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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의 기능이 어려운 상태여서
인슐린 주사까지 맞아야 했다?!
당뇨병이 앗아간 그녀의 건강한 몸

#알아야산다 #중년 #당뇨병 #당

알아야산다
매주(토)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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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당뇨병 때문에 죽을 뻔했지만 남편 덕분에 살았습니다.
00:05지금은 건강하게 살고 있는 60대 이현노입니다.
00:10반갑습니다.
00:11그리고 남편분.
00:12이현노의 아내 김종길입니다.
00:16아니요? 아니요?
00:18아니 그냥 소개해주세요.
00:19아니 남편이어야 되는데. 남편이어야 되는데.
00:23남편 김종길입니다.
00:25반갑습니다.
00:27아니 근데 두 분이 서로 옆에서 봐도 꿀이 떨어져요.
00:32눈에서.
00:33인꼬부부 냄새가 확 나는데요.
00:36아니 당뇨병 때문에 진짜 위험할 뻔하셨다고요?
00:40네 제가 교통사고가 크게 났거든요.
00:43그래서 당뇨 교통사고 때문에 정말 죽음 아니면 식물인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00:57오 그렇군요.
00:58우리 이현노님의 인생이 악몽으로 물들게 된 그 시작이자 또 중증 당뇨병이 생긴 이유입니다.
01:08최장 절반.
01:10절반 절단.
01:11제가 운전을 하는데 저희 집을 가려면 오른쪽으로 우이전을 해야 됐어요.
01:19그래서 우이전을 하려고 뒤를 봤는데 큰 트럭이 뒤에 바짝 붙어있는 거예요.
01:26너무 당황을 해서 액션을 밟은 거예요.
01:33사고가 크게 터지면서 최장이 터졌어요.
01:37최장이 터졌다고요?
01:39네.
01:40그 최장 액이 락스처럼 독한 거래요.
01:45그래서 옆에 장기를 다 녹인다고 하더라고요.
01:48어머 어머 몰랐는데 몰랐어.
01:50그래서 정말 아 이게 무서운 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01:53그 당시에 최장 절제할 때 저한테 이렇게 가져다주셨는데 간과 거기에 붙어있는 최장 그 끝에 비장이라고 설명을 해주는데
02:06전 그걸 보고 여기 안에 배에서 나온 것이라 너무 끊어지겠죠.
02:12절단한 부위를 보여주셨군요.
02:15네.
02:15네.
02:16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제가 그 밖에서 목숨만 살려주시면
02:22아이고 그렇죠.
02:23내가 아내를 위해서 건강하게 하겠다는 그런 아주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02:29울면서 기도하셨겠네 진짜.
02:32저희와 함께 한 게 정말 기적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02:36아주 어마어마하게 큰 사고였고요.
02:39네.
02:40그런데 최장 터지면 다른 장기를 녹인다고 하는데 그게 맞아요 선생님.
02:43네.
02:43아까 락스처럼 독하다 이런 표현도 하셨는데요.
02:46처음 들었어.
02:47이게 왜냐하면 우리가 최장액 속에는요.
02:49단백질 지방 또 탄수화물을 다 녹일 수 있는 굉장히 강력한 소화효소들이 다 들어있거든요.
02:57또 우리 이현노님 같은 경우에는 교통사고로 인해서 이 최장이 터진 거예요.
03:00그러면서 그 최장액이 흘러나오니까 다른 장기인 간도 녹이고 비장도 녹여버린 거죠.
03:08최장의 절반이 잘렸잖아요.
03:10네네.
03:10그러면 인슐린 등비 기능도 그만큼 뚝 떨어지는 거고요.
03:14혈당 조절이 같이 안 되게 되니까 당뇨병이 생긴 겁니다.
03:18그래서 당시 이현노님의 혈당 수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3:28섹소 12% 혈당이 500이에요.
03:31혈당 500.
03:31이 정도면 고혈당 쇼크 오는 거 아닌가요?
03:34쇼크죠.
03:34어떠셨어요?
03:36처음에 의사 선생님이 결과지를 보여주면서 당활 섹소 12% 혈당이 500ml가 넘게 나왔다고 하길래
03:45실감을 못했는데 그때부터 이제 인슐린 주사를 맞기 시작했어요.
