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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외국인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받는 악덕 택시기사들 실태 전해드렸는데요. 

한술 더 떠, 택시 면허도 없이 일반 차량에 가짜 스티커를 붙이고 바가지 요금으로 외국인을 태우는 불법 택시가 기승입니다.

적발돼도, 적반하장입니다 .

생생한 불법택시의 실태, 최다함 기자가 에 담았습니다.

[기자]
새벽에 명동 한복판을 뛰게 된 사연, 제 질문에 대한 답을 못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그냥 귀찮게 시비 걸지 말아"



"아이 ○○놈들 별 놈들이 다 있어"

2시간 전 우리는 이렇게 만났습니다.

택시인 듯, 택시 아닌 택시 같은 이 승용차.

조악한 스티커를 붙인 채 외국인을 태워가는데 왠지 다시 올 것 같아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현장음]


"어디?"



미터기 없고, 카드도 안 됩니다.  오직 현금으로 4만 원을 달랍니다.

[현장음]
"응. 노 미터. 노 카드. 코리안 머니"



"택시도 종류가 여러 가지예요. 이거는 택시 드라이버 우버."

거짓말입니다.

면허 없이 자가용으로 영업하는 불법 택시입니다.

택시 조합은 요즘 이 불법 택시 잡는 데 혈안입니다.

[현장음]


"아저씨 경찰관 불러서해."



"문에서 떨어지라고."



"문을 막고 ○○이야"

경찰이 와도 당당합니다.

[현장음]
"완전 사기꾼들이네."



"뭔 불법?"



"어디다 공갈 짓 하고 있어."



"이거 입 닥치지 못해? 지네들이 암행어사야 무슨"

이렇게 당당한 이유, 한 두 번이 아니어서 였을까요.

[경찰관]
"인터뷰 안 해준대요?"



"(저 남성) 용산이랑 다른 경찰서에서도 계속 신고가 들어와가지고, 연초부터 4월부터 서울역 앞에서, 명동에서 많이 하다가 여러 번 잡히고…"

인천공항에서도 가만히 서 있으니 누군가 다가옵니다.

[현장음]
"택시? 어디까지 가"



"13만 원"

가격을 흥정하다 갑자기 자리를 뜨는데, 단속요원을 발견한 겁니다.

[인천공항 단속요원]
"저 사람은 불법이에요. 돈 많이 받아가니 조심하세요."

하지만 다시 나타납니다.

공항 주차장으로 가자면서도, 단속요원을 피해 숨었다 가기를 반복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13만 원. 

단속되자 하소연이 펼쳐집니다.

[현장음]


"통행료 포함해서"



"얼마 전에 걸렸어요. 택시하다가 하는 거예요. 60살 넘으면 고용을 잘 안 해요."

서울역 앞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붙잡은 택시 조합과 붙잡힌 불법 택시 간 충돌이 격해집니다.

[현장음]
"참나 이런 양반들이 다 있어"



"아이 나 정말 나이 먹어가지고 한번 봐줘요."



서울시는 불법택시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신고 한 건 당 포상금 20만 원입니다.

불법 택시 영업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불법택시 기사]
"네가 뭔데! 무슨 뭐 징역 2년이니 뭐 어쩌니 네가 판사야 검사야!"

현장카메라 최다함입니다.

