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11호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고위직 인사들이 갭 투자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09이번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 갭 투자가 전면 금지됐죠.
00:13본인은 전세 끼고 집 사놓고 국민들은 왜 못 사게 하냐, 내로남불 아니냐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
00:19오원성 기자입니다.
00:23구윤철 경제부총리와 2억 원 금융위원장이 살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00:30개포동의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이곳은 개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작년에 입주한 신축 아파트입니다.
00:36현재 전역 면적 96제곱미터는 약 40억 원에 122제곱미터는 45억 원 안팎의 거래되고 있습니다.
00:45갭 투자가 금지되고 10, 15호 부동산 대책으로 25억 원 초과 아파트는 대출 한도가 2억 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00:52현지 이곳 아파트를 매수하려면 현금을 38억 원 이상 갖고 있어야 합니다.
00:57구 부총리와 이 위원장은 나란히 지난 2013년 재건축이 되기 전 아파트를 각각 전세를 끼고 8억여 원에 매입했습니다.
01:08이 위원장은 그 과정에서 3억 5천만 원 대출까지 받았습니다.
01:13최근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구 부총리가 보유한 아파트는 약 36억 원,
01:18이 위원장이 보유한 아파트는 30억 원 이상 시세가 오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01:23두 사람은 인사청문회에서 자산 증식 목적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매입 당시 실거주를 하지 않은 이른바 갭 투자였습니다.
01:32순수하게 집을 통해서 투자 수익을 내겠다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01:36해외 나가기에는 구입할 때는 들어와서 사려고 했는데
01:39들어오면서 세입자랑 일정, 전세 일정 맞추는 게 여의치 않아가고요.
01:45부동산에 관한 바람직하지 않는 추진을 하신 겁니다.
01:50의원님, 저런 형태를 통한 부동산을 자산 증식 수단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01:55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의 갭 투자가 전면 금지된 상황에서
02:00부동산 정책에 관여하는 고위공직자들의 과거 갭 투자 사례가 속속 드러나면서
02:05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2:08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02:25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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