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대중문학의 소식 하나 준비했습니다. 주인공은 자리
00:05하지 못한 생일 파티가 열렸다고 합니다. 5개월 전 안타깝게 우리의 곁을 떠난
00:102분 얘기입니다.
00:15제가 데뷔할 때 제일 먼저 했던 게 이거예요.
00:18도둑놈이 다 넘어가던
00:20다음을 딱 넘어가려고 하는데 밑에서 빨래하고 있던 영식이 엄마가 이렇게
00:25보고 도둑이야 안 들어가면 될 거 아니야
00:30옛날에는 이런 거 가지고 웃었어요
00:35이 전윤성 선생님의 생일이 다가오자 스승의
00:40빈자리를 채웠는데 그건 다름아지 생전에 아끼던 제자
00:45빈자들이었던 겁니다. 이틀 전이 전윤성 선생님이 또 생일이었다고
00:50해요. 그래서 이제 신봉선 씨, 방송인 신봉선 씨가 스승을 찾아뵈면서 소풍
00:55이란 단어를 썼네요. 그렇습니다. 사실 사랑했던 사람이 세상을 먼저 떠나고 나서 그 사람의
01:00낙골 땅을 찾아가는 길이 즐겁지만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러나 또
01:05그 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 존경의 마음이 되살아난다면 굉장히 또 기쁠 수도 있습니다.
01:10그런 마음을 담아서 소풍 이란 표현을 쓴 것 같은데요. 이틀 전 전윤성
01:15씨의 생일날 아침부터 신봉선 씨가 무려 왕복 10시간의 거리
01:20오가면서 동료들과 함께 전윤성 씨의 낙골 땅을 찾았다고
01:25합니다. 코미디 시장이라는 극단 종료들과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01:30이 극단을 이끈 사람이 전유성 씨. 그래서 전유성 씨에 대한 호칭도
01:35스승님, 선배님이 아니라 시장님이라는 표현을 썼었고 또
01:40이렇게 2년을 이어간 게 사실 20대부터기 때문에 그 시절에는 많은 배우
01:45이후디라든가 코미디언들이 생활이 어려웠을 수도 있고 아직까지 기량이 많이 쌓이지 않았었기 때문에
01:50그때의 모습들을 서로 회상하면서 가끔 웃기도 했다 이런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01:55그리고 이 신봉선 씨와 전유성 씨는 좀 특별한 관계입니다.
01:59전유성 씨가
02:00직접 인정한 극단 1기 제자가 바로 신봉선 씨인데요.
02:05이런 인연을 맺게 된 사연도 참 독특합니다.
02:09코미디언 시험에서
02:104번 이상 떨어진 사람만 교육을 본인이 받아주는데
02:14신봉선 씨가 이렇게 여러
02:15차례 시험에 떨어지고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제자로 삼아서 가르쳐줬다.
02:20이런 소식이 전해집니다.
02:21그런데 이 전유성 씨가 사실 교육 방법이 굉장히 독특했고
02:25보통 우리가 코미디언 수업을 한다고 하면
02:30시나리오
02:30시험을 쓰게 한다든가 이런 훈련을 생각을 하는데
02:32지루박하고 탭댄스를 가르쳐줬다.
02:35춤을 가르쳤다고 하고요.
02:37상상력과 장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02:40고 이회선 선생님이 쓴 글쓰기의 공중부양을 교재로 글쓰기 훈련을
02:45같이 했다.
02:46이런 소식도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2:48전유성 선생님 하면 사실
02:50코미디계의 대부여서
02:52수학양성에 정말 진심이셨고
02:55그만큼 또 따르는 후배들도 참 많았는데요.
02:57특히 전유성 씨가 교수 시절에 만나
03:00그래서 각별히 아꼈던 제자는 바로 이분이었죠.
03:05병원에서 교수님은 제게 나이 차임
03:10많이 나는 친구 즐거웠다 고맙다
03:13그 말씀이 제 마음
03:15울렸습니다.
03:18제자를 넘어서 친구라고
03:20불러주셨고
03:21어린 제자라도
03:22존중의 숱선병
03:25그분이 바로 우리 교수님이셨습니다.
