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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스트롱 우먼의 등장
기네스북 등재! 최고령 근육질 여성

#아모르바디 #근육 #스트롱우먼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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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요즘에는 사실 우리 민재현 약사님이나 김송 씨 같은 근육 키우는 여성분들이 사실 굉장히 많잖아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00:10근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 무슨 여자가 무슨 근육이야 이럴 때 또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렇죠?
00:17고대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운동을 하는 것을 굉장히 이상적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00:22운동을 안 하는 여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존먹는 여자 같은 이미지도 있었지만
00:27중세의 기독교 문화를 거치고 난 이후부터 사람들의 생각은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해요.
00:32여성은 남성과 다르다. 여성은 그저 남성을 도와주는 그런 존재로 전락해버리기 시작해요.
00:39제가 그렇다는 게 아니다.
00:41미안합니다. 남성어로 듣다.
00:43너무 표정이 있네요.
00:45아무튼 이렇게 여성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어가기 시작해요.
00:49그래서 여성상이라는 게 만들어지기 시작하는데
00:52조용하고 숭종적이고 가냘프면서도 이른바 가정생활 잘하는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현모양처.
01:01그런데 그런 과정 속에서도 언제나 근육이 있고 튼튼한 여성이 존재했었다고 하는데요.
01:08이건 19세기 말의 한 공연 포스터입니다.
01:13포스터 속의 여성들 어떻게 보이시나요?
01:17뭔가 이렇게 자신의 몸을 저렇게 과시하고 뽐내는 듯한 느낌을 전해받을 수가 있잖아요.
01:23사람들은 흔히 그녀들을 스트롱 우먼이라고 불러 썼다라고 합니다.
01:26스트롱 우먼.
01:2819세기 말부터 유럽에서는 굉장히 인기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바로 서커스였습니다.
01:35서커스는 재미나고 좀 신비로운 걸 보여줘야 되잖아요.
01:41여기에서 가장 인기 좋았던 테마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스트롱 우먼이었습니다.
01:48어때요?
01:50일단 제가 장담할 수 있는 건 저분이 저보다 힘이 셀 것 같아요.
01:54활동명은 미네르바라고 불리웠어요.
01:57미네르바.
01:58로마 시대의 신화 속에 등장하는 전쟁의 여신.
02:02어마어마한 기록도 보유하고 계시는데요.
02:06800km가 넘는 말을 들어올리기.
02:08800km?
02:10네.
02:10그리고 12명이 탑승하고 있는 기차를 혼자 끌기.
02:16그녀는 힘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뽐냈다라고 그녀를 소개하는 신문 기사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02:23또 다른 여인도 있는데요.
02:25지금 보시면 뭐하고 있는 거지? 어깨동무하고 지금 같이 사진 찍나?
02:30라고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02:32남자들이 지금 땅에 다리가 닿지 않은 상태입니다.
02:35다 위에 있는 거예요?
02:36아무튼 상상이 안 갈 정도의 힘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2:40서커스장에서 사람들이 그녀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라고 하는 것은
02:46사회적으로 그녀들의 모습을 이상적으로 여겼다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02:51그저 호기심의 대상, 여성이라 함은 이런 근육질의 모습보다는 여리여리한 게 더 아름답고 이상적인 거야라고 여겼던 시절이라고 우리가 눈여겨볼 수가 있는 거죠.
03:03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이 스트롱 우먼의 개념이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하는데요.
03:09미국 태생의 에디스 코너라고 하는 여성입니다.
03:13이분이 가지고 계시는 타이틀이 하나 있습니다.
03:16뭘까요?
03:16기네스북에도 기재가 되었는데요.
03:18세계 최고령 보디빌더.
03:22그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나이가 77살이었습니다.
03:26멋있다.
03:26원래는 그냥 평범한 사무직 직원이었었다는 거예요.
03:30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살이 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03:33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03:38그러더니 이분께서 처음으로 헬스 대회에 출전을 했던 게 65세세요.
03:45그때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합니다.
03:48그리고 근육질에 점점 몸이 쌓여져가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03:51아니 운동을 하고 났더니 활력이 넘치고 뭐든 다 할 수 있고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도 붙기 시작하잖아요.
03:5977살의 기네스북에 기록이 될 만큼이나 평생 운동을 쉬지 않고 이어가다
04:052020년도에 85살이 되는 아이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건강을 지키시다 행복한 인생을 마무리하셨다는 거예요.
04:13다 다 다 나지다.
04:15그녀를 보면 현대 스트롱 우먼의 개념이 달라졌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04:20이제 근육 건강과 자기관리 그리고 능동적 여성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04:28스트롱 우먼 뭔가 이름 자체가 약간 히어로 같고 되게 어감이 듣기가 좋은데
04:34이게 충분히 맞는 것이였다.
04:36이제 будеш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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