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달 서울 신월동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났었는데요.
00:03주민들은 보름 넘게 숙박업소나 월세방을 전전하면서 이재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00:09주거비 지원마저 끊길 위기라고 합니다.
00:12이수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6숙박업소 한쪽에 응급구호 세트와 비상식량이 쌓여 있습니다.
00:21지난달 21일 큰 불이 난 서울 신월동 아파트에서 불과 7분 거리에 있는 호텔입니다.
00:27아파트 5층에 살던 박임찬 씨는 보름 넘게 부모님과 함께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00:34매일 배달이나 비상식량으로 끼니를 때우는 생활.
00:37더 큰 걱정은 앞으로 어디서 살아야 할지 정해진 게 없다는 겁니다.
00:49이 아파트에 살던 70대 부부는 급한 대로 주변에 있는 반지하 월세방을 얻었습니다.
00:55이재민 생활을 하는 동안 기온은 뚝 떨어졌지만 미처 두꺼운 외투도 챙겨오지 못했습니다.
01:11아파트는 곳곳에 그으름이 그대로 남아있고 전기와 수도, 바스마저 끊긴 상태입니다.
01:16불이 났던 아파트입니다.
01:19보름이 넘었지만 여전히 출입이 통제됐고 불에 타 뼈대만 남은 차량들도 주차장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01:26이런 상황이지만 임시주거지원이 언제까지 이뤄질지도 아직 미지수입니다.
01:32담당 지자체인 양천구청은 현행 재해구조법상 지원기간이 거의 끝난 상태라며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39이런 가운데 경찰은 중실화 혐의로 입건한 70대 아파트 관계자를 상대로 불이 시작된 경위를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01:48YTN 이수빈입니다.
01:50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