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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제주도 곳곳서 잇단 의문의 마약 발견
제주서 13번째 마약 발견… 해병대 투입해 수색
마약 유입된 제주 해안가… 해류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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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 번째 강림 사건의 단서도 확인해 보시죠.
00:04벌써 13번째 어떤 사건일까요?
00:0813번째 발견된 이것, 정체가 뭘까요?
00:11마약이에요.
00:12그런데 요즘 제주도 지도를 저희가 띄워봤는데
00:16제주 해변, 용단포구, 제주항, 신촌리, 동북리, 월정리, 우도면, 성산업
00:23다 바닷가 주변이잖아요.
00:25제주 해안가에서 벌써 13번째 중국의 차 봉지 안에 들어있는
00:33신종 마약 봉지가 13번째 잇따라 발견이 됐고요.
00:37총 32kg, 1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어마어마한 마약이
00:43중국 차 봉지에 담겨서 제주 해변에서 13번째나 발견이 됐다는 겁니다.
00:50제주 해안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아마 우리 김은배 반장이면
00:53한참 후배 같은데 얘기 들어보시죠.
01:08반장님,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01:10그렇습니다. 지금 제주 해안에 그 차 봉지에 담긴 마약 성분이 드는 마약이
01:15지금 13번 발견됐다고 합니다.
01:179월부터 지금까지 13개가 발견됐는데
01:20이번에 발견된 건 1kg이 됐고요.
01:23총 32kg이 발견됐는데 저 마약이 무엇이냐?
01:27말하다시피 케타민.
01:29혹시 들어보셨나요?
01:30케타민 들어봤어요.
01:31이게 케타민이 뭐냐면 프로포플, 미다졸람, 케타민 3대 수면 유도제거든요, 이게.
01:38그런데 이거는 의사의 처방 없이 쓰게 되면 단속이 되는 건데
01:41저게 강력하거든요.
01:42그런데 왜 32kg 정도라면 100만 명이 넘게 투약할 수 있다고 하냐면
01:47한 사람이 투약하는데 0.03g을 투약하거든요.
01:52그렇군요.
01:53그래도 조그만 약인데 그걸 한 사람 몇 분인데
01:5732kg이기 때문에 100만 명이 넘는 게 투약할 수 있지 않습니까?
02:01그렇군요.
02:01그런데 저 약이 사실은 치면 유도제이기 때문에 통증도 있고 환각이 오는 거예요.
02:07그런데 저걸 과다 투약이 되면 심장마비로 사람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
02:11위험하네요.
02:12그러다 보니 지금 제주 해안에서 누가 입수, 즉 국내로 유입하는 것보다는
02:17아마 해외라든지 동남아에서 아마 그쪽에서 유시를 했다든지
02:21아니면 단속 때문에 투약했다든지 그게 크로시오 난류를 따라서 흘러들어왔다는 게 지금 판단하고 있거든요.
02:28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02:29국내에 유입하려고 해다가 분실한 게 아니고 해외에서 난류를 따라서 버렸다든지
02:35그게 흘러흘러서 제주도 북부 해안에 도착했는데
02:39아니면 이건 어떻습니까?
02:40국내에 들어오려고 하는데 바다에서 던지기를 한 거예요.
02:44해상 위에서.
02:45그런데 그걸 제대로 못 봤고 몇 개가 소실돼서 흘러흘러 제주도로 갔다.
02:49그런데 32km 정도까지는 못 하고요.
02:52그럴 경우에는 바다에 투기하려고 하면 거기에 부표를 띄워서 물을 매달아서 장소를 하거든요.
02:58아, 그렇군요.
02:59그렇게 마약사원들이 그렇게 어리석지는 않습니다.
03:02엉성하지 않다.
03:03좋습니다.
03:03그러다 보니까 유시된 거로 보고 있는 것이죠.
03:05네, 세 번째 강력사건까지 김문 배 반장님과 함께 해결을 받습니다.
03:10김반장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03:11감사합니다.
03:14파이팅이 넘치는 우리 김반장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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