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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특검, 추경호에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적용
'국회→당사→국회→당사' 의총 장소 변경 공지
계엄 1년·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앞두고 여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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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얘기로 계속 이어가 보겠습니다.
00:03오늘 또 중요한 일이 하나가 있죠.
00:05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잠시 후, 잠시 후에 국회의 본회의에서 진행됩니다.
00:15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 주도로 가결될 것으로 누구나 다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0:22그런데 내란 청산정국이 중대 분수령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00:30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으로 위원정당 해산 심판의 대상을 또 피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00:38국민의힘이 일말의 반성과 사과도 없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하겠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00:46참 염치도 없고 뻔뻔한 정당입니다.
00:49반성과 사죄가 없는 자에게는 남은 것은 법적 처벌과 책임뿐입니다.
00:54오늘 본회의에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상정됩니다.
01:00거대 여당은 이번에도 힘으로 가결을 밀어붙일 것입니다.
01:0546년 전과 똑같은 나비효과가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01:09이것은 단순한 가결이 아니라 이재명 정권의 생명을 단축하는 정권 몰락의 트리거가 될 것입니다.
01:18이제 곧 12월 3일이 됩니다.
01:23계엄 딱 1년이 되는 날이죠.
01:26이 날을 앞두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1:33정당 해산 심판을 거론하고 있죠.
01:36여러 번 얘기를 했었는데 점점 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1:40그리고 또 이번에는 한 가지 더 야당이 취할 수 있는 마지막 국회에서의 방법, 필리버스터.
01:49이것 또한 제한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1:53거대 야당의 전방위적인 압박 속에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카드가 한 장도 없어 보입니다.
02:01저희는 이제 모든 게 다 결합돼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사안에 올코름을 떠나서 의석구도도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많고요.
02:10국회의장께서도 그렇다면 숙의 과정을 위해서 어느 정도 주문을 하고 시간을 끌어주시고 해야 되는데
02:16국회의장께서도 그럴 의사가 별로 없어 보이시고 대통령께서도 국회 운영에 대해서 사실상 관심이 없어 보이시고
02:23그렇기 때문에 이런 지경에 이른 거죠.
02:25따라서 사안이 국민께 이득이 되고 이득이 되지 않고를 떠나서 또는 그 사안에 대해서 민주당이 관여하는 것이
02:32이게 이익 집단처럼 보이는지 여부를 다 떠나서 그냥 원하는 대로 다 하고 있어요.
02:37그렇기 때문에 현재까지 이 상황에 이르렀다고 보여지고
02:40그러니까 국민들이 국내심에 대한 지지를 보내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02:45물론 계엄에 대한 입장 표명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02:48또 하나는 무력감이에요.
02:50무기력.
02:51도대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거죠.
02:52물론 저희 책임입니다마는 사실은 야당의 존재 이유는 어쨌든지 간에 여당을 견제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02:58그렇게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03:00왜냐하면 대화의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대화 상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
03:04여러 가지 국회법에 규정된 것들을 이용하려고 해도 다 막고 있어요.
03:08아까 말씀드린 필리버스터 저게 24시간만 저희가 보장을 받았거든요.
03:1224시간 지나면 종결 동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못 주겠다는 거예요.
03:16그러니까 24시간도 아깝다.
03:18그래서 24시간도 60명이 참여하지 않으면 60명이 듣고 있지 않으면
03:22당신들 그것 못한다라고 법을 개정하겠다는 거예요.
03:25이 정도로 뭔가 야당이나 기타 국민의 다른 의견은 전혀 무시하고
03:30본인들의 독단으로 가는데 그 독단의 내용이 컨텐츠가 만약에
03:34국민의 이익에 반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03:36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는 거죠.
03:39그렇다면 국민의힘 지금 장외투쟁까지 하고 있죠.
03:44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보니까 국민들의 마음 여론을 좀 등에 업어볼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03:52가진 애를 다 쓰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러려면 중도층이 좀 움직여야 되겠죠.
03:57국민의힘 지도부는요.
04:00하지만 나날이 보수 결집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4:04당 내에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계엄과 관련된 사과, 메시지가 있어야
04:12중도층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만
04:18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셈법은 더 복잡해진 것 같습니다.
04:24열심히 싸우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 방향이 틀린 것이 아닐까
04:29스스로 묻고 또 묻고 있는 이 시점에 다시 또 방향을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4:42이승만 대통령님의 탁월한 해안과 구국의 결단 굳건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04:49당연히 12월 3일에 맞춰서 우리가 사과 내지는 쇄신, 성찰 이런 메시지가 나와야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4:59그게 안 된다고 한다 그러면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05:04뜻이 맞는 의원들 모여서라도 사과 반성에 의미가 들어간 성명을 내야 한다 그 말씀이신 거예요?
05:10그럼요. 삼성호가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왜냐하면 어차피 다 공개가 될 테니까.
05:15그러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초선 의원들 중심으로 당내 소장파 의원들이
05:24지금이라도 빨리 사과 메시지를 국민께 던져야 중도층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5:31하지만 아까 들으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는 사고, 사과의 메시지를 밝힐 의사가 없습니다.
05:40이승만이라는 영화 관람 이후에 더 확실해졌다고까지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05:45그러자 소장파 의원들이 이 계엄 날짜에 맞춰서 아예 따로 메시지를 내겠다고 하네요.
05:54그게 필요할 수도 있죠.
05:55소장파 의원들이나 의원들 각각의 소신대로 행동하는 건 맞는데 문제는 지도부 입장에서는 그렇게 간단해 보이지는 않는 게 있어요.
06:03사과를 해서 만약에 국면 전환이 되고 그러면 왜 사과를 안 하겠습니까?
06:07거기에 대한 고민에 포인트가 있는 걸로 보여지고 2017년도 그때도 보면 사과를 하고 심지어 당을 쪼개고 나가서 행동으로 사과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06:17거기에 대해서 국민적 시각은 냉담했거든요.
06:20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 뒤에 4년이나 흘러서 2020년도 4월경에 다시 뭉쳐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06:27그런 기존의 역사에 대한 검토도 있었을 거고 또 하나는 민주당이 사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서 방해를 하는 건 당연하죠.
06:37LTV에서 내란 재판에 대해서 중계가 됩니다.
06:40민주당은 내란 정당 해산을 하겠다고 저렇게 언폴로크 있고요.
06:45이런 상황에서 사과를 한다고 해서 국민적으로 그 사과하는 만큼의 어떤 시각 변화가 있을 것인가.
06:51그것보다는 오히려 민주당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야당으로서 역할을 조금 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06:58그래서 저는 사과가 언젠가 나올 겁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추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영장심사가 다 끝난 뒤에 나오더라도 나오지 않을까.
07:07알겠습니다.
07:07사과의 메시지를 글쎄요 시기적으로 판단해서 낸다 이런 걸 또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합니다.
07:16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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