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2424
■ 진행 : 나경철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많은 충격을 주고 있는 캄보디아 우리 국민 납치 사건. 올해 신고 건수만 지금까지 300건이 넘었다고 하고 내용을 들여다보면 저희가 범죄 영화를 넘어선 수준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국회 외통위가 오는 22일에 캄보디아에 가서 현장 국감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그만큼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요?
[김상일]
그렇죠. 이거는 심각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국가 실패죠. 국가가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게 제1 의무라고 한다면 그 부분이 실패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이런 데 제일 우선적인 힘을 써야 되는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얼마나 참담할 것인가, 이런 부분을 생각해야 할 것 같고요. 어쨌든 박찬대 의원이 이게 국감이 아닌 때 이렇게 했으면 저는 거의 국민 영웅 됐을 거라고 봐요. 그런데 그나마 어쨌든 국감이 정쟁 국감에서도 이런 것을 발의해서 국민의 생명을 구해냈다는 것에서는 박찬대 의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고요. 다른 의원들도 제발 국민의 생명, 안전, 그리고 삶, 민생을 발전시키고 좋게 만들 수 있는 일에 정쟁보다는 신경을 써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범죄 조직으로 인해서 우리 국민이 폭행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그런 상황인 건데. 그래서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군사작전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최진녕]
이게 나라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무엇을 상상하건 영화보다 더 리얼한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서 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국가 대 국가에서 군사력을 이용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 국가에 대해서 동의받지 않으면 주권을 침해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정치권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이만큼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레토릭으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4124033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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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많은 충격을 주고 있는 캄보디아 우리 국민 납치 사건. 올해 신고 건수만 지금까지 300건이 넘었다고 하고 내용을 들여다보면 저희가 범죄 영화를 넘어선 수준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국회 외통위가 오는 22일에 캄보디아에 가서 현장 국감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그만큼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요?
[김상일]
그렇죠. 이거는 심각하다는 수준을 넘어서 국가 실패죠. 국가가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게 제1 의무라고 한다면 그 부분이 실패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이런 데 제일 우선적인 힘을 써야 되는데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얼마나 참담할 것인가, 이런 부분을 생각해야 할 것 같고요. 어쨌든 박찬대 의원이 이게 국감이 아닌 때 이렇게 했으면 저는 거의 국민 영웅 됐을 거라고 봐요. 그런데 그나마 어쨌든 국감이 정쟁 국감에서도 이런 것을 발의해서 국민의 생명을 구해냈다는 것에서는 박찬대 의원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고요. 다른 의원들도 제발 국민의 생명, 안전, 그리고 삶, 민생을 발전시키고 좋게 만들 수 있는 일에 정쟁보다는 신경을 써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범죄 조직으로 인해서 우리 국민이 폭행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그런 상황인 건데. 그래서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군사작전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최진녕]
이게 나라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무엇을 상상하건 영화보다 더 리얼한 현실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서 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국가 대 국가에서 군사력을 이용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 국가에 대해서 동의받지 않으면 주권을 침해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정치권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이만큼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레토릭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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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00:03오늘도 각의서는 두 분을 모셨습니다.
00:05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영 변호사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0:09어서 오십시오.
00:09안녕하십니까.
00:11지금 많은 충격을 주고 있는 캄보디아 우리 국민 납치 사건.
00:16올해 신고 건수만 지금까지 300건이 넘었다고 하고요.
00:20또 이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실 저희가 범죄 영화를 많이 보지만
00:23범죄 영화를 좀 넘어선 수준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00:27국회 외통위에서 오는 22일에 캄보디아에 가서 현장 국감을 하겠다.
00:33이렇게 계획을 좀 밝혔는데 그만큼 좀 아주 심각한 사태인 것 같아요.
00:37그렇죠.
00:37이거는 뭐 심각하다는 표현을 넘어서 국가 실패죠.
00:43국가 실패.
00:44그러니까 국가가 자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게 제1의무라고 한다면
00:50그 부분이 실패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00:54그런데 정치권은 이런데 제일 우선적인 힘을 써야 되는데
00:59정쟁에만 지금 몰두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얼마나 참담할 것인가
01:05이런 부분을 좀 생각해야 할 것 같고요.
01:07어쨌든 박찬대 의원이 이게 국감이 아닌 때 이렇게 했으면
01:11저는 거의 국민 영웅 됐을 거라고 봐요.
01:14그런데 그나마 어쨌든 국감이 정쟁 국감에서도
01:17이런 거를 발굴해서 국민의 생명을 구해냈다는 것에 대해서는
01:21박찬대 의원에게 크게 전해 박수를 쳐드리고 싶고요.
