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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국민의힘 방어전도 치열… 전국 돌며 장외 여론전
장동혁 "결과적으로 국민 혼란·고통 드려 책임 통감"
장동혁 "뿔뿔이 흩어져 계엄도 탄핵도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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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럼 국민의힘은 어떨까요?
00:02전국을 돌면서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죠.
00:05오늘은 인천을 찾아서 국민들에게 함께 싸워달라며 호소할 예정입니다.
00:30저는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00:34뿔뿔이 흩어져서 개험도 막지 못했고 탄핵도 막지 못했고 이재명 정권 탄생도 막지 못했습니다.
00:48우리 당이 하나로 뚫뚫 뭉칠 수 있도록 저부터의 시작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00:57뿔뿔이 갈라지고 붙어져서 제대로 일하지 못했고 제대로 싸우지 못했습니다.
01:05우리 모두 똘똘 뭉쳐서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01:13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 내에서도 이제는 사과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었죠.
01:22그래서 이제 이틀밖에 안 남았습니다.
01:24사과를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당 내에서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노선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01:32장동혁 대표는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입장은 밝혔습니다.
01:36하지만 아직도 사과 메시지를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01:42아직도 고심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노선을 확실하게 정해서 그냥 강성 일변도로 가겠다라는 거를 지금 내비치는 것이지.
01:50어떻게 보면 될까요?
01:51글쎄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로 당선된 이후의 행적을 보면 좀 오락가락하시는 것 같긴 해요.
02:00처음에는 경선 과정에서는 공약을 윤호게인 세력과 함께 손을 잡는 것처럼 해놓고서 당대표 되자마자 1도씩 중도로 가겠다라고 했거든요.
02:12그런데 그다음에는 또 나는 나도 지난번 나도 황교안이다.
02:22황교안이라는 이름이 잘 안 떠올랐어요.
02:24황교안이다라는 그 표현 때문에 또다시 극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2:28이제 사과를 해야 된다. 그리고 당의 지지율이 20%대에서 머물러 있다.
02:35이런 비판의 목소리가 여론이 굉장히 들끓자 이제 지금 표현하는 대로 통감한다라고 나왔습니다.
02:43하지만 이건 아직까지도 뭔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로 보여져요.
02:46어느 쪽으로 택할 것인가.
02:48그런데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사과는 횟수에 의해서 무슨 국민들이 받아들여지는 게 아니라 행동에 의해서 받아들여지는 거예요.
02:57사과를 몇 번을 하든 상관없습니다.
02:59중요한 건 한 번만 하더라도 그 사과가 행동으로 보여져야 돼요.
03:03이랬으면 윤호게인 세력과는 전연하고 우리가 뭘 잘못했다.
03:07그 당시에 뭘 판단을 잘못했고 다시는 우리 당에서 이런 개헌과 같은 사태에 어떤 그런 추동하거나 연동되지 않겠다라는 그런 태도를 유지한다면
03:17국민들이 또다시 사과를 요구하지 않거든요.
03:20그런데 행동을 하지 않고 사과를 계속 거듭한다고만 하니까
03:24지금은 이렇게 당대표의 어떤 스텝이 꼬여있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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