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은 기자의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 나왔습니다.
00:05민주당이 그러면 공소 취지소로 뭔가 좀 돌아선 거예요?
00:10일단 어제 대통령실이 정청래 대표가 언급한 재판중지법에는 제동을 걸었습니다.
00:15재판중지법 백지화됐지만 김병기 원내대표부터 전현희, 이용우 의원까지
00:21당 관계자들이 어제 오늘 한 목소리로 바로 이걸 주장합니다.
00:26검찰이 대통령 사건 무리하게 기소했으니까 공소를 취소하라는 주장입니다.
00:33재판중지법은 제동을 걸었는데 공소 취소를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00:37이유가 있습니다. 재판중지법은 통과되더라도 대통령 퇴임 후에 재판이 재개가 되잖아요.
00:45그런데 공소 취소는 검찰이 이미 재판에 넘긴 사건을 취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판이 아예 사라집니다.
00:52그래서 정치권 일각에서는요. 공소 취소가 더 실익이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더라고요.
00:59그런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어차피 1심이 끝나면 공소 취소가 안 된다.
01:05그래서 공소 취소를 다 할 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01:07그 말 맞습니다. 공소 취소는요. 형사소송법상 1심 판결이 끝나기 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01:14중단된 이 대통령 5개 재판 중에서요. 1심 결과가 이미 나온 공직선거법 그리고 위증교사 재판은 공소 취소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01:26그래서 민주당은요. 1심이 진행 중인 대장동 또 대북송금 그리고 경기도 법화유용 재판에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01:34특히 공범위 유죄가 나온 대장동과 대북송금 재판에 공소 취소를 콕 집어서 촉구하고 있는 겁니다.
01:43그런데 재판 중지법은 법인데 공소 취소는 민주당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01:49앵커가 얘기한 것처럼요. 재판 중지법, 민주당의 법 통과시키면 되는 거거든요.
01:54그런데 공소 취소는 검찰이 하는 겁니다.
01:57공소 취소라는 게요. 공식 통계도 잘 잡히지 않을 만큼 아주아주 드문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02:04가령 살인범을 붙잡았는데 진짜 살인범이 나타난 경우처럼
02:08검찰 기소가 명백한 오류라는 게 밝혀졌을 때 하는 게 공소 취소라는 겁니다.
02:15법조계 관계자들한테 제가 물어보니까요.
02:18아니 유무죄를 법원에서 다퉈야 할 사안을 공소 취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02:24이렇게 말하더라고요.
02:26법무부 장관이 권고를 해도요.
02:28해당 검찰청의 검사장이 나 납득 못하겠다 이러면 공소 취소 못한다는 겁니다.
02:35어쨌든 검사장이 공소 취소를 할 수 있으니까 인사를 통해서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2:39민주당은 왜 공소 취소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02:42제가 판결문 하나씩 뜯어볼게요.
02:43일단 민주당은요. 대장동 재판을 공소 취소해야 하는 이유로요.
02:49대장동 민간업자들 최근 인심 판결문을 들고 있습니다.
02:53어떤 대목이냐.
02:54성남시장은 민간업자의 유착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상태다.
03:00이 부분을 들어서 대장동 비리 이 대통령과는 무관하다고 주장을 하면서 공소 취소 얘기하는 겁니다.
03:06반면 판결문에 이런 대목도 있죠.
03:09성남시 수뇌부가 특혜를 부여했다.
03:12또 이 대통령이 공모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기재하지 않는다.
03:17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03:18그래서 법조계 인사들은요.
03:21대장동 민간업자 1심에서는 대통령 유무죄 판단하지 않았는데
03:25민주당 주장 너무 앞서가는 게 아니냐.
03:27이렇게 또 반박을 하더라고요.
03:29또 대북송금 재판은 검찰이 연어 술파티 회유를 통해서 공범인 이화영 전 부디사 측은 조작해서 기소했다.
03:37이걸 들어서 공소 취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03:40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요.
03:44오늘도 술 반입 없었다 이렇게 말을 했고요.
03:46법무부가 감찰을 진행하는 만큼 지켜봐야 되겠죠.
03:50하만 대통령 사건만 콕 집어서 실제로 아주 드문 이 공소 취소를 밀어붙인다면
03:56여론의 역풍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3:59잘 됐습니다.
04:00한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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