03:28꼭 다음 생에도 제게
03:30교수님으로 나타나주세요.
03:35교수 제자로 만나자
03:37이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03:39그래서 그런지
03:40김신영
03:40김신영 씨도 이번 생일에
03:41좀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어요.
03:43그렇습니다.
03:45전유성 씨의 생일을 맞아서
03:48전유성 씨는 없지만
03:50전유성 씨의 생일을
03:50축하하는 그런 자리를 마련했던 건데요.
03:53특별한 생일 공연이 마련됐던
03:55이 자리에서 지난 연말에 김신영 씨가
03:57한 방송사에서 대리 수상한
04:00방송연예대상 공로상이 있었는데
04:02그것을 전달하는 그런
04:05이벤트도 열었습니다.
04:06사실 이 공연상 받을 때도
04:08웃음과
04:10눈물이 반반씩 섞인 소감을 얘기해서
04:12듣는 사람들조차도 가슴이 먹먹
04:15그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04:17제자 김신영입니다.
04:20이 멘트는 사실상
04:22그 사제지간의 인연이
04:2323년
04:253년이나 지속이 돼 왔었다고 해요.
04:27그렇기 때문에 상을 받는 순간에도
04:30직접 교수님께서 받으셨어야 하는데
04:32이렇게 제자를 귀찮게 하시냐
04:33이렇게 말했습니다.
04:35사실 사람을 웃기려면
04:38네가 먼저 즐거워
04:40네가 먼저 웃을 수 있어야 된다
04:42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04:44살아
04:45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04:46전유성의 제자가 될 것이다
04:48이런 다짐의 뜻
04:50또 밝혔습니다.
04:51그래서 공로상도 전달하고
04:532026년을 맞아서
04:54많은 분
04:55여러분들께
04:55새해 덕담도 나누면서
04:56더 열심히 하는
04:58희극인이 되겠다고
04:59그래서
05:00전유성 교수님
05:01그러니까 스승님의 뜻을
05:04계속
05:04실천해 나가겠다고
05:05다짐을 했습니다.
05:07이렇게
05:07손님이 또 생일을 맞아서
05:09후배들이
05:09대표한 이런 마음을
05:10전유성 선생님이
05:11정말 흐뭇하게
05:12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05:13라는 생각이 듭니다.
05:14그런데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05:17김신영 씨에게
05:18특별한 선물을 좀 남기셨
05:19하셨다고 하더라고요.
05:20그렇습니다.
05:21전유성 씨가
05:22제자 김신영 씨에게
05:23평생 간절히
05:24일찍하고 싶은
05:2510만 원을 남겼다
05:27이런 소식이
05:28전해지는데요.
05:28그래요.
05:29굉장히 돈이 아닙니다.
05:30굉장히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요.
05:33조혜련 씨가
05:34전해진 소식
05:34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05:35전유성 씨가
05:36세상에 떠나기
05:37몇 시간 전에
05:38김신영 씨를
05:39불러서
05:4010만 원을
05:41봉투에 넣어주면서
05:42기름 넣어
05:43신영아
05:43라고 했다는 겁니다.
05:44아마 이 병원을 찾느라
05:46왔다 갔다 한
05:47제자가 마음이 쓰여서
05:48주의비를 하라고
05:49주셨던 것 같은데요.
05:50그렇군요.
05:51김신영 씨에게
05:52사실 이 돈은
05:52그냥 주의비가
05:53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05:54김신영 씨가
05:55추도사를 통해서
05:56마지막으로 주신
05:5810만 원
05:59제조
05:59기자들을 챙기는
06:00마음을
06:01보물로 챙기겠다라고
06:02하는데
06:02단순히 돈이 아니라
06:04얼마
06:04하나 스승의 제자를
06:05아꼈는지
06:06마지막 가시기 전까지
06:07살떼하게 챙겨주셨던
06:09그
06:09마음이 소중하다
06:10이런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06:12무려 23년을 함께해온
06:14또 스승의
06:14스승과 제자였던 만큼
06:15서로를 향한
06:17그 마음의 깊이를
06:18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06:19병원에 계시면서
06:24자꾸 서울 가서 일하라고
06:26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다고
06:28하셨는데
06:29부모님
06:30저에게는
06:31병원에서의
06:32사일이
06:33사일이
06:34사일이
06:3440년 중에
06:35가장
06:36진실될
06:39이렇게
06:43아닙니다.