01:24다른 의원들도 제발 국민의 생명 안전 그리고 삶, 민생을 좀
01:31발전시키고 좋게 만들 수 있는 일에
01:34정쟁보다는 신경을 써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1:38지금 범죄 조직으로 인해서 우리 국민이 폭행을 당하고
01:43고문을 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그런 상황인 건데
01:47그래서 지금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군사 작전이 필요하다
01:52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01:53정말 이게 나라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무엇을 상상하건
01:57영화보다 더 리얼한 현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에서
02:01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2:03그러다 보니까 지금 국가 대 국가에서 군사력을 이용한다는 것은
02:08사실 그 상대방 국가에 대해서 동의받지 않으면
02:11이게 주권을 침해하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02:1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정치권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02:18이만큼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어떤 레토릭으로
02:23어떻게 보면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02:24결국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그 정도의 강한 의지를 가지고
02:28지금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를 통해서 이 사안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
02:33향후에 이런 일이 더 벌어지지 않도록 어떤 대책을 만들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02:37지금 들리는 말 같은 경우에는 인도 같은 경우에는 가까이 있으면서
02:42사실상 캄보디아를 상대로 해서 군사 작전 같은 것을 해서
02:46실제로 자국민들을 보호했다는 그런 얘기가 나오니까
02:48이런 얘기도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는 어렵죠.
02:53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유엔 헌장에 따를 때
02:56함부로 군대를 보냅니다.
02:57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경찰력을 얘기를 하는 것이고
03:01지금 같은 경우에도 국가수사본부 본부장이 직접 캄보디아로 날아가서
03:06그쪽 수사당국과 협의를 해라라는 얘기가 있는데
03:09아세안의 어떤 나라보다 지금 캄보디아 같은 경우에는
03:12사실 예전부터 상당부는 어떤 공산사회 이런 쪽이다 보니까
03:16실질적인 어떤 경찰력에 있어서의 교류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03:20하지만 쉽지 않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어떤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하면
03:24이 부분에 대해서 헌법상 따르는 제외 국민에 대한 보호의무,
03:28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에 대한 안전을 지킬 국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03:33한시라도 빨리 뭘 해야 되는데 아까 얘기한 것처럼
03:36뭘 대책을 세우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사가 없네?
03:39이게 도대체 뭡니까?
03:40그렇기 때문에 전임 정부를 탓하기 이전에
03:42이번 이재명 정부에서 신속하게 컨트롤타워를 두는 식의 어떤
03:47전착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3:49지금 상황이 심각하다는 부분은 공동의 인식이고요.
03:53그런데 그러면 이 사태가 왜 이렇게까지 지금 발생을 하고 있느냐.
03:58그 원인에 대해서는 지금 여야에 서로 시각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04:02오늘 아침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4:04캄보디아의 부패 사건,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연루되어 있는 사건이
04:14지금 특검의 수사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지 않습니까?
04:17ODA가 1,800억이었는데 올해 4,300억까지 증가했다고 하니까
04:23이게 쉽게 얘기하면 떡잔치를 한 그런 느낌인데요.
04:28거기에 정신이 팔려서 외교당국이 제대로 우리 교민보호에
04:34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04:40언제까지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 합니까?
04:44심지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어제 국감장에서
04:478월 당시에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 중이었다.
04:52당시에는 심각성을 몰랐다는 안일함을 넘어서
04:55직무유기에 가까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04:58정부는 모든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서
05:01현지 당국에 적극적인 조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05:07그런데 캄보디아 대사는 아직도 공석 중에 있습니다.
05:12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합니다.
05:20조금 전에 최 변호사께서도 말씀을 해주셨지만
05:23지금 캄보디아 대사가 부재한 상황.
05:27그러면 왜 캄보디아 대사가 부재하느냐.
05:30조금 전에 들으신 것처럼 지난 정부 ODA 사업과 연관이 있다.
05:35이런 얘기도 좀 나오고 있더라고요.
05:38문제를 일으킨 사람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하는 것은
05:44당연히 해야 되는 것입니다.
05:46신상 필벌이라는 게 당연히 있어야 공무원 사회가 잘 돌아가는 것이고요.
05:52여야가 지금 사실은 이런 것 따질 때가 아니에요.
05:55지금 해야 할 일이 뭐죠?
05:58아까 최초로 앵커께서 말씀하신 게
06:02이런 게 올해 접수된 것만 300건이라고 했습니다.
06:06그러면 우리가 약간 과장되게 얘기하면 300명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거예요.
06:12그러면 국가가 제일 먼저 해야 되는 건 뭡니까?
06:14그거를 해소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겁니다.
06:19그러니까 이재명 정부는 지금 그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고요.
06:23야당이 뭐라 한들 그것을 잘하면
06:26그 원인이 뭔지는 차후에 얘기를 해도 돼요.
06:31왜냐하면 원인 부분은 민주당도 할 얘기가 많습니다.
06:34그런데 그 할 얘기를 할 타이밍을 잘 맞춰서 한다면
06:38잘한 부분이 훨씬 부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06:43그리고 반면에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책임 부분을 돌아보지 않고
06:48민주당의 책임 부분만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06:50나중에 한번 보시죠.
