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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李 대통령 "제안 자체만으로 한반도 평화 온기"
트럼프 "인내심 필요하지만 좋은 결과 기대"
北, 대외용 매체로만 "미사일 발사"… 회담 거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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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결론부터 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못 만나고 돌아갈 듯합니다.
00:10한미 정상이 동시에 양자회담에서 북한과의 회동불발을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것도 이례적인데요.
00:19이재명 대통령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00:21대통령께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을 회담을 요청을 하고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00:33그 자체만으로도 이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00:39아직까지는 김정은 위원장님이 대통령님의 진정한 내심의 뜻을 잘 수용을 못하고
00:48이해를 못한 상태라서 불발되긴 했지만
00:52이것도 또 하나의 씨앗이 돼서 한반도에 거대한 평화의 물결을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다.
01:00이례적이에요. 왜냐하면 아예 두 사람의 오차한 회담 때
01:23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불발됐다는 걸 테이블 위에 의제로 올린 셈이거든요.
01:28북한 전문가인 김국엽 보좌관님.
01:30그러면 한미정상, 한미정보당국 간에도
01:33지금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속내나 온 행보가 만날 사항이 아니라는 걸 공유가 된 거라고 보세요?
01:40네, 그렇습니다. 아마 저 발언 이후에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01:45아마 더 이상 이번 APEC 회담 기간 난에는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01:50거의 확정적으로 이런 사실들이 공개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01:54한미정상이 만남의 자리에서 저 얘기를 공개한 것은
01:57결국은 이번 APEC만큼이나 김정은과 트럼프가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어떤 관심이 굉장히 높았거든요.
02:04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그리고 한반도의 어떤 중간지대인 DMZ,
02:10혹은 판문점에서 김정은과 트럼프가 만날 수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정말 많이 있었고
02:16많은 전 세계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사안이기 때문에
02:19그 부분에 대해서 한미 양국의 정상이 짚고 넘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그림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02:25또한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빌린다면
02:29그런 만남 제한만으로도 사실은 온기가 돌았다라고 하셨는데
02:33사실 우리가 좀 짚어봐야 되는 부분들은 있습니다.
02:35어떤 겁니까?
02:36왜냐하면 한미 정상이 사실은 김정은과의 만남을 어떤 전제로 놓고
02:42서로 어떤 정보를 공유하거나 그러지는 않았거든요.
02:44철저히 미국과 북한 사이에 어떤 양국 사이에 오고 가는 그런 대화였고
02:49한국은 어떻게 보면 좀 소외당하고 배제되어 있던 느낌이 있습니다.
02:53과거의 판문점 회동도 마찬가지고요.
02:55네, 그렇습니다.
02:56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난다면
03:00그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이 동속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부분에서
03:04조금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03:06그렇기 때문에 이런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한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03:10중요한 논의의 자리에 한국이 빠질 수도 있었다라는 그런 리스크
03:14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이 좀 돌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16그런데 이제 김구영 부장관님.
03:18북한 김정은의 속내가 궁금한 게 뭐냐면
03:20정확히 어제였고요.
03:23미일 정상이 핵 항모에 탔을 당시 45분 전에 미사일을 쏘았거든요.
03:30러브콜에 미사일로 답했다는 의미는 뭡니까?
03:32사실 김정은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03:37어느 정도의 내성이 생겼다고 볼 수 있고요.
03:40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 때 김정은을 외교부대에 끌어냈던 방식과
03:44지금 사용하고 있는 방식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03:47하지만 1차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집권 때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보면
03:53어떻게 보면 많은 이슈를 끌어내면서 마치 무언가 대단한 빅딜이 이루어질 것처럼
03:59여러 얘기가 오고 갔지만 결국은 빈선으로 끝났고
04:03어떻게 보면 김정은 입장에서는 큰 외교적인 타격을 입었었죠.
04:06그러니까 그런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김정은의 어떤 조심성
04:10그 부분이 이번에 좀 많이 드러난 것 같고요.
