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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김민석 방명록… "국민 삶과 주권 꽃 피우겠습니다"
김민석, 광주 5.18 참배·시장 등 방문…정청래 겨냥?
'1인 1표제' 연임 의심…김민석, 차기 당 대표로 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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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는 사업마다 직접 찾아가서 여러 비판을 해봤던 김민석 총리가
00:08이번엔요, 오늘은요, 광주를 찾아갔습니다.
00:11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0:30제가 수정을 되어서 총리로 임명해드리고요.
00:46저희가 비 피해 때문에 급하게 한두차에 왔다 가는 경우에는 조금 여유롭게 처음 광주를 정식으로 방문할 수 있어서
00:55우냐는 뜻깊게 생각하고 왔습니다.
01:00예, 김재욱 대변인.
01:0317일 날 광화문 감사의 종원, 10일 날은 종묘, 어제는 창동 서울 아레나, 15일에는 뚝섬 한강버스,
01:11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의 장소마다 찾아가서 여러 비판을 했던 김민석 총리.
01:20김민석 총리. 그래서 뭐 서울 총리냐라는 비판도 일부 국민의힘에서 나왔는데
01:25오늘은 갑자기 한참 뛰어서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01:31글쎄요, 오늘 지금 좀 전에 김민석 총리가 말씀하셨듯이
01:35세정부 출범하고 총리로 취임한 지 이제 한 다섯 달 정도 됐습니다.
01:40그런데 그 사이에 그냥 짧게 광주를 방문한 게 한두 차례 있었는데
01:46정식으로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01:50그동안 국정 중에 여러 가지 상황들을 챙기다 보니
01:55광주를 챙길 수 있는 상황들이 아니었던 그런 상황들 때문에
01:58오늘 이제 광주에 가서 저기 5.18 묘역도 참배하고
02:03또 광주에 기아 자동차라든지 여러 시장이라든지 이런 들 가서
02:08광주의 상황도 좀 보고 온 거예요.
02:10그런데 지금 김민석 총리의 어떤 일정들
02:16이런 걸 가지고 너무나 과도하게 정치적인 해석을 붙이려고 하는 게 아닌가
02:21라는 생각이 듭니다.
02:23서울에 가면 오세훈 시장을 견제하는 것이 되고
02:27또 광주에 가면 지금 총리 대표를 견제하는 것처럼
02:32이렇게들 일부에서 말씀들을 주시는데
02:34그런데 서울이라고 하더라도
02:36희한하게 종묘를 가고 한강 버스를 가는 건
02:39누가 보더라도 정치적 행보로 읽히지 않습니까?
02:42그래서 제가 지난번에도 계속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02:45종묘 같은 경우에도 국정의 일부다
02:48왜냐하면 세계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02:50세계 문화유산에서의 지위를 잃게 된다면
02:54그것은 우리나라의 세계 문화유산이
02:58문제가 있는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03:00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총리로서
03:02입장을 밝힐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라는 말씀 드린 거고요.
03:06광주에서 오늘 별다른 정치적 말씀이 없으셨음에도 불구하고
03:11마치 이것은 또 당내에서
03:14지금 정청래 대표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03:191인 1표제를 중심으로 하는
03:23그런 당원당규를 개정하려고 하는 거니까
03:26지금은 그것을 견제하려고 하는 것이다라는
03:29정치적인 해석을 지금 낳고 있는데
03:31이것들은 과도한 정치적 해석들이다라고 보고요.
03:35지금 김민석 총리는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03:39또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03:41본인의 역할들에 대해서 잘 충실하게
03:45그걸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03:47이렇게 저는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3:49과도한 해석이란 이야기도 하셨지만
03:51그렇게 보지 않는 시각도 있다는 점을
03:55이 발언으로 한번 확인해 보시죠.
03:59저번 주에 나와가지고
04:01김윤석 총리 출마 안 할 거다라고
04:03제가 얘기하지 않았나요? 이 자리에서
04:06당대표로 갈 겁니다.
04:08그리고 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그걸 원할 거예요.
04:12김윤석 총리는 이미
04:15그 분이 2002년도에 서울시장 나오느라고 배지를 뗐어요.
04:192002년에.
04:20네.
04:21그리고서는 정몽준으로 갔다가
04:25철세이기 듣고 18년을 배지를 못 달고
04:28야인 생활, 낭인 생활을 했습니다.
04:31어차피 이분도 마지막 꿈은 대권일 건데
04:36서울시장으로 대권 가나
04:39아니면 총리 커리어 달고 대권 가나
04:42큰 차이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04:44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04:49어떻게든 정청대 대표를 견제하는 그런 주자로서
04:54김민석 총리를 더 활용할 것 아닌가.
04:59자, 송영훈 대변인.
05:00김민석 총리에게는 세 가지 선택권이 있다고
05:03사람들이 왕왕 얘기를 하죠.
05:05총리로 남을 것이냐.
05:07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이냐.
05:09아니면 내년 8월에 있는 전당대회에 나가서
05:11당대표에 도전할 것이냐.
05:12이 세 가지 길이 있는데
05:14본인이 이제 서울시장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05:18지금 어쨌든 주변에서
05:20서울시장에 관심이 없다고 하니까
05:22당대표로 가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강하게
05:26집행하는
05:28지금 정청래 대표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
05:32그렇게 해서 정리가 되지 않겠느냐.
