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감행됐습니다.
00:06트럼프와 김정은, 북미 정상의 깜짝 회동 가능성에 관심이 여전한 상황이라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00:13계속해서 이종원 기자입니다.
00:18국가정보원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진행된 국회 보고에서 경주 에이펙을 앞둔 시선 끌기라고 평가했습니다.
00:26그러면서도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30과도한 반응이 북한의 추가 도발만 유도할 수 있다고 우려한 건데
00:47이번 미사일 발사가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의도적 도발이라는 점도 에둘러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00:55상당수 전문가도 다음 주 방한을 앞둔 트럼프를 향한 김정은의 메시지로 해석합니다.
01:02김정은은 지난달 21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비핵화 포기를 국미대화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는데
01:10이후 백악관은 전제조건 없는 대화만 언급했을 뿐 트럼프의 명시적인 답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01:16트럼프에게 다시 공이 넘어간 모양새인데 불과 일주일 남은 에이펙을 계기로 한 트럼프와 김정은의 깜짝 회동 성사엔 부정적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이 많습니다.
01:28미국은 조건 없는 만남을 흘리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은 그럴 생각이 없다라는 것을
01:36이런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서 미국에 응답을 했다라고 판단이 되고요.
01:42다만 탄도미사일 자체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긴 하지만
01:45단거리를 선택해 수위는 조절한 만큼 여지는 남겼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01:51수위는 조절했다. 이렇게 보면 사실은 도발이라기보다는 미국의 주먹을 끌려는 의도가 더 컸다고 봐야 되는 거죠.
02:00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연 국가안보실은
02:05후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2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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