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대차가 올해 CS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화제였죠.
00:08현대차는 이 아틀라스를 미국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했는데
00:13노조가 국내에 투입하게 될 경우 절대로 안 된다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0:22이미 세계는 로봇을 맞이할 체비를 준비하고 있는데 말이죠.
00:26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시오, 일론 머스크의 발언 듣고 이야기 나누렸습니다.
00:47송영훈 대변인, 지금 보면 이 로봇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서요.
00:53이제 많이 대중화가 돼서 생산 공장에 투입할 정도라고.
00:58우리가 TV에서 보는 어떤 로봇을 보면 예전에는 좀 우스꽝스러웠는데
01:02요즘에는 굉장히 자연스러워졌고 정말 뭘 시켜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있어요.
01:08그래서 바로 현대차 공장에, 생산 공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거죠.
01:12그렇습니다.
01:12저 로봇이 한 대당 한 2억 원선 되는데 유지비는 연간 천여만 원선에 불과하다는 건 아닙니까?
01:18그러면 자동 완성차 업체로서는 저런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 공장에 대거 배치를 하면
01:24당연히 원가가 크게 절감됩니다.
01:26가격 경쟁력 면에서 비할 수 없는 우위를 점할 수 있겠죠.
01:29그리고 이런 피지컬 AI가 점점 경쟁이 격화되면서 또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01:35그래서 현대차도 이제 2028년부터 미국 공장에 배치를 한다는 것인데
01:40중요한 것은 여기서 왜 미국 공장이냐라고 하는 겁니다.
01:43그러니까 지금 울산과 같은 국내 공장에 배치하려고 하면 현대차 노조의 저항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이죠.
01:51그리고 아마 노동쟁이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01:54그렇기 때문에 현대차는 지금 미국에 배치를 하겠다는 건데
01:57그러면 이제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현대차 노조가 적극적으로 반대를 해서
02:01미국 공장에 배치가 되면 당연히 현대차는 미국에서의 생산량을 늘리게 될 겁니다.
02:06그래서 과연 그 노조가 지켜내고자 하는 이익이 저 로봇의 배치를 반대하는 것만으로 지켜지느냐
02:12이거 한번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2:15예, 국민의힘에서도 관련된 우려가 있었습니다.
02:19직접 들어보시죠.
02:21테슬라와 BMW가 로봇을 도입하는 초단위 경쟁을 벌여서
02:25이렇게 세계가 앞장서고 있는데 현대차 노조는 노조 허락 없이
02:30로봇 한 대도 안 된다고 로봇 쇄국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02:35세습 노조, 귀족 노조가 정년 연장 등으로 가두리치느라
02:39일자리 못 얻은 청년들은 이제는 차라리 로봇을 노조로 만들라
02:45그것이 진정한 금속 노조가 될 것이라고 노조에 말하고 있습니다.
02:49조현삼 대변인, 부대변인, 현대차 노조는 노사 합의 없이는
02:55단 한 대의 로봇도 들어올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02:59물론 AI 시대, 로봇의 시대가 다가왔다는 건
03:04우리의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것, 걱정은 되는 부분이 있는데
03:08무조건 안 된다고 얘기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비판하는 것 같습니다.
03:12일단 휴머노이드 로봇이 처음으로 직장, 어떻게 보면 사업장에 투입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3:20거기에 대한 우려가 근로자 입장에서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겠죠.
03:23그것은 비단 현대차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03:27현대차를 시작으로 해서 각종 생산 공정에 이와 같은 로봇들이 투입이 될 수가 있겠죠.
03:33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라면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보면 사측 입장에서는 바람직할 수가 있습니다.
03:38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한 가족과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03:47그러한 부분에서 한 대의 로봇도 들어올 수 없다고 강경하게 말을 하는 것이지
03:52저는 이것도 노조 입장에서 충분히 협의와 타협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03:57지금 당장 시작하는 지점에 있어서 만큼은 노조 입장에서 그러한 말을 주장을 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이해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4:05임주협 변호사, 지금 보면 차라리 로봇으로 노조를 만들자라는 국민의힘의 주장도 있었어요.
04:13그러면서 러다이트 운동이라는 걸 얘기했더군요.
04:16러다이트 운동도 과거에 산업화가 진전이 되면서 나왔던 그 용어죠?
04:21그렇죠. 1811년도 영국에서 방직기가 도입이 되면서 더 이상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서 기계 파괴를 주장하면서 나왔던 운동입니다.
04:33이후에 계속해서 발전하는 기술에 맞추어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그런 현상을 러다이트 운동에 비교하기도 하는데
04:43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04:47법적인 부분을 보자면 만약 이 로봇이 생산군전에 투입이 됐는데 실수를 하게 될 경우
04:54그 실수에 대한 책임은 제조사가 질 것인지 아니면 그 로봇을 지휘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져야 되는지
05:01그 로봇 자체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05:05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어떻게 정돈해 나갈 것인가가 법적인 부분에 있어서 핵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05:12사회적인 합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05:14로봇을 우리 사회에 받아들이는 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5:19그렇다면 어떻게 잘 공존할 것인가 법적인 부분은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05:24빠른 정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5:2710년 뒤, 20년 뒤에는 제자리에 로봇이 서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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