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공항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일손이 부족했던 추석 연휴 기간, 공항 화장실 변기가 막히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00:09알고 보니 누군가 일부러 휴지 뭉치를 버렸던 건데요.
00:13공사 측은 민노총 조합원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00:18조현진 기자입니다.
00:22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화장실.
00:25휴지 뭉치가 변기 속에 가득 차 있습니다.
00:28물에 녹지 않는 핸드타올로 변기가 막혀 물이 넘쳤습니다.
00:34또 다른 변기에선 휴지 뭉치와 함께 쓰레기도 있었습니다.
00:38인천공항공사는 누군가 고의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00:42평상시에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여객들이 한 일로는 보여지지 않고요.
00:50지금 이게 고의로 한 것으로 판단이 돼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예정입니다.
00:59지난달 19일과 추석 연휴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근로자들의 파업 기간에 변기 테러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09변기 막힘은 25건, 오물투척 등 화장실 시설 훼손만 43건이 발생한 겁니다.
01:15인천공항공사는 자체 조사 결과 민노총 조합원이 고의로 이런 일을 벌인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01:22한 민노총의 조합원으로 특정되는 분도 있었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01:29예, 특정이 돼서 지금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
01:33인천공항공사는 변기를 막은 인물과 파업 당시 청사 로비를 점거한 조합원 등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수할 방침입니다.
01:43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01:45반 영상입니다.
01: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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