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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성시경, '10년 지기' 매니저에 '금전 피해' 입어
성시경 소속사 "전 매니저, 신뢰 저버리는 행위"
성시경 소속사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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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수 성시경 씨입니다.
00:04감유로운 음색 그리고 노래뿐 아니고 최근에는 먹방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가수 성시경 씨가 충격적인 소식 하나를 전했습니다.
00:17거의 10년 넘게 동고동락했던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혀진 겁니다.
00:26양지인 변호사님, 정말 배신, 뒤통수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수 있을 텐데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확인됐고 정확한 돈,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00:4310년 넘게 같이 매니저 일을 하고 활동을 했던 조력자였다면서요.
00:49맞습니다. 굉장히 오랜 시간 성시경 씨와 함께하다 보니까 연예인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이 매니저일 수밖에 없고
00:56본인의 일정 관리라든지 정말 은행의 비밀번호까지 공유한다라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그만큼 가까운 사이일 수밖에 없는데
01:04그 매니저가 아무래도 성시경 씨의 대리인 내지는 매니저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달려져 있고 하다 보니까
01:11여러 금전적인 관계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들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5지금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금액은 확인 중이다라고 소속사가 밝히고 있는 상황이고요.
01:21다만 너무 믿었던 가까운 지인, 그것도 오랜 시간 함께했던 지인으로부터 이렇게 배신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다 보니까
01:28성시경 씨가 몸도 마음도 굉장히 많이 상처를 입어서 이걸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많은 팬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1:36앞으로의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성시경 씨가 최대한 본인이 일상생활처럼 이어가려고 노력은 하겠으나
01:43이번 주 중으로 본인이 조금 잘 판단을 해보고 몸 상태를 살피고 이야기를 해보겠다라고 팬들에게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01:50양 변호사님, 그런데 아직은 조심스럽긴 한데
01:52성시경 씨 소수사 측이 이렇게 입장까지 내고
01:56금전 피해라고 하는 걸 보니까
01:58나중에야 밝혀지겠지만 그 피해 규모가 적지, 작지 않은 것 같아서요.
02:03맞습니다. 보통 이런 일이 발생하면
02:06그 연예인이 받아야 되는 수입의 일부를 매니저가 가져간다라든지
02:11아니면 실제로 그런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02:14연예인이 시킨 일이라고 하면서
02:16본인이 어떠한 금전을 수수한다라든지
02:19이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02:21성시경 씨의 경우에는 매출이 굉장히 많이 높다라고 알려져 있는
02:25연예인 중에 하나이고
02:27그런 것들을 감안하자면 피해 액수도 클 수밖에 없겠고
02:30그리고 오랜 시간 누적되어 왔잖아요.
02:32그것을 모르고 아마 계속해서 피해 금액이 누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2:36피해 금액은 상당할 것으로 지금 판단됩니다.
02:38그러니까 10년 정도 매니저 일을 같이 했다면
02:41본인 서로 간에 신뢰관계가 있으니까
02:43같은 사람을 같이 활동하면서 했던 거고
02:47성시경 씨가 제가 알기로도
02:49본인의 개인 멋방 유튜버는 본인이 직접 다 운영하기 때문에
02:53정말 그 크루라고 하는 극소수의 매니저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02:59자주 이뤄진다고 전해들었었는데
03:00금전 피해 확인 중이다.
03:03구장 변호사님.
03:04그런데 이렇게 유명 연예인들이 소위 말해서 배신당한 사례가
03:07그동안 심심치 않게 있어 왔잖아요.
03:10그렇죠. 굉장히 많고
03:11사실 또 가족이 매니저를 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03:13그 안에서 의절까지 할 정도로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넘어서서
03:18자신의 개인적인 이득을 착복하고 이런 경우들이 많거든요.
03:21그래서 남인 경우에는 너무 비일비재해서
03:24대표적인 사례를 꼽자면
03:25손담비 씨 같은 경우에는 매니저하고 가족 같은 관계라서
03:28비밀번호를 공유했더니
03:30어느 날 이삿짐 트럭을 다 대절해가지고
03:32자기의 짐을 정말 속옷까지 남기지 않고 싹 털어갔다라고 해서
03:36굉장히 충격을 줬던 사례도 있고
03:37탤런트 정웅인 씨 같은 경우에는 매니저가 자기 이름으로
03:41차까지 사채업자한테 맡기고
03:43대출까지 받아가지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03:45사채업자한테 찾아가서 차는 돌려받기 위해서 빌고
03:49나머지 빚은 탕감해달라 이렇게 사정하면서
03:51사채업자들한테 정웅인 씨가
03:53무릎 꿇고 빌기까지 했었다.
03:55매니저 때문에 이런 일도 벌어졌었다라고 하는데
03:57연예인 같은 경우에는 안에서
03:59자기와 함께하는 사람에 대해서
04:01법적 조치하기가 좀 쉽지 않거든요.
04:02또 대외적으로 그런 법적 분쟁이 터져나왔을 때
04:05대외적인 이미지가 안 좋아질까 봐
04:07꺼려해가지고 법적 공방을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
04:10이거는 피해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04:12그리고 사람을 관리하지 못해서의 문제도 아니거든요.
04:14그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
04:16연예인들도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는
04:18법에 의해서 처리를 하시는 거를 주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4:21성시경 씨도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요.
04:2510년 같이 동고동락했던
04:28매니저의 배신에 심경 고백까지 했습니다.
04:31참담한 마음이다.
04:33파리 얘기는 성시경 씨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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