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美서 ‘등 긁기 테라피’ 열풍…1시간 37만 원에도 줄섰다
채널A News
팔로우
2일 전
창업자 "ASMR 기반 마사지…스트레스 완화"
창업자 "가볍게 등 긁는 방식, 수면 개선 효과"
내과 전문의 "근거 충분치 않지만 이완 효과 가능"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1시간당 37만원.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요. 기꺼이 이 돈을 내고서라도 이 가게에 몸을 맡기겠다 이런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00:11
바로 아니 요새 미국에서요. 대유행 중이라는 등 긁기 서비스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름부터 생소해요. 이게 뭡니까?
00:19
말 그대로입니다. 등을 대신 긁어드립니다 하는 서비스가 미국에서 엄청나게 있기라는 거예요. 등이 손 안 닿잖아요. 저렇게 보시는 것처럼 그냥 긁어주는 게 아니라 아크릴 손톱을 붙인 모습이거든요.
00:32
이런 각종 도구들까지 사용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전문 치료사, 테라피스트가 등과 목과 머리를 긁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00:42
실제로 전문 업체까지 있다고 하고요. 특히 저렇게 등을 긁어주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감도 주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예요.
00:52
그래서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 중이라고 하는데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하고 뉴욕이나 뉴욕저지 같은 대도시에서는 1시간에 하나로 무려 37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01:07
아니 뉴욕 물가가 아무리 비슷하다고 해도 1시간에 37만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그러면 진짜 뭔가를 얻을 만한 효과가 있는 거예요.
01:15
그렇게 얘기가 나오네요. 저는 37만원 주고 할 거냐 하면 고개가 갸우뚱이긴 한데 저 서비스를 창립한 창립자가요.
01:25
어렸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렇게 등을 긁어주면서 느낀 편안함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01:31
잠도 잘 오고요. 그다음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런 효과를 느꼈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01:38
전문가들한테도 현지에서도 물어봤다고 합니다.
01:41
그러면 의학적으로 뭔가 지금 증명된 거는 연구로 증명된 건 없지만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01:49
그러니까 이렇게 긁어주면서 가변 긁기 자극의 신경계를 진정시킨다.
01:55
또 엔돌핀 분비를 도울 수 있다. 그래서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도 있긴 있습니다.
02:00
또 한편으로는 과도하게 긁으면 또 안 된다 이런 의견들도 있어요.
02:04
어쨌든 가족끼리 생각해보면 서로 등 긁어주고 그랬던 경험들 다들 있으실 텐데 혹시 최수영 평론가 받아보실 의향이 있으세요?
02:12
저는 뭐 사양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등은 그래도 가족의 목숨을 남겨두는 게 좋을 것 같고 효자선도 있어요.
02:18
그렇네요. 맞아요.
02:19
효자선도 있고 그다음에 저는 저걸 보면서 느낀 게 아마 요즘에 영국이나 일본의 고독부라는 게 있어요.
02:25
고독부 장관이 있어서 외로움과 어떤 고독의 사회적 문제를 국가 이슈로 다뤄보겠다는 것 같은데 저것도 일종의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02:34
서로가 스킨십을 통해서 내가 갖고 있는 고독이라든가 외로움을 조금 달래거나 그것을 좀 극복해보려는 그런 것들이 저 사회적 비용에 담겨 있는 게 아닌가.
02:44
굳이 분석한다면 저게 갑자기 신경계 질환을 치유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사회적 고독의 비용으로 저는 이해하고 싶고 저런 것들이 어찌 보면 한 순기능이 될 수도 있겠지만
02:55
글쎄요. 우리 유교사회가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조금 이색적인 그런 풍경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3:02
대신 효자선을 택하시겠다고요.
03:04
호주님에서는 어떠세요?
03:05
근데 너무 비싸요. 37만 원 주고 등 긁기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
03:11
그리고 등 긁을 때 좀 팍팍 긁어야 시원한데 저렇게 리듬 타듯이 이렇게 긁으면 오히려 더 가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03:19
저도 저 서비스를 받기보다는 효자선을 이용할 것 같은데 제가 찾아봤는데요. 미국에도 효자선이 있대요.
03:25
있어요?
03:25
네, 있대요. 그런데 저게 만약에 유행한다고 하면 저는 좀 개선될까 좀 더 기능이 다양한 효자선을 개발해서
03:32
미국에서 사업을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03:35
네, 오늘 얘기 또 이렇게 등 긁기 서비스 얘기까지 한번 짚어봤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39
|
다음 순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12일 뒤 인지...보안관리 구멍" / YTN
YTN news
2시간 전
1:21
[자막뉴스] 개인정보 수천 명 넘게 새는데...쿠팡은 12일 동안 몰랐다 / YTN
YTN news
4시간 전
1:43
유물 매력에 '흠뻑'...MZ세대 사로잡은 '뮷즈' / YTN
YTN news
5시간 전
9:08
김용민, 김병기 직격…“뒷감당 잘할 수 있어”
채널A 뉴스TOP10
21시간 전
12:58
조국, 한동훈과 토론 거절…“장동혁이 하자하면 할 것”
채널A 뉴스TOP10
21시간 전
14:38
‘항소 포기’ 말 아낀 박철우…보완수사 강조
채널A 뉴스TOP10
21시간 전
0:40
검찰, '최목사 청탁' 김창준 전 미국의원 부인 조사
연합뉴스TV
1년 전
0:43
[영상구성] 최악의 압사 사고 이태원 참사
연합뉴스TV
3년 전
25:50
[연합뉴스TV 스페셜] 113회 : 열여덟 '보호종료아동' 세상에 홀로서다
연합뉴스TV
6년 전
7:16
20년 만에 잡힌 ‘신정동 연쇄 살인 사건’ 범인
채널A News
3시간 전
1:02
‘강도 제압’ 나나모녀, 정당방위 인정
채널A News
3시간 전
14:43
악화일로 중·일 갈등, 진영 대립으로 확대
채널A News
3시간 전
14:54
장동혁, 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제안에 응해
채널A News
3시간 전
12:50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출마 최고위원 줄사퇴 전망
채널A News
3시간 전
12:03
지방선거 앞두고 국민의힘 떠나는 중도층 민심?
채널A News
3시간 전
2:41
‘내란 청산’ 헌법존중TF 본격 가동…“제보 받겠다”
채널A News
3시간 전
2:01
가리비 vs 군국주의…진영 싸움으로 번진 중일갈등
채널A News
20시간 전
3:59
[아는기자]김병기·법사위 엇박자…교통정리 왜 안 되나
채널A News
20시간 전
2:12
유엔 기후총회 행사장서 화재…각국 대표단 긴급 피신
채널A News
20시간 전
2:25
저승까지 추적…20년 전 신정동 연쇄살인범 확인
채널A News
20시간 전
2:03
“같은 가게인데 무게 달라”…치킨 1인분 ‘들쑥날쑥’
채널A News
20시간 전
4:13
[아는기자]채상병특검 수사 성적은?
채널A News
20시간 전
1:56
제재는커녕 대량 수입?…北 외제차 전시장
채널A News
20시간 전
2:08
“같은 역 맞나”…환승 거리 가장 긴 역은?
채널A News
20시간 전
2:07
청와대 복귀에…애타는 ‘댕댕런’ 러너들
채널A News
20시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