PD: 윤순용
AD: 최승령


최다함 기자 d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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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외국인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받는 악덕 택시기사 실태 저희가 전해드렸는데요.
00:06한술 더 떠서 택시 면허도 없는데 일반 차량에 가짜 스티커 붙이고 바가지 요금으로 외국인 태우는 불법 택시가 기승입니다.
00:15적발이 돼도 적반하장입니다.
00:17생생한 불법 택시의 실태. 최다임 기자가 현장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00:24새벽에 명동 한복판을 뛰게 된 사연.
00:27제 질문에 대한 답을 못 들었기 때문입니다.
00:41두 시간 전 우리는 이렇게 만났습니다.
00:45택시인 듯 택시하는 택시 같은 이 승용차.
00:49조악한 스티커를 붙인 채 외국인을 태워가는데 왠지 다시 올 것 같아 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00:55미터기 없고 카드도 안 됩니다.
01:03오직 현금으로 4만 원을 달랍니다.
01:06택시가 맞나요?
01:10전에 탔던 택시랑 다른 것 같아서요.
01:14택시도 없는 거 여러 가지예요.
01:16유난한 택시들 아니고 5번.
01:18거짓말입니다.
01:20면허 없이 자가용으로 영업하는 불법 택시입니다.
01:23택시 조합은 요즘이 불법 택시 잡는 데 혈안입니다.
01:27지금 서울 대기조합의 대형보부장입니다.
01:31여기 8번 질러서예요.
01:33또 있어요.
01:34눈에서 먹어주라고.
01:35직장 사세요.
01:36눈을 먹.
01:37불러요.
01:38경찰이 와도 당당합니다.
01:40불법인 건 아셨죠?
01:44여객군 송법 위반이에요.
01:46100년 2만 징역이나 2천만 이하 걸름나올 수 있거든요.
01:49다 치는 것 같아.
01:51지내들에 뭐 안 해놔서야 하는 거야.
01:53이렇게 당당한 이유.
01:56한두 번이 아니어서였을까요?
01:58인터뷰 안 해준대요?
01:59어쩔 수 없죠.
02:00원하지 않으면.
02:01연초부터 4월 달부터 서울역 앞에서 명동에서 많이 하다가 여러 번 잡히고.
02:08인천공항에서도 가만히 서 있으니 누군가 다가옵니다.
02:13여기 비교.
02:14몸을 쓴 게 좋아.
02:15여의도.
02:16여의도.
02:16가격을 흥정하다 갑자기 자리를 뜨는데 단속요원을 발견한 겁니다.
02:22하지만 다시 나타납니다.
02:30공항 주차장으로 가자면서도 단속요원을 피해 숨었다 가기를 반복합니다.
02:37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13만 원.
02:40단속되자 하소연이 펼쳐집니다.
02:43많이 비싼 거 아닌가요?
02:45인천공항 가봐서 아는데 포함해도 많이 걸리신 적 있지 않으세요?
02:49정말 놀랬어요.
02:51택시 왔다가 홀린 거예요.
02:53인천공항에 놓는 이유는 도용을 잘 안 하는 거예요.
02:58서울역 앞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03:01붙잡은 택시 조합과 붙잡힌 불법 택시 간 충돌이 격해집니다.
03:07어디 가시게요? 어디 가시게요?
03:09선생님 창문 창문.
03:12나 정말 날 먹어가지고 아무것도 받아요.
03:15나 차를 치웠어요.
03:16치웠어요.
03:17아이씨.
03:17서울시는 불법 택시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03:22신고 한 건당 포상금 20만 원입니다.
03:26불법 택시 영업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03:32이거 뭔데 무슨 뭐 징역 2년이니 뭐 뭐 뭐 뭐 뭐 뭐.
03:37이거 그냥 감사야. 감사야.
03:39현장 카메라 최다함입니다.
03:47One, one, two, three, three, four.
03:52여기 저цы Thoseとうmat인입니다.
03:53그럼 2님의 징역은 홀쩡시키니땡입니다.
03:55이거 뭐 뭐 하나요?
03:56사과목을 고정하고 아이씨.
03:57이거 왜 어쩜 이렇게 침가 끝에 계실 수도 있죠?
03:58아니, 이는 일일이 필요한 건가요?
04:00믿고 한 번 가고 싶습니다.
04:01이는 일일이 조금씩 이였습니다.
04:01이는 일은요, 이는 일을 하자.
04:02이는 일을 하자.
04:02이거 왜 이렇게 하냐면은 이제 저에게 � question.
04:04이거 안 하면 안 돼?
04:05이는요, 그래서 카고파 안으로는 거대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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