05:34그래서 오늘 광주를 간 거 아니냐.
05:36이런 해석을 하는 것 같아요.
05:38저는 김민석 총리의 내심에는 서울시장에 출마하고 싶은 욕심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5:43그러나 현실적으로 결행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선결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되는데
05:48그 네 가지가 모두 충족되기는 사실상 매우 어렵다고 보여지고
05:52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에 나가기를 원한다면
05:56당대표를 나가는 쪽으로 정리가 될 거를 봅니다.
05:58왜 그렇게 보냐면 이 네 가지 선결 조건이라고 하는 건 일단 첫 번째 이재명 대통령의 재갑니다.
06:04총리가 그만두고 나가는 걸 허락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6:06두 번째 정청래 대표가 완강하게 반대할 것이 예상되는데 이걸 극복해야 됩니다.
06:11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총리를 그만두고 나와서
06:15서울시장에 당선되면 호랑이를 키우는 셈이에요.
06:18그리고 세 번째로 지금 출마 의지를 밝힌다면 공무원 지위로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에서
06:24자유롭기가 어렵습니다.
06:25종묘 방문, 한강버스 방문 등이 논란이 되겠죠.
06:28마지막 네 번째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배추바 투자 문제.
06:32당시에는 인사청문회 증인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06:36서울시장 선거에 등판한다면 크게 이슈가 될 겁니다.
06:39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결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06:42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도 지금 정청래 대표와 갈등이 있다는 것은 사실상 정가의 정설입니다.
06:47그렇기 때문에 공천권을 가지는 다음 여당 대표가 누가 되는지가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06:53대단히 중요할 수밖에 없고 본인의 뜻을 보다 더 받든다고 평가되는
06:58김민석 총리가 다음 당대표에 도전해서 당대표로 당선되어 주기를 내심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07:071인 1 투표제를 넣고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다고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07:13또 반대측의 목소리도 만만치가 않죠.
07:16그래서 그것을 최종 결정하는 회의가 일주일 정도 연기가 된 상황인데
07:21또 다른 경쟁자가 나왔습니다.
07:25누군지 확인하시죠.
07:27우리 모두 동지였고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였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07:34비상계엄과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는 또 굳건히 손잡고
07:40동지적 연대감을 형성해서 함께 싸워왔습니다.
07:45저는 조국 혁신당의 출범의 즈음에서 따로 똑같이 라는 말을 썼었습니다.
07:51각자 위치에 따라서 최선을 다하자라는 뜻이었습니다.
07:57반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답보 상태입니다.
08:00정치격이 되면 우리 모두 특히 국민에게 이익이다라고 생각하고
08:05이를 기초로 내란 세력과 극우 세력을 격퇴시킬 수 있다 생각합니다.
08:10조국 혁신당 어느 누구도 저에게 전화를 하거나
08:14만나서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정치격에서.
08:18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터뷰를 한 조국 혁신당의 의원이 있었습니다.
08:24저는 굉장히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08:27전화해서 저한테 의견을 물어보면 될 것을.
08:30그런 것을 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08:35정치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처럼 그렇게 비춰지도록 하는 것은
08:40대단히 유감스럽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8:47최수원 평론가.
08:50상견례 자리에서 유감이라는 말이 두 차례나 나왔습니다.
08:54갈등이죠.
08:55이거는 이제 다시 정치의 전면에 복귀한 조국 대표와 한판 승부를 해보겠다는 얘기고
09:01당신과는 같이 갈 생각이 없다는 얘기죠.
09:03그리고 좀 전에 얘기했잖아요.
09:04이걸 왜 나한테 물어보지 않나.
09:06내가 뭐 개혁에 관심이 없는 사람을 얘기하느냐.
09:08이 합의를 했던 당시가 대선전이었기 때문에 이재명 박찬대 두 사람이 대표와 원내대표의 시절이에요.
09:15그때 합의했는데.
09:16합의했죠.
09:17그러니까 그때 합의한 걸 왜 나한테 채무관계를 물어.
09:19그쪽에다 물어야 될 거 아니야.
09:20그리고 나한테 묻자면 전화부터 해야지.
09:22이 얘기는 노골적으로 사실 명청 갈등도 2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는 그런 사례이기도 합니다.
09:27그런 측면에서 놓고 보면 이 원탁회의가 그때 합의했던 정치 얘기라는 게 대단한 거 아닙니다.
09:32두 가지입니다.
09:33군소정당들 지금 20석으로 돼 있는 교섭단체를 몇석까지 합의해 줄 것이냐.
09:38기준이 없어요.
09:39이건 논란 사항이 될 거고 또 하나는 결선 투표제 도입인데
09:42이 얘기는 늘 정치권에 있어 왔기 때문에 별다를 건 없습니다만
09:45정청렬 대표가 지금 직격하고 있는 건
09:47당시에 계약 당사자들하고 얘기하든가 왜 나한테 책임을 전가하느냐와
09:51조국 대표 이게 첫 번째 일성으로 나한테 갖고 온 사안이냐.
09:55나하고 당신하고 함께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09:58두 가지 메시지를 담은 함이기 때문에
10:00이것이 앞으로 저는 또 말하자면 법요.
10:02사실 조국의 신당이 우군 아닙니까.
10:04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변수가 어떻게 정리될지
10:07또 하나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10:10오늘 상견례 자리에서 있었던 두 사람의 신경전 함께 보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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