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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맹비난..."동맹국도 함께 대항해야"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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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2424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로 미중 무역 갈등 재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이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동맹국들도 중국에 함께 대항하자고 촉구해 이달 말 경주 APEC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례적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나선 건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 분명히 말하자면, 이는 미국만을 겨냥한 조치가 아닙니다. 이런 조치가 시행될 경우 전 세계에 적용될 겁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발표는 글로벌 공급망 장악을 위한 권력 쟁탈에 불과합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중 무역 협상 전략에 그치지 않고 세계 공급망을 장악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며 동맹국들도 미국과 함께 중국에 대항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결국 중국 경제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동맹국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 미 재무부 장관 : 착각하지 마세요. 이것은 '중국 대 세계'의 구도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에 용납할 수 없는 수출 통제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명령과 통제의 경제체제이고, 우리와 동맹국들은 그 어떤 명령도 통제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이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가 된다면 세계는 중국 경제와 디커플링, 분리할 수 밖에 없다며 신속하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으로 본다며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미국 무역대표와 재무장관이 동맹국을 향해 행동을 요구하고 나선 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이 동맹국에 공동 행동을 촉구하면서 미·중 갈등 증폭 우려 속에 우리 정부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강연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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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히토르 수출 통제 강화로 미중 무역 갈등 재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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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고 한다고 비나했습니다.
00:10
또 동맹국들도 중국에 함께 대항하자고 촉구하면서
00:13
이달 말 경주 에이펙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8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23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 대표와 스코 베산트 재무장관이
00:26
이례적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28
그리어 대표는 중국이 히토르 수출 통제 강화에 나선 건
00:32
세계 경제를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00:47
중국의 히토르 수출 통제가 미중 무역 협상 전략에 그치지 않고
00:51
세계 공급망을 장악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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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들도 미국과 함께 중국에 대항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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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 베산트 미 재무장관도 결국 중국 경제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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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06
중국이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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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중국 경제와 디커플링,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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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37
베산트 장관은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걸로 본다며
01:42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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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 대표와 재무장관이 동맹국을 향해 행동을 요구하고 나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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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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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이 한화우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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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이 동맹국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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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증폭 우려 속에 우리 정부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02:05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2:07
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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