04:13김정은 입장에서는 지금 어떤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있다 수준의
04:18그런 애매모호한 답변보다는 명실상부한 본인들을 핵무기를 가진 나라로
04:23인정을 해달라는 것이고 여기에 더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겠다
04:27안 나겠다라고 밝힌 시점에 최선의를 러시아로 보냈다라는 것은
04:31어떤 지금 본인은 김정은은 2018년, 2019년 이렇게 혼자서 미국을 상대할 때의 모습이 아닌
04:38러시아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고 어떤 공통의 러시아와 북한의 공통의
04:43여러 가지 대응으로 미국과 상대하겠다라는 그런 의종을 내비친 게 아닌가
04:47라는 생각이 듭니다.
04:48그 일단 그것도 수위 조절을 했다?
04:53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어떤 표현들을 썼는지
04:57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4:58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05:07서�贅 SSD를 해야될 때 저세상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05:18어떤 그래서 북한의 우bnb이 리터너러에 대해서 제작하여
05:22저는 이렇게 전세상에 대해서 러시아를 쥐고 있습니다.
05:23동일한 인물은 한국의 리터너러에 대해 했다.
05:24또 다른 미국의 리터너러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05:26어제 같은 모짜�ér dam은 이 되었네요.
05:28나라를 제작한 한번도 러시아와 함께 하셨어?
05:30저는 Middle East 북에 징 Workstore으로 웨� foi하고 있었습니다.
05:32어떻게 가능한지?
05:34그런데 이제 김교육 보좌관님, 트럼프 대통령 오늘 말 중에 북한이 미사일을 수십 년간 발사해서 또 다른 미사일을 그냥 쏜 것뿐이다.
05:49약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그렇게 큰 일이 아니라고 얘기한 이유.
05:54이런 것도 뭔가 본인이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수도 있다.
05:58이런 여지를 널어둔 건데.
06:00그런데 본인은 좀 실망한 겁니까?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6:02일정 부분 실망했다고 봐야겠죠.
06:04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김정은에게 이러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06:10왜냐하면 지금 김정은은 어떤 독재자로 불리고 있고 북한은 세계 최악의 인권국가이기 때문에, 인권탄압국가이기 때문에
06:17미국 내에서도 북한 김정은과 가까이 지내려고 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어떤 비판이 있거든요.
06:22심지어 공화당 내부에서도 왜 그렇게까지 김정은과 가까이 지내려고 하냐라는 그런 의견이 있습니다.
06:27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런 김정은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 분명히 정치적인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6:36김정은과 만나서 북핵 문제가 됐든 한반도 평화 문제가 됐든 논의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여러 차례 피력을 했는데
06:43여기에 대해서 김정은이 수차례에 걸쳐서 도발적인 움직임, 얼마 전에는 탄도미사일도 발사를 했고
06:50또 어제는 이제 수락미사일까지 발사하면서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손을 잡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06:56그러니까 이러한 북한의 행보가 트럼프 대통령한테는 실망으로 다가올 수 있고요.
07:01미사일을 수십 번 발사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넘길 수도 있지만
07:04또 그 이면에는 북한의 그러한 군사덕 도발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겠다라는 그런 트럼프 대통령의 의증도 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07:10그런데 이제 제가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07:13오늘 보니까 이제 1년의 흐름, 김정은 위원장 못 만난다.
07:17이번에 못 만나지만 북한은 수십 년간 미사일을 쏘았고
07:21그것도 오늘 쏜 것도 그중 하나 아니냐.
07:24약간 이제 평가절하하는 느낌도 있으면서
07:26한국은 지금 휴전 상태라는 강조를 했어요.
07:30그러면 본인이 또 한 번 피스메이커가 돼서 종전을 이끌겠다는 건데
07:34그것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만나서 뭔가 만나야 가능한 일 아닙니까?
07:39네, 그렇습니다. 김정은 입장에서는 언젠가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07:44결국은 뭔가 얘기를 해야 될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07:47왜냐하면 하노이 회담이 불발이 됐고 그 이후에 판문점에서 한 번 더 만났지만
07:53어쨌든 미국과 북한 사이에는 그때 마무리를 짓지 못한 실타래들이 여러 가지 남아있거든요.
