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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전


이 대통령 "북한이 가장 예민한 게 한미 연합훈련"
이 대통령,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기내 간담회
이 대통령 "남북관계가 적대적 양상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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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기내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00:52앞서 보신 그 영상인데요.
00:54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의 남북관계를 언제 우발적인 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상태다라고 진단을 했습니다.
01:08그러면서 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건데요.
01:12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문제를 언급하면서 남북 그리고 북미 대화의 협상카드로 활용하려는 게 아니냐.
01:23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25북한이 가장 예민해하는 것이 한미연합훈련인데 남북 간의 평화체제가 확고하게 구축이 되면 안 하는 게 바람직하겠죠.
01:36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체제를 확고하게 구축하면 그때 되면 이런 트럼프 대통령이 별로 안 좋아하는 돈 드는 합동군사훈련 이런 거 안 해도 되지 않습니까.
01:46그러나 지금 단계에서는 쉽게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죠.
01:50그래서 이거는 상황과 조건에 따라서 얘기할 건지 지금 미리 어떤 방향으로 예단하기는 어렵다.
02:00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단계에서는 쉽게 얘기할 수 없다라고 전제를 했습니다.
02:06하지만 남북 평화체제 구축을 전제로 한미연합훈련 축소 또는 중단 가능성을 거론한 것.
02:15이거는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02:18이재명 대통령은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국방력과 억지력이 대화의 전제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
02:25수십 년 동안 이어져 왔던 한미연합훈련.
02:28사실 북한에서 이걸 제일 두려워하기도 하고 이게 전쟁 억지 효과를 갖고 있다.
02:35이렇게 상식적으로 많이들 알고 있었는데 대통령이 직접 중단 또는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을 했어요.
02:41한미연합훈련은 우리 전쟁 억지력의 핵심이죠.
02:44북한이 대남 도발을 함부로 감행하지 못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군의 뛰어남도 있습니다마는 3만 명 가까운 주한미군이 있고 언제든지 유사시에 합동 방어를 하기 때문입니다.
02:54그렇기 때문에 전쟁 억지력의 핵심으로 작동을 하고 있는데 이걸 축소 또는 폐지해서 우리 스스로 우리 손발을 묶겠다.
03:01안보를 대단히 위태롭게 하는 것이죠.
03:02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남북 대화가 제기되지 않습니다.
03:06지금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명확한 대화 의지를 읽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점점 더 애타게 하면서
03:12본인들이 유리한 위치에서 미국과 직거래를 하겠다라고 하는 의도가 대단히 뚜렷하거든요.
03:18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봐야 될 것은 독재 정권과 민주 정권이 대결을 하거나 대화를 하면 임기의 제한이 없는 독재 정권이 본래는 유리합니다.
03:26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정해져 있고 그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의지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03:31그러면 북한이 급해야 되는데 왜 다급하지 않는가.
03:35아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을 하면서 많은 외화가 들어오고 대북 제재에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지금 급하지 않게 처신할 수 있는 겁니다.
03:42그러면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북핵의 당사국인 대한민국이 반드시 대화에 참여해야 된다는 그런 입지를 보장을 받거나 아니면 중러가 북한에 대해서 후견적인 지휘를 하는 것을 어떻게 약화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아주 정밀하게 전략적 접근을 해야 됩니다.
03:58그렇게 하지 않고 한미군사훈련을 숙소하거나 폐지한다고 해서 남북 대화가 되지 않는다.
04:03이 점을 좀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4:06네, 맞습니다.
04:07이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한다고 북한하고 문제 풀리지 않습니다.
04:11그런데 정말로 이재명 대통령이 중단하겠다라고 한 게 아니라 발언 보시면 남북 간 평화체제 확고하게 구축되기 전에는 어렵다.
04:21이 말은 하겠다, 축소하라는 검토 주장 있다 이런 거고 과거에 트럼프 대통령도 한미연합훈련 이거 필요 없다, 돈 낭비다 이런 말 한 적이 있거든요.
04:31그래서 이것은 앞으로의 대화를 제기하려는 시그널이 하나고 최근에 북한군들이 올해만 10번 내려왔습니다.
04:37이게 군사분계선이 불확실한 문제가 있어서 최근에 우리도 군사회담에 대해서 제안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04:4311월 17일 날 정책실장 명의로 그래서 이란 것에 있어서 일환인 것이지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중단된 일은 절대로 없다.
04:51알겠습니다.
04:53이재명 대통령은 보수 정권에서의 대북 강경책에 대해서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05:01일종의 업보다 라면서 남북관계가 악화된 책임을 묻기도 했습니다.
05:08대북방송 그거 왜 합니까? 쓸데없이.
05:11서로 박수하기가 서로 괴로우면서 그런 바보 짓이 어딨어요?
05:16우리한테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05:18흡수통일 그런 얘기 왜 합니까?
05:20엄청난 충돌을 어떻게 할 겁니까?
05:22엄청난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까요?
05:25책임도 못 질 얘기를 정치인들이 쓸데없이 하느라고 괜히 갈등만 격받이지 않습니까?
05:29갑자기 통일 얘기하면서 대박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거 쳐들어오는 거 아니야?
05:35이래가지고 철조만 치고 도로 끊고 장벽 쌓고 철도 끊고 그러잖아요.
05:41무인기 가서 막 보내가지고 약올리고 얼마나 긴장되겠어요.
05:46일종의 업보죠.
05:48개인도 그렇지만 국가도 업보를 쌓은 겁니다.
05:51대북방송 통일대방론 거기다가 무인기 작전 이런 것들을 다 언급했는데요.
06:01전임 보수 정권들의 대북 정책을 비판한 겁니다.
06:04이번 정부의 정부의 대북 정책 유화 기조로 가겠다라고 선언을 하는 걸로 들리거든요.
06:11지금까지 진보와 보수 정부의 차이점이 안보에 있어서 대북 문제에 있어서 저희 민주당 같은 경우는 햇볕 정책의 일환으로 대화와 협력을 저희가 추진을 해왔죠.
06:19그 차원이고 또 오물풍선 이제 안 날아오잖아요.
06:23사실 이 전 정권에서 오물풍선 계속 날아왔는데도 대책이 없었잖아요.
06:26그렇기 때문에 평화가 가장 선시운 방법이다.
06:29이런 어떤 저희의 시그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06:32알겠습니다.
06:34안보라이브 마지막으로 하나 좀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6:39이재명 정부 들어서 꺼내든 유화 체계도 불구하고 북한은 아직도 대화를 거부하고 있죠.
06:44아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6:47적대적인 두 국가로는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상태인데.
06:51그런데요. 북한 평양에 있는 최고급 호텔에서는 우리 한국산 노래방 기기와 캐릭터 상품이 공공연하게 즐겨 사용되고 있습니다.
07:05지금 보시는 저 영상인데요.
07:07북한은 대외적으로는 남한을 적대시하고 있지만 저 KY 특정 회사를 언급해서 죄송합니다만 여러 가지 노래방 기기 가운데 대표적인 금형이라는 노래방 기기인데.
07:20저게 지금 북한 호텔에서 버젓이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노래방 기구입니다.
07:28거기다가 정작 한국산 상품은 아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죠.
07:34북한의 선전과는 다른 내부의 실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07:40든든지
07:52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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