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국내 활동 의혹이 커지자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00:07현재 900억 원이 넘는 프린스그룹 자금이 국내 금융사 현지 법인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돼 정확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00:18이현정 기자입니다.
00:22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혀있고 인기척도 없습니다.
00:27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계열사 킹스맨 부동산그룹이 있던 곳입니다.
00:36앞서 서울 순화동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다가 한 차례 이름을 바꾸고 장소를 옮긴 데 이어 최근에 아예 종적을 감췄습니다.
00:44첫날 가서 불러서 소십 명 이상과 발합회를 했고 그 다음날부터는 사람이 몇 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가
00:53이렇게 프린스그룹의 국내 활동 정황이 포착되자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하고 첩보 분석에 나섰습니다.
01:03이를 통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경우 바로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01:07이런 가운데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 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5현재까지 파악된 국내 금융사의 현지 법인 5곳과 프린스그룹의 금융거래 건수는 52건, 금액은 1970억 4,500만 원에 달하는데
01:26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도 검은 돈 유통 여부를 들여다보면서 정부 차원의 제재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01:34FATF에서 걸거나 아니면 CIA에서 건 거를 우리가 참고해서 업무를 볼 수가 있거든요.
01:42그거 플러스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제재를 걸을 수가 있습니다.
01:48앞서 미국과 영국은 온라인 사기 등을 혐의로 프린스그룹의 천지 회장을 기소하고
01:53우리 돈으로 21조 원 상당의 암호화폐 몰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01:57국제사회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범죄수익금의 국내 유입 여부 등
02:04적극적인 실태 파악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02:09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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