06:44뒷부모님
06:45보시다 보니까
06:45손을
06:46Zone
06:46집
06:472
06:48쇼
06:492
06:503
06:50influenced
06:512
06:512
06:523
06:52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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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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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
07:04안성기 씨가 별세하시던 주간 토요일에 본인의 70세 생일.
07:09그리고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공연을 하면서 리셉션을...
07:14기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07:15그런데 마침 그때 안성기 씨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07:19그 리셉션을 취소하고 공연만으로 대체하기도 했었는데요.
07:24사실 송승환 씨가 회상하기로는 안성기 씨의 성실함, 이거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어...
07:29한다는 거예요.
07:30후배들이 정말 배울 점이 있는 표상과 같다는 거죠.
07:33어떻게...
07:34사람이 저 정도로 성실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성실하셨다고 회고를...
07:39했습니다.
07:40너무 일찍 떠나신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는데요.
07:43뿐만 아니라...
07:44신현준 씨의 경우에도 송승환 씨처럼 안성기 씨를 회고...
07:49촬영하기도 했습니다.
07:50영화 무사를 촬영할 때였는데...
07:53사실 무사해서...
07:54활 쏘는 역할을 안성기 씨가 맡았던 모양입니다.
07:57그러니까 내가 명색이...
07:59활을 쏘는 궁사인데 아무리 갑옷을 입고 있다 하더라도...
08:04내 근육이 이 정도로는 안 되겠다라는 다짐을 얘기하면서...
08:09팔 어깨 근육...
08:09내 근육을 어마무시하게 키웠다고 합니다.
08:11그러니까 동료이자 후배인 신현준 씨...
08:14보기에는 저렇게 갑옷 속에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을 텐데...
08:17저 정도로 근육을...
08:19늘리는 노력을 하시는 걸 보니까...
08:21저 배우의 자세라는 것은 감히 따라...
08:24찾아가기가 어려울 정도가 아닌가...
08:26이렇게 회상을 했습니다.
08:27저는 참...
08:28선배로서 가르침...
08:29그것도 중요하지만...
08:30이 스승 본인이...
08:31귀감이 되려는 자세를 보여주신 것 같다...
08:34그런...
08:34생각이 드는데...
08:35이경영 변호사...
08:36교단이랑 현장에서 또...
08:37이 모두를 또 보여주셨던...
08:39그런 대부가 계세요?
08:40그렇습니다.
08:41지금도 연기하는 모습이 선할 정도인데...
08:43바로...
08:44이순재 씨입니다.
08:45유연석 배우가 지난 11월에 이순재 씨에 대해서...
08:49SNS에 글을 올렸던데...
08:51그때 당시 대학교 때부터 뵀던 선생님은...
08:54정말 큰 어른이시고...
08:55참 스승이셨다...
08:56이렇게 이야기를 시작을 했고요.
08:58그러면서 유연석 씨...
08:59사실 무명생활이 길었었거든요.
09:01그러면서 이제...
09:0210년간의 무명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
09:04또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덕분이었다...
09:06라고 하면서...
09:07그때 당시에 이순재 선생님께서...
09:0910년은 묵묵히 해낼 줄 알아야 한다...
09:11이런 말들이 있었기 때문에...
09:13그 말을 뼈속히...
09:14새기고 있다...
09:15라고 했었고요.
09:16그러면서 학교나 이런 현장에서 봤을 때...
09:18연기에 대한...
09:19열정과 배우로서의 자세에 대해서...
09:21감탄하고 또다시 배우게 됐다...
09:22라고 하면서...
09:23진심으로...
09:24변경하고 사랑한다...
09:25라고 했고...
09:26그러면서 이제...
09:27같이 찍었던 여러 장의 사진도...
09:28게시하기도 했었습니다.
09:29또 대중문화계를 넘어...
09:30우리 사회 전반에 여전히...
09:31큰 울림을 주고 있는...
09:33스승과 제자...
09:34우리의 이야기 한번...
09:35저희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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