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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이 대통령 "대미 투자 강화되며 국내 투자 축소 우려"
이 대통령 "국내 투자 축소 걱정 없도록 조치해달라"
삼성·SK·현대차·LG 등 주요 그룹 "국내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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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의 오른쪽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왼쪽에 채태원 SK 회장, 건너편에 안 보입니다만 정의선, 구강모 회장 등등이 앉아있습니다.
00:15오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총수들과 이재명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00:20거기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왔는지 먼저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0:26제가 좀 늦어가 죄송합니다.
00:30주말에 함께해 주셨는데 감사드리고요.
00:33이번 한미통상안보 협상 과정에서 가장 애를 많이 쓰신 것은 역시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한 기업인들이십니다.
00:42일부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그런 걱정들을 하는데
00:48그 걱정들은 없도록 여러분들이 잘 조치해 주실 걸로 믿습니다.
00:54특히 우리가 대미 금융 투자 또는 금융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는데
00:59정부 측하고 잘 협의를 하셔가지고 기회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03여하튼 우리 회장님들 정말로 고생 많으셨고요.
01:09성치은 부의장 오늘 많은 얘기를 쏟아냈습니다.
01:13전적으로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
01:17이렇게 정부와 기업이 꽁짜기 잘 맞는 적은 없었다라고 칭찬을 하면서요.
01:21다만 이 빨간색 쪽에서 중요한 방점이 있는 것 같아요.
01:26대미 투자를 많이 하면 아무래도 기업들이 돈이 유한하다 보니까
01:30그럼 국내에 투자를 못하는 것 아닐까?
01:33이게 좀 걱정이 된다.
01:34좀 많이 좀 해달라.
01:35기업이 임금 착취 소리를 들으며 노동 비용을 줄여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가 있겠느냐라고 또 등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01:46기업들은 받아들이는 기업은 어땠을 것 같습니까?
01:48저는 당근과 채찍을 확실히 주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충분히 알아들었을 거라 생각을 하고요.
01:53당근은 뭐고 채찍은 뭡니까?
01:55당근 같은 경우는 앞으로 규제 완화가 있을 수도 있고 배임죄 폐지도 사실 기업에서 계속 오랜 기간 요구를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02:01기업 측에서 요구하는 정책들 중에서 그런 것들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 충분히 유연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대통령의 마인드는 이미 충분히 전달됐을 거라고 봅니다.
02:10채찍 같은 경우는 노란 봉투법을 비롯해서 중대재해처벌법 등등 기업이 좀 반대했던 법들이 있겠죠.
02:15저는 최근에 이재명 정부 들어서 기업 쪽 사람들을 만나보면 기업 쪽 사람들이 원래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이런 민주당의 정책 때문에 좀 우려하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02:24대통령이 마인드를 접하곤 한다면 분명히 당근도 얻어내려면 충분히 얻어낼 수 있겠다는 긍정적 신호들이 보인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02:30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업들이 사실 이번에 팩트시트 발표된 것에 있어서도 사실 기업도 노력을 열심히 했고 정부도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02:37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대통령께서도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여지고 사실 기업들도 팩트시트 발표하자마자 기업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입장들을 다 표명을 했거든요.
02:47사실 팩트시트 발표 이후에 기업, 정부, 국민 다 만족했습니다.
02:51그런데 국민의힌만 만족 못하고 계속 뭔가 지적을 했죠.
02:54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부분에 있어서 아마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좀 우려하는 정책들은 굳건하게 추진을 할 겁니다.
03:01다만 그러면서도 뭔가 이 기업들의 활동을 제약하고 있는 각종 규제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완화할 입장을 충분히 유연함을 충분히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는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에
03:11아마 총수들과 대화해서 이런 공개된 대화 이외에도 아마 총수들이 많은 비공개 교청들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을 거라고 보고요.
03:18앞으로 어떤 규제들, 어떤 정책들이 좀 친기업 정책들도 분명 나올 거기 때문에 이런 걸 통해서 국내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는지를 좀 봐달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03:27기업인들은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오늘 저 자리에 참석했던 재벌 총수들의 발언도 준비했습니다.
03:37국내 산업 투자가 축소될 걱정을 하셨는데 지금 경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는데 향후 5년간 매년 6만명씩 국내에서 고용을 하겠습니다.
03:51또 국내 시설 투자 적극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03:55미 관세 15%로 인한 수출 감소 및 국내 생산 위축에 대한 우려를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현대자 차 그룹이 노력이 국가 경제 기여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고
04:09기업들 참 관세 협상하러 해외에 쫓아다니고 또 국내에 또 이렇게 일요일에 대통령 앞에 나와서 국내에 투자하겠다.
