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안희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왔습니다.
00:05하루 만에 대통령이 직접 당에 연락을 해서
00:08이재명 대통령 재판 중지법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거예요.
00:13왜 그런 거예요?
00:14네, 대통령실 관계자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00:17논란만 있고 실익은 없다고요.
00:20쉽게 말하면 이 법안 통과되면 욕먹을 수 있다는 걸
00:24대통령실도 알고 있다는 얘기죠.
00:27지금은 에이펙 성과도 더 알려야 하고
00:29내년도 예산안 처리도 해야 하는 시점이거든요.
00:32내일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도 하는데
00:37이 법 논란으로 주요 현안, 덮여져서는 안 된다.
00:41이겁니다.
00:43논란만 있고 실익은 없다.
00:44실익은 없다 부분을 보면
00:46어쨌든 이 법이 통과가 되면 임기 중에는 재판이 중단되는 거잖아요.
00:50그건 실익 아닙니까?
00:51일단 제가 여권 기류를 한번 파악을 해봤거든요.
00:54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지난 국감 때
00:57김대웅 서울고법원장이 대통령 재판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01:02이렇게 답변하는 걸 보고 법을 다시 추진해야겠다.
01:06이렇게 결심한 걸로 전해집니다.
01:08진짜 대통령 재판 재개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다는 거죠.
01:12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법 추진이 실익이 없더라고 보더라고요.
01:17먼저 계속 언급할수록 논란만 커지고 오히려 손해라는 겁니다.
01:22또 이미 중단됐잖아요.
01:24그런데 이 재판을 판사가 실제로 재개하기도 어렵다고 본 거고요.
01:29또 만약에 법원이 진짜 대통령 임기 중에 재판을 재개를 한다면
01:34그때 입법을 해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
01:38그러니까 벌어지지도 않은 일 갖고 미리 나서서 욕먹을 필요는 없다는 취지인 겁니다.
01:44그러면 대통령 재판 관련해서 여러 솔직히 관련된 사법개혁안들이 있잖아요.
01:49이걸 다 후퇴하거나 안 하겠다는 건 아니죠?
01:52아닙니다.
01:52보신 것처럼 민주당은 당장 조의대 대법원장의 인사권 독점 구조 깨는 법안 추진하고 있잖아요.
01:59민주당이 오늘 대법원장의 제왕적권안 분산시키겠다면서
02:03일단 이 법을 올해 안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02:09보통 검찰 인사는 대통령이 하지만요.
02:123권 분립을 인정한다는 차원에서 법관 인사는 그동안 대법원장이 해왔거든요.
02:18매년 2월 대법원장이 법관 인사를 대대적으로 단행하는데
02:22그 전에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얘기입니다.
02:25내년 2월에 조의대 대법원장이 인사 못하게 막겠다, 이런 취지인가요?
02:29보면 여당은 조의대 대법원장이 내년 2월 인사를 통해서 대통령 5개 재판,
02:35또 재개할 만한 판사를 해당 재판부에 콕 집어서 배치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해왔습니다.
02:43이 법안이 연내에 통과된다면 조 대법원장이 내년 2월 법관 인사를 마음대로 하기가 어려워지는 거죠.
02:50다만 민주당은요. 대통령 재판 때문이 아니라 대법원장이 재판에만 집중하라는 뜻에서 이 법안을 추진하는 거다, 이렇게 설명은 했습니다.
03:00그런데 좀 대법원장 인사권을 건드린다는 게 결국은 사법부 독립의 훼손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올 만 하더군요.
03:07비판들이 굉장히 강하더라고요.
03:09일단 3권 분립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법관 인사는 대법원장 직위를 받는 법원 행정처가 총괄을 했습니다.
03:16그런데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 법안 통과되면 법원 행정처가 사라지고 법원 밖에 사법행정위원회를 설치한다는 거죠.
03:26그 위원회에 국회가 추천하는 위원을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03:31제가 복수의 법조계 관계자들한테 물어봤습니다.
03:35이건 3권 분립이 아니라 2권 분립이 된다.
03:38또 정치 사법부가 우려된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03:42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 재판이나 대통령 측근 재판, 결국은 집권 여당이 원하는 인사 보낼 수 있는 것 아니냐, 이걸 또 걱정을 하더라고요.
03:53법안 논의 단계에서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03:55어떻게 진행인지 한번 살펴봐야겠군요.
03:57한은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였습니다.
04:12한은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 이남희, 선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