07:58그런 부분에 대해서 특히나 김정은이 지금 경제라든가 여러 가지 면에서
08:02또한 다자외교라든가 이런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에서
08:07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과 얽힌 실타리를 어떻게 푸느냐의 문제고
08:11또한 여기 유엔 제재도 있을 테고요.
08:13또한 북한을 향한 미국의 독자 제재도 큰 몫을 차지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만날 겁니다.
08:18하지만 김정은은 본인이 최대한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만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08:24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만남, 즉 북한과의 대화라는 것은
08:28미국이 철저히 주도해서 미국이 정한 시점에 미국이 의제를 꺼내서 해야 되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08:35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의견의 간격이 언제 좁혀질지는 모르겠지만
08:40저는 빠른 시간 안에 일단 지금 불은 지폈거든요.
08:44그렇기 때문에 다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8:48이상한 교수님 정리를 좀 해볼게요.
08:49왜냐하면 최근에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이 노벨 평화상을 받는 게 당연하다고 얘기할 정도로
08:55전 세계 분쟁 지역과 전쟁 지역 가서 종전, 평화협상 이걸 주도했다고 본인이 자평하고 있는데
09:02오늘 저 얘기 중에 모르겠어요.
09:05우리가 핵 추진 잠수함 이거 신는 거 좀 풀어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09:10그건 즉답은 일단 안 했고 한반도는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니까
09:14이 부분을 내가 어떻게 해보겠다라는 취지로 들릴 수도 있거든요.
09:18예, 지난 윤석열 정부가 실패한 게 남북 대화에 있어서 입구 전략입니다.
09:25상호주의 원칙을 강조하다 보니까 한 걸음도 못 나갔는데
09:28지금 이재명 정부도 입구 전략이 지금 안 되는 겁니다.
09:32그럼 입구 전략을 자체 능력으로 가져올 수 있느냐.
09:36결국 그게 불가능한데 그거를 해줄 수 있는 거는 미국 정부,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인데
09:42그래서 최근에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것 중에서 제재를 좀 완화해 주겠다.
09:51그다음에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
09:55핵 보유국이라고 규정한 건 아니지만 그런 다양한 말로서 입구 전략을 도와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10:02바로 이것도 어떻게 본다면 지금 이재명 정부와의 조율에 있는 게 아닌가.
10:07결과적으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는 것은 북미 수교 협상, 북일 수교 협상이라고 하는 커다란 틀 속에
10:16하나의 단계로서 갈 수밖에 없는데 그랬을 때 그 역할을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해주고 있는 것이고
10:26그런 맥락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노벨 평화상의 욕망을 달성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아젠다가
10:35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 역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0:39트럼프 대통령의 러브컬에 미사일로 답한 김정은 위원장이고
10:43이번에는 두 사람 북미, 미북 정상 간의 회동, 회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10:51지금 시각이 저녁 6시 29분이고요.
10:54잠깐 경주를 가보겠습니다.
10:56지금 보시는 그대로 경주의 한 호텔에서
10:59트럼프 대통령과 7개 나라 정상들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특별 만찬을 주최할 예정입니다.
11:08예정대로라면 1분 뒤부터 진행이 될 텐데
11:11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다른 나라 정상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11:15한 명, 한 명. 우리가 지금 정상회의 주최국이잖아요.
11:21아예 트럼프 대통령 7개 나라 정상들이 이제 속속
11:25이 한 호텔에 도착하는 와중에
11:28직접 악수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1:34아마 예정대로라면 한 2, 3분 뒤면
11:40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하는 이제 특별 만찬이 시작이 될 테고요.
11:48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한 분, 한 명, 한 명
11:51각국 정상들을 맞이하면서
11:52황금색 넥타이 그리고 아까
11:55한미 정상회담 오찬대에 착용했던
11:58여러 의상을 그대로
12:00그리고 이 한 호텔에서 지금
12:02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2:056시 30분이니까요.
12:10조금 뒤에 특별 만찬이 진행이 될 텐데
12:13경주 현지에서, 경주 현지에서 조금 더 유의미한 움직임이 있으면
12:19바로 실시간으로 속보와 함께 현장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2:23감사합니다.
12:25감사합니다.
12: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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