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추경호 의원께서 작년 12.3 비상계엄 당시에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로서 당시 비상계엄 해제를 추구하려고 했던 부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서 다른 민주당의 의원들.
05:00그리고 심지어는 국민의힘의 의원 18분이 참석하는 그 해제 결의에 왜 다른 의원들은 참석이 안 됐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건 국민들이 궁금해하신다.
05:13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5:15지금 3시간 넘게 피의자신문, 그러니까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는 추경호 의원인데요.
05:23그런데 아예 여당에서, 특히 정청례 대표는 구속영장 발부를 하지 않으면 마치 사법부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과거에 한 적이 있습니다.
05:34정상적인 사법부라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세력을 신속히 단죄해야 마땅합니다.
05:42그런데 조의대 사법부는 그 책물을 저버리고 오히려 내란 세력의 방패 마개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05:47확실한 사법개혁으로 사법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놓겠습니다.
05:53여러 정치적인 시나리오가 있습니다만 이건 잠시 뒤에 만나보기로 하더라도요, 이현정 의원은.
05:58아예 정청례 대표는 만약에 추경호 의원마저 영장이 기각되면 조의대 대법원장을 견탄 발언도 서슴치는 않고 있어요.
06:07불과 1년 전의 이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도 자주 갔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6:13이게 뭐 그때도 민주당 의원들 꽤 많이 가셨죠.
06:17다 똑같습니다.
06:18압박을 하기 위해서 간 것인데요.
06:21그런데 참 이게 지금의 여당은 법을 바꿀 수 있는 굉장히 큰 능력을 가진 정당입니다.
06:28이런 정당에서 이 사법, 전담 재판부를 향해서 지금 이거 기각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06:36조의대 대법원을 향해서 가만두지 않겠다.
06:38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데 참 정말 기가 막힙니다.
06:41아무리 그렇지만 어떻게 이렇게 공공연하게 사실 사법부를 압박할 수가 있는 것인지.
06:48그럼 차라리 법 바꿔서 정청례 대표가 그냥 영장 발부하면 깔끔하게 끝날 거 아니겠습니까.
06:52법도 잘 바꾸시던데.
06:53이렇게 되면 정말 대한민국의 질서와 3권분립 자체가 다 무너지는 겁니다.
07:00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고.
07:02저는 오늘 이 내용을 보면 사실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혐의 자체가 저는 구속이 안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만.
07:10모르겠습니다.
07:11오람만한 사법부가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떤 다른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7:16하나 아쉬운 점은 모든 정치인들이 어떤 상황에 대한 판단 능력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07:24그런데 당시에 12월 3일 새벽이었죠.
07:28당시에 한동훈 대표와 국회의원들이 18명이 들어가 있을 때.
07:32국회의장이 한 시 몇 분에 표결한다고 했을 때.
07:35그때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표실에 있었습니다.
07:39나머지 부대표들과 함께 있었어요.
07:41만약 그때 당시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전에 왔다 갔다 했더라도 그럼 갑시다 같이 올라가서 표결에 참석했더라면 과연 이런 수모를 겪었을까요?
07:53저는 왜 그때 그런 판단을 했는지 지금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07:57그리고 그때 왜 부대표들은 그때 올라가지 않고 그 밑에 있었던지.
08:01그런 부분 때문에 지금 이런 수모를 겪는 거거든요.
08:05참 아쉽습니다.
08:05그때 본인이 얼마 거리 안 됩니다.
08:08한 1분만 하면 올라가요.
08:09그런데 왜 그 자리에 있지 않았는지.
08:12그것 때문에 결국은 이런 지금 수모를 겪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8:16아까 행적, 행보도 행보지만 이도학 의원님.
08:21특검의 얘기, 또 핵심 쟁점 통화 내용 아니냐.
08:24그냥 계엄선도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08:28이게 구속사회까지 되냐.
08:29이런 논란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08:31그러니까 저 말을 그대로 믿어야 되는지 그것도 사실은 의문이고요.
08:36윤석열 전 대통령과 2분여간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홍철호 정무수석과도 통화를 했고 또 7분여간 통화를 했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통화도 있었잖아요.
