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뭉쳐도 모자랄 판에 서로 총구를 겨눠선 안 된다며 당내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이라면 정권을 상대로 함께 싸워야 할 '운명 공동체'라고도 했는데요.
당 유튜브 채널에서의 강연 형식 발언에서 나온 내용인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어떻게 싸웠습니까? 대파 가격이 올랐다고 유세장마다 대파를 들고 다니며 흔들어 댔습니다. 끝까지 정말 지독하게 물고 늘어졌습니다. 우리 당은 그만큼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까? 이재명 정권에 맞서기 위해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우리 스스로 편을 갈라 서로를 공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이재명 독재 정권이지 우리끼리 총구를 겨눠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를 수는 있어도 결국 우리는 함께 싸워야 살 수 있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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