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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을 향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어제(1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서울시가 종묘 인근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계유산 영향평가를 받지 않겠다고 국가유산청에 통보했는데, 종묘는 오세훈 시장 개인 것이 아니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오 시장이 계획하는 140m가 넘는 건물은 유산청 심의 결과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높이라며, 서울시가 이번 개발 계획에 떳떳하다면 세계유산 영향평가를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가칭 '오세훈 서울시장 시정 실패와 비리 검증 TF' 단장에 임명된 천준호 의원은 미래 세대 밥그릇으로 싸움을 걸었던 오 시장이 이번에는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역사 유산을 빼앗으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추진한 한강 버스 사업도 사고 기록을 뺀 거짓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는 등 명백한 졸속이라며, 조급함을 내려놓고 시정을 정상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원도 춘천을 지역구로 둔 허영 의원은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향해 무능과 무책임으로 도정을 위기에 빠뜨린 사람이 이제 와 대통령 탓을 하려 한다며, 자숙하고 도정에 전념하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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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을 향한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00:09한정의 정책위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서울시가 종묘 인근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계유산 영향평가를 받지 않겠다고 국가유산청에 통보했는데 종묘는 오세훈 시장 개인 것이 아니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0:24이어 오시장이 계획하는 140m가 넘는 건물은 유산청 심의 결과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높이라며 서울시가 이번 개발 계획에 떳떳하다며 세계유산 영향평가를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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