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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문체부 "사회적 책임 실천한 문화예술인"
'금관'… 문화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
각계각층 추모 속 금관문화훈장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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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선생님이 남기신 발자취는 길이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00:45현역 최고령 국민배우 이순재 배우가 91세를 일기로 별세를 하면서 각계의 조문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6그러면서 정부가 고 이순재 배우의 영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01:07금관문화훈장, 훈장 중에 최고등급, 1등급 훈장이라면서요.
01:12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 훈장이죠?
01:13그렇습니다. 문화발전, 문화향유에 협격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등급인 상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01:22고인 같은 경우는 이미 2018년에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01:26하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의 기감이 됐다라는 측면에서도 금관문화훈장이 충분히 수여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01:38어제 문체부 장관이 직접 고인의 빈소를 찾아서요.
01:41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고 또 이렇게 56년 연극으로 대비해서 지금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01:49그동안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 연극, 예능, 시트콤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해왔기 때문에
02:00이런 큰 상을 주게 됐다라고 추서이유를 밝히기도 했었고요.
02:05이런 연기생활뿐만 아니라 후악양성에도 굉장히 힘을 쏟았을 뿐만 아니라
02:10또 의정활동, 국회의원활동도 했었기 때문에 사회적인 사명감, 책임감으로써 많은 활동을 했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고
02:18금관문화훈장을 탄 배우를 말씀드리면 윤여정 씨가 2021년 수여를 받았고요.
02:2422년에는 이정재 씨도 받았습니다.
02:27그렇군요.
02:30단순히 문화예술인의 수준을 넘어서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그런 인생을 살아왔다.
02:39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02:41각계의 애도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02:45일평생을 연기에 바친 고인의 인생은 방송가 후배들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02:51특히 또 시트콤 하이킥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계속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3:00많은 사람들이 지금 빈소를 찾아오고 있죠.
03:03그렇습니다.
03:04하이킥에서 아내로 같이 연기를 했던 남훈이 씨.
03:08충무로의 이순재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03:11우리 문화의 역사 그 자체이다.
03:13이렇게 평가를 하기도 했었고요.
03:15또 조화를 보냈는데 영원한 며느리라는 문구를 적은 박혜미 씨 역시
03:20선생님이 품격과 울림,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고
03:26손자역으로 출연했던 정의루 씨도 사랑합니다 할아버지라고 덧붙여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03:34또 정보석 씨가 사의로 여기에 출연을 했었는데
03:37그랬죠.
03:37제 인생에 참 스승이다라고 고인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기도 했고요.
03:41이렇게 배우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03:45어제 이재명 대통령도 한편생 연기에 전념하면서 문화예술 풍경을 높였다.
03:51예도를 표하기도 했고요.
03:52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진 오세훈 서울시장도 조문하면서
03:57고인에 대한 어떤 존경심 이런 것들을 드러내기도 했고
04:01김민석 국무총리 그리고 홍준표 대구 시장 등
04:04여야가 한 목소리로 추모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4:09고 이순재 배우는 평소 후배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선배로도 유명합니다.
04:16하지만 또 쓴소리도 아끼지 않은 참 스승으로 통했죠.
04:24내가 밤에 영화를 봤어요.
04:26최민식 씨의 여련은 더 말할 것 같고
04:27김근식 같은 경우도 상당히 연습을 하고 제대로 했더라고요.
04:32그래서 참 잘한다.
04:33스탠바이를 얼마나 잘하나 보면 내가 그 구체로 봤던 친구가 매트밴 바이러스 대 김명민 군이에요.
04:40대사 정확하게 하고 제대로 공부를 하고 왔다.
04:43근데 다른 친구 하나가 안 날리죠.
04:45그래가지고 내가 한번 야단을 친 적이 있어요.
04:47이순재 배우에 대한 미담이 이번에 별세를 통해서 더욱더 회자가 되고 있다고요.
04:59어떤 것들 있죠?
05:00그렇습니다.
05:01후배들이 여론까지 존경의 의사표시를 건네는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05:06배우 김하영 씨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재연배우라고 하지만 너희는 그냥 연기를 하는 것이다.
05:11이 말씀 하나로 지금까지 버텨왔다라고도 이야기를 했고요.
05:16유연석 씨도 좋아하는 일 하려면 적어도 10년간은 묵묵히 해낼 줄 알아야 한다라는 조언을 받고
05:2310년이라는 무명 생활을 버텼다라고도 이야기하고 있고요.
05:27특히 이세원 배우 같은 경우는 사극이나 이런 것들을 찍다 보면 배우들이 대기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늘어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05:35이 선생님 같은 경우는 차련 순서대로 그러니까 어떤 편의를 요구하거나
05:40나이나 선배라는 이유로 여러 가지를 요구한 바가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05:45선생님 계신 곳 대부분 어느 누구도 이 편의를 요구하자고 정당한 절차로 이렇게 진행을 했던 부분들을 기억을 하면서
05:53기감이 되고 많은 후배들이 따라야 될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05:59알겠습니다.
05:59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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