04:216만명씩 고용하겠다. 현대차 같은 경우도 엄청난 돈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했어요.
04:27지금 보면 일단 참석자들 볼게요.
04:31저 맨 왼쪽에 정기선 HD 현대회장, 최태현 SK 회장, 서정진 세트리온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04:38이재영 삼성전자 회장, 구강모 LG그룹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을 했습니다.
04:45기본적으로는 투자 많이 하겠다, 고용 눌리겠다 등등이 주제입니다.
04:49특히 현대차 같은 경우는 2030년까지 앞으로 5년간 12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04:58해외에도 투자해야 되고 국내에도 투자해야 되고 저 많은 돈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겠는데
05:03제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중에 이게 있습니다.
05:08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05:11세금을 깎아가면서 사업을 해야 될 정도면 사실 국제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
05:16기본적으로 그게 바람직하긴 하지만 규제 완화해주면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얘기했습니다.
05:22예전에는 보수정권에서 특히 이렇게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법인세 감면 등등의 세제 혜택을 주었었거든요.
05:31그거 하지 않겠다는 얘기였거든요.
05:32사실 저도 아까 그 워딩을 들으면서 대통령이 좀 염치가 너무 없지 않는가.
05:37왜냐하면 이번에 사실 기업인들이 거의 다 한 거예요.
05:40그리고 앞으로 미국의 투자 기업들이 하는 겁니다.
05:43우리 국가가 우리 돈을 하는 거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업들이 투자하는 형식이 될 수밖에 없는데
05:47이번 더더군다나 팩트 시트를 내용을 잘 보더라도 선언적인 것으로 돼 있어서
05:53굉장히 투자처라든가 투자 방식이라든가 이렇게 명시호로 돼 있잖아.
05:57기업들이 그렇지 않았던 내심 부담이 클 거예요.
05:59총량은 정해져 있고 방식은 불투명하고.
06:02이런 상황에서 당신들 우리 기업 우리 국내에도 투자 소홀하면 안 돼.
06:06좀 도와줘야죠.
06:07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06:09하는데 약간 얘기하면서 당신들 도와줄 건 사실 우리는 없어.
06:12규제 안화 같은 건 사실상 늘 하던 얘기입니다.
06:15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기업에게 해외 투자도 손을 벌리고 국내도 하라고 그러고
06:19그리고 기업을 옥죄는 노란봉트법이라든가 중대재처벌법 이런 것들만 계속 강화시키고
06:25세제 혜택은 전혀 언급하지 않으면 도대체 기업은 그냥 하늘에서 별다듯이 기업을 운영한 건가
06:34땅 파면 이게 돈이 나오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서
06:37저는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함께 해줘야지
06:40어떻게 기업에게 이 모든 부담만을 강제할 수 있겠습니까?
06:46노란봉트법 등등으로 대변되고 있는 반기업 정책 아니냐라는 지적도 있었죠.
06:53김직 대변인.
06:54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얘기도 했어요.
06:58노동과 경영이 양립할 수 없다고 난 생각하지 않는다.
07:01대립적이지 않다.
07:02그런데 언제부턴가 너무 서로가 적대화되고 있는 것 같다.
07:08기업 측면에서도 임금 착취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노동 비용을 줄여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느냐.
07:16그런 점만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07:18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5일지라든지 이런 등등에서
07:22그리고 또 그런 것에서 임금을 줄이지 않고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늘리고
07:30이런 것들을 좀 생각해 보달라고 할 텐데
07:32기업 입장에서는 이게 또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07:37단기간으로 부담될 수 있습니다만
07:39오히려 지금은 그런 것들이 AI 첨단 산업으로 넘어가는 과정 속에서
07:45어떻게 보면 기업에 사람에 의한 노동력으로만 기업이 지금
07:50기업을 성장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는 부분을 말씀 주신 것이라고 보고요.
07:57기업을 성장시키는 방법 중에 법인세를 인하해 주는 것
08:02과연 그것만이 과연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인가
08:05아니면 규제를 완화해서 기업들이 자유롭게 더 넓은 활동을 할 수
08:10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08:14각 정부의 어떤 철학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8:19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기업에 대한 충분한 규제를 완화해 주고
08:24그리고 기업이 자유롭게 경제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
08:28법인세뿐만 아니라 법인세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하지는 않았습니다만
08:32지금 배임죄라든가 경영에 있어서 장애가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는
08:38규제를 완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니까
08:41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들도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08:44기업인들 참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수고하셨습니다.
08:47앞으로도 해야 될 일이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08: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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