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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건강이 무너진 원인
비만으로 인한 만성 염증!
체중 관리 후 맞이한 아름다운 봄날

'처벌'대신 '처방'을! 新개념 건강재판쇼!
[헬스판사]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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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18kg 감량에 성공한 홍순분입니다. 반갑습니다.
00:07자, 그럼 먼저 참고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00:10참고인은 건강법정에서 건강에 유익한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까?
00:15네. 선서, 저는 오늘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고
00:20살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저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빠짐없이 모두 증언하겠습니다.
00:26먼저 참고인께서 제출하신 증거사진 보시겠습니다.
00:35이야, 볶음밥.
00:36우리랑 뱃살이 다른데요?
00:39이게 언제 찍은 사진입니까?
00:41작년에 찍은 바디 프로필 사진입니다.
00:44죄송하지만 혹시 참고인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00:52지금 만 64세입니다.
00:56만 64세입니다.
00:57대박!
01:02아, 그럼 이게 63세 때 찍은 사진이에요?
01:04그렇죠.
01:05우와, 왈도 안 돼.
01:08어머, 어떻게 하셨길래 저렇게 되신 거예요?
01:12우와, 정말 대단하시죠.
01:13그러면 동생 같은데 누나.
01:17누나라고 불러도 돼요?
01:19아, 좋죠.
01:20누나라고 불러면 좋죠.
01:22양식 변호인 분들, 약간 본분을 잊으신 것 같아요.
01:26아, 좀 부끄럽지만, 그럼 원고특 변호인으로서 질문 하나 드릴게요.
01:32참고인도 다이어트에 성공하셨다는 걸 보면 원래 이렇게까지 날씬했던 건 아니란 말씀이죠?
01:38그럼요.
01:39아, 저도 한때 68kg까지 나갔어요.
01:43네.
01:44피나는 노력 끝에 제가 18kg을 감량을 했죠.
01:47피고는 아까 화면을 잠깐 봤는데, 드시고 소파, 드시고 소파였거든요.
01:53네.
01:53비슷합니까?
01:55사실 제가 어릴 때 별명이 밥순이었을 정도로 탄수화물을 엄청 좋아했거든요.
02:03제가 교직에 있었어요.
02:07그런데 일단 학교에서 밥을 뜨잖아요.
02:11그러면 그냥 산더미처럼 뜨니까 남자 선생님들이 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02:16아무튼 두 공기가 기본이었어요, 밥이.
02:19아...
02:21네, 그것뿐만이 아니고 밤마다 컵라면도 먹고, 쫄면도 먹고, 게다가 도너츠도 먹고.
02:28제가 그냥 먹고 싶은 거 있으면 그냥 마음껏 먹으면서, 그러다가 갱령이까지 오니까, 그냥 살이 그냥 순간 확 찌더라고요.
02:37야, 지금 모습을 보면 과거를 얘기하는 게 정말 전혀 믿기지가 않습니다.
02:41네, 상상도 안 가는 정도인데.
02:43그래서 참고인께서 가져오신 증거사진이 또 있다면서요?
02:46오, 두 분통하시다.
02:48오, 정말 너무 다른데?
02:50어떻게 이렇게 살을 뺄 수 없죠?
02:51응, 젊어지셨어, 지금.
02:54오, 진짜 다른 분 같으세요.
02:57일단 조금 전에 참고인께서 하신 증언은 일단 사실로 인정을 하겠습니다.
03:01그러면 살을 빼야겠다는 결심은 왜 하게 된 건가요?
03:06아니, 살이 찌고 나니까 그냥 온몸이 녹슨 기계처럼 뻣뻣하고 굳어지고 거의 그냥 병덩어리였거든요.
03:14그냥 위험하고 식도염은 기본으로 달고 살고.
03:16그뿐만이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게 손가락이 안 굽혀지고.
03:22누구나 이제 악수를 하려고 치면은 그냥 아아! 나도 모르고 소리가 콱 나왔어.
03:26이 관절이 다 마디마디가 아파가지고.
03:28그 정도로 몸 상태가 좀 심각하고 많이 안 좋았거든요.
03:32게다가 그 50견을 2년 반 동안이나 앓았어요.
03:35그래서 뭐 빗질하는 거, 드라이, 자동차 문 여는 거, 일상생활이 모두 그냥 힘들었어요, 진짜.
03:44뭐 그뿐만이 아니고 장도 너무 안 좋아서 변은 뭐 한 3일에 한 번, 5일에 한 번.
03:50변비가 너무 심했어요.
03:51그래서 오손 얘기로 제가 밤중에 갑자기 복통이 너무 심해가지고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03:57정말로?
03:57예, 예, 예.
03:58저는 뭐 맹장이 터졌나 뭐하고 그냥 갔는데.
04:02너무 웃기고.
04:03예, 뱃속에 그게 꽉 차있다는 거예요.
04:07맞아, 맞아. 저도 그랬어요.
04:08아니, 잠깐, 저, 와.