08:45그러니까 그 과정에서 도대체 어떤 말들이 오갔는가 저는 그냥 감히 추정컨대 만약에 이 계엄이 성공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다면 추경호 전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무 전 경제부총리 모두 다 처벌 대상이 되거나 완전히 배신자로 그냥 낙인이 찍히게 되는 그 상황을 굉장히 우려했었다고 봅니다.
09:07그래서 소극적 저항조차도 하지 못하고 저렇게 완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동조하는 듯한 그런 행동.
09:15그러니까 말은 본인이 반대했다고 얘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행동은 그걸 도와주는 행동들을 저렇게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09:22그래서 그 지점에서의 판단 여부가 저는 특검으로부터 아마 추가된 여러 가지 지금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내용들이 더 있을 수 있다.
09:30그리고 당시에 같이 있었던 6명의 당직자분들, 핸드폰 이런 거 다 제출하고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들까지도 특검은 파악을 하고 있을 텐데
09:39아마도 저희들이 모르는 내용까지도 포괄해서 오늘 그 판단이 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09:44꽤 중요한 구속 여부예요, 추경호 의원.
09:53만약에 구속이 된다면 정말 야당에서는 총공세, 해산해야 된다, 정당해선.
09:59만약에 구속을 면하게 된다라고 하면 재결집, 국민의힘 반격 기회 이런 부분이 딱 분수령이 되는 게
10:06공교롭게도 이게 또 12월 3일 아마 오늘에서 내일 넘어가는 밤에 거의 계엄 1년을 앞둔 상황에서
10:14꽤 정치적 파장이 만만치가 않을 것 같거든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10:18그런데 이 추경호 의원의 이런 구속 여부와도 관련이 있는 계엄 1년 사과 촉구 목소리
10:26국민의힘 내부 소장판을 통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0:28장동혁 대표의 사과를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라는 문제는 너무나도 피상적이고 지협적인 문제다, 이거는.
10:39사과를 하면 그럼 사과 안 해도 되는 겁니까?
10:42이게 사과라는 말 자체가 희화되버렸어요.
10:47국민들에게 사과할 건 사과하고 반성할 건 반성하고 그리고 끊어낼 건 끊어내고 가야죠.
10:54지금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시점인데 대표는 대표 혼자 가는 게 아니라 당 전체가 국민들 속으로 갈 수 있도록 변화된 리더십을 보여줄 때다.
11:08장동혁 대표는 일단 당장 사과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일종의 압박 차원이겠죠, 정영진 변호사님.
11:15아예 국민의힘 소장판 의원들이 계엄 사과문을 자체적으로 준비해서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비상계엄을 미리 못 막은 책임을 통감하고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걸 약속드린다.
11:27아예 당면까지 바꾸는 것까지 좀 뭔가 입장을 낼 모양이더라고요.
11:32그런데 1년이 다 돼가는데 아직까지도 사과냐 마냐 이런 걸 가지고 이야기해야 되겠습니까?
11:37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작년 12월 3일 계엄으로 인해서 지난 1년 동안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혼란스러웠습니까?
11:46거리가 어땠습니까?
11:47그다음에 더 중요한 건 뭐냐면요.
11:49민주당이 집권함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국가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어버렸어요.
11:55대한민국의 국가 시스템이 이러다가 어떻게 될까?
11:57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까지 이르지 않았습니까?
12:00더 중요한 건 뭐냐면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했던 12월 3일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직선거법 유죄가, 1심 유죄가 나온 지 딱 18일 만에 있었던 거예요.
12:13그다음에 그 당시에 조희대 대법원장은 뭐라고 그랬습니까? 공직선거법 633원칙 지키라고 그랬었단 말이죠.
12:19그러니까 6개월만 더 있었으면 대법원까지 판결이 나올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었는데 그런데 왜 그 계엄을 선포했는지 저는 아직까지도 잘 이해가 되지가 않거든요.
12:30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렇게 상식적이지 않고 그야말로 누가 봐도 몰상식한 그런 계엄 선포에 대해서 여기에 대해서 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모두가 다 사과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 듭니다.
12:44계엄 해제 결의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추경호 의원 아마 구속될지 말지에 대한 꽤 중요한 분수령 정책 파장 아마 내일 뉴스탑10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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