03:50아 그 배에 맞는 그 인슐린 주사요?
03:54네.
03:54그거 맞기 시작하면 계속 맞아야 된다고 합니다.
03:58우리 이현노님의 최장 같은 경우에는 절반이 절단되면서 거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다 보니까
04:03당활 섹소 수치가 무려 10위에 혈당이 500까지 치솟은 것으로 봐서는
04:09반드시 인슐린을 공급해서 혈당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습니다.
04:13아이고 그렇군요.
04:15인슐린 주사를 배에다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매일매일 이렇게 인슐린을 놓는데
04:24너무 어떤 때는 잘못 질렀는지 많이 아파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데 참 안쓰럽습니다.
04:34네.
04:34그런데 우리 이제 이현노님처럼 최장을 절단하지 않은 분이라고 하더라도
04:40나이가 들면서 최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점점 더 떨어지고 있거든요.
04:45한 연구에 의하면요.
04:47최장의 인슐린 분비 감소 능력은 40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요.
04:5360세부터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04:57다시 말하면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 감소성이 떨어지는 건 어떻게 보면 필연이라는 건데요.
05:03누구나 다 그렇다는 건데
05:0460세가 넘으면서부터는 인슐린 연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05:08우리 모두 다 당뇨병 발병률의 위험을 다 가지고 있고
05:12또 그것이 점점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05:15아하 모든 병이 60세의 기점으로 확 늘어나요.
05:19제가 내년에 60대거든요.
05:21올해 누릴 거 좀 누리고
05:23제 친구 중에 60대 친구들이 있거든요.
05:26석진이 수용이 골골하더라고요.
05:30관리하셔야겠네요.
05:32아니 근데 저는 궁금한 게 하루아침에 혈당이 500이 넘어가고
05:35장화율 색소가 12%까지 올라갔으면 분명히 그 전에 전조 증상 같은 게 있었을 것 같은데
05:41그런 건 혹시 없으셨었나요?
05:44저는 사실 제가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보다 합병증이 올까 두려웠어요.
05:52아니나 다를까 합병증으로 치통이 생기더라고요.
05:56치아를 4개를 발치했어요.
05:594개 나요?
06:00네.
06:00아이고
06:01그래서 우리 이현노님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서 치아 4개를 발치하셨는데요.
06:08과연 어떤 치아를 발치했을까요?
06:12와 4개 치아 어느 분이냐 이거죠?
06:16저는 아랫니 4개
06:19아랫니 왜요?
06:20왜냐하면 저는 피곤하고 힘들면 아랫니 2개가 약간 흔들리는 게 전 느껴져요.
06:25스트레스 받거나 힘들면
06:27저는 보통 어르신들 보면 어금니 임플란트 많이 하시잖아요.
06:32그래서 좀 어금니 쪽이 빠지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06:35저도 이 안쪽이지 않을까 싶은데
06:37정답은요?
06:41네?
06:41네?
06:42앞니 4개 발치?
06:44앞니요?
06:44아니 앞니만 4개 빼셨어요?
06:47네.
06:48치통이 너무 심해져서 치과에 갔더니
06:52앞니가 흔들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6:59그래서 4개를 빼야 한다고 해서
07:01아니 이빨은 멀쩡한데
07:03왜 이를 뺍니까?
07:05나 안 뺍니다.
07:06그랬더니
07:07잇몸이 다 녹아내렸기 때문에
07:10빼야 합니다 해서
07:11울면서 뺐어요.
07:14아이고 그렇겠네요.
07:15사실 다른 이도 아니고
07:16앞니만 4개 빼면
07:18못 먹는 게 너무 많아서
07:20불편하실 것 같은데
07:21네.
07:22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요.
07:23뭐 이렇게 씹을 때 맨 처음에
07:25앞니로 씹잖아요.
07:26네.
07:27씹을 때도 그렇고
07:28베어 물을 때도 그렇고
07:30실제로 한 연구에 보면요.
07:32당뇨병 환자의 51.9%가
07:352개 이상의 합병증을
07:36동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07:39특히 65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는
07:423개 이상의 합병증이
07:43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07:45아 당뇨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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