04:10아니, 맹장인 줄 알 정도로 아파요?
04:12오죽하면 응급실을 갔겠어요.
04:14그렇게 안 좋은 데가 굉장히 많았는데.
04:17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게 만성 염증이 있었던 거더라고요, 보니까.
04:23아이고, 우리 참고인은 우리 피고의 마음을 굉장히 잘 이해하실 것 같은데.
04:27아니, 제가 지금 들어봤는데 살 빼기 전에 증상이 똑같아요.
04:32뭐, 뭐, 손도 아파요?
04:33변비까지. 저도 손이 요즘에 아파서 정형외과 다니고 있거든요.
04:36맞이, 맞이, 맞이.
04:36다 염증.
04:37네, 맞아요. 염증 때문에.
04:39근데 변까지 저도 가니까 다 똥이라 그래가지고 놀래 자빠졌어, 진짜.
04:43진짜 심각했어요.
04:44네.
04:45와, 똑같아.
04:46똑같네.
04:47네.
04:47똑같이 살을 뺄 수가 있겠네요.
04:49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해야 될지.
04:52네.
04:52저도 살이 찌고 나니까 당뇨 전 단계 고지혈증이 오더라고요.
04:58아, 그래서 이러다 진짜 큰일 나겠다 싶어가지고 다이어트를 이제 시작하게 했고 지금까지 쭉 50kg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5:08와, 대단해요. 멋있어, 진짜.
05:10그렇게 이제 살이 빠지고 나니까 혈당 수치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요.
05:15그래서 야, 이게 비만? 살찌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05:19그런 생각을 했어요.
05:20이 참고인이 관리로 몸매와 공강을 회복했듯이
05:26우리 피고인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05:29네.
05:29네, 하고 싶어요.
05:30좀 크게 좀 말해볼게요.
05:32해낼 수 있습니다.
05:34네.
05:34하겠습니다.
05:35고!
05:36네.
05:36살찌고 나서 전당뇨, 고지혈증, 만성염증까지
05:42이 피고 최미영 씨와 똑같은 증상에 시달렸던 우리 참고인 홍순분 씨
05:4760대임에도 불구하고 18kg 감량에 성공했고
05:52그래서 건강을 되찾은 체중 관리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05:57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06:023, 4, N
06:05너무 아름다워요.
06:15너무 예쁘신데요.
06:16
06:17제가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댄스 스포츠를 하게 됐거든요.
06:28근데 음악에 맞춰서 신나게 하다 보니까
06:31살 빠지는 건 물론이고 운동도 되고
06:34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더라고요.
06:42춤은 지속적인 움직임이 있는
06:44움직임이 있는 유산소 운동의 일종이거든요.
06:46다양한 동작을 통해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소모해서
06:50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06:53또 평소에 잘 쓰지 않은 근육들까지 골고루 사용할 수 있어
06:57전신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06:59이렇게 팔 뻗었을 때 안녕살이 하나도 출렁거리는 게 없어.
07:12처음에는 좀 통통한 느낌의 약간 살집이 있는 볼살도 그렇고 그러셨는데
07:24완전 딴 사람 같아.
07:30그게 완전 지방이 거의 싹 제거된 현재는 차이가 있죠.
07:35웬일이야.
07:39군살이 없어요 진짜.
07:40저 몸매.
07:41저 나이에.
07:50이제 살 빠지고 나서 지금은 뭔가 새 인생을 사는 그런 기분이에요.
07:54너무 활기 넘치고 너무 인생이 즐거워요.
07:58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쭉 이렇게 다이어트 몸매 관리하면서
08:02쭉 이대로 건강하게 80까지는 댄스 스포츠도 하고 싶어요.
08:0680까지요?
08:07네네.
08:09저 여유 있는 미소.
08:12보면서 정말 감탄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08:14우리 저 피고께서는 영상 어떻게 보셨습니까?
08:17살도 살이지만 건강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08:20몸이 너무 안 좋으니까 제가 현재.
08:22지금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감 있는 상태인가요?
08:24요즘 그냥 신기할 정도로 아픈 데가 그냥 하나도 없어요.
08:29지금이 제 리즈 시절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08:33생각지도 못한 바디 프로필까지 찍었잖아요.
08:35그러니까 너무 예뻐요.
08:36몸매가 이렇게 바뀌는 걸 보니까
08:38인생 샷을 좀 남겨보고 싶더라고요.
08:42그래서 지금은 운동도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08:45몸도 마음도 가볍고 매일매일 너무 행복합니다.
08:48다른 운동은 전혀 안 하십니까?
08:50아니에요.
08:51헬스도 꾸준히 하고 있죠.
08:52헬스도 하시고.
08:53네네네네.
08:54다이어트 할 땐 유산소랑 근력운동을 같이 해줘야
08:58살이 더 쉽게 빠진다고 하니까
09:01운동은 지금 제 생활의 일부예요.
09:04그냥 루틴이에요.
09:05운동 없는 삶은 있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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