06:52누구 책임이 더 클지.
06:53그래서 저는 지금은 이거에 대한 책임을 논하는 게 의미가 없다.
06:59먼저 할 일을 해야 한다.
07:01지금 해야 할 일은요.
07:03국민을 보호하는 겁니다.
07:05지금 위험 속에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농후한
07:09그런 국민들을 어떻게 구해내고 보호할 것이냐.
07:13이것을 먼저 머리를 맞대고 일하는 모습을
07:17국민에게 보여주는 것이 할 일이다.
07:19정쟁은 좀 뒤로 밀어라.
07:22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7:23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 변호사님도 동의하실 것 같은데요.
07:26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07:29국회가 행정부입니까?
07:30국회는 지금은 국정감사를 하는 시간인 것이지
07:34국회가 행정을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07:36지금의 대책은 국민의힘이 대책을 세우는 것도 아니고
07:39민주당이 대책을 세우는 것도 아니고
07:41이재명 정부가 대책을 세우는 겁니다.
07:44아시다시피 지난 6월 3일 대선 이후에
07:484강 대사를 비롯해서 정말 많은 대사들과 총영사를
07:51다 국내로 소환을 해버렸습니다.
07:53그래서 지난번 8월, 9월에 있었던 조지아주
07:57미국 이민당국의 급습 사건에 대해서
08:01이재명 대통령이 뭐라고 했습니까?
08:03조지아주 총영사가 컨트롤타워가 돼가지고
08:05대책을 세우라고 했는데
08:06조지아주 총영사가 없네?
08:09그걸 늦게 부랴부랴 알고 뉴욕에 있던 총영사가 가가지고
08:12현장을 대응을 했던 거 아닙니까?
08:14입원도 해가지고 이 사안에 대해서
08:16캄보디아에서 대사에 관해서 대책을 세우라고 했는데
08:19알고 봤더니 캄보디아 대사가 없어요.
08:22지금 캄보디아 대사만 없습니까?
08:24마치 이번 같은 경우 캄보디아 대사를
08:26ODA와 관련해서 뭔가 문제가 있어서
08:28소환을 했는 것 같지만
08:29그런 것이 아니고
08:304강 대사를 비롯해서 많은 대사
08:33한마디로 전인 정부에 임명한 대사를
08:35그냥 다 대책 없이 다 끌어와버렸단 말이에요.
08:38그리고 지금 4개월이 넘는 이 시간 동안
08:40아직 그렇게 비어있는 공석이
08:42총영사관만 해도 40개가 넘는다라고
08:45제가 알고 있습니다.
08:46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08:48야당이 지적하는 것을 정쟁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08:51거기다가 민주당이 어떻게 했습니까?
08:53지난 문윤석열 정부에 뭔가 있어서
08:55그 전임 정부에 대해서 뭔가 문제를 삼으면
08:59매일 했던 얘기가 돌아가는 풍차처럼
09:02전임 정부 탓 언제까지 할 것이냐 했습니다.
09:05그렇다고 하면 현 정부에서 뭐가 해야 되는 것이지
09:08또한 마찬가지 아닙니까?
09:10미국에서 그와 같은 이민당국에
09:12불체포 감금이 있었던 그런 것에 대해서도
09:14대책이 제대로 되지도 않았고
09:16이번에도 똑같은 거 아닙니까?
09:18이런 부분에 대해서 야당이 문제를 제기하고
09:21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얘기하는 것이
09:24바로 국정감사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9:26제가 여기에 반론을 안 드릴 수가 없는 게요.
09:29이게 최근에 있었던 일인가요?
09:32아니잖아요.
09:33쭉 몇 년 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09:36그러면 이런 일이 윤석열 정부에서는
09:39왜 한 번도 드러나지 좋지 않았죠?
09:42대사도 계시고 다 그랬는데
09:43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09:46물론 이재명 정부에서 대사 임명이 늦어진 것도
09:50저는 일부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09:53그런 것도 인정을 저는 해야 된다고 봐요.
09:55그렇지만 외사 인력을 줄이고
09:58그다음에 국정 운영에 있어서
10:02굉장히 경도된 그리고 독선적인 국정 운영을 하면서
10:05굉장히 뭐랄까요?
10:08ODA나 이런 부분에 문제를 만들어낸 것도
10:12큰 원인이 될 수가 있는 겁니다.
10:14그런 건 좀 나중에 따지자는 얘기예요.
10:17그리고 그거는 국감에서 다 해야 되는 거 맞습니다.
10:21그러나 지금은 가장 중요한 국감에서 해야 되는 건
10:24행정부에게 이런 국민의 생명을 어떻게 구해낼 것인지
10:29그리고 안전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10:32이런 걸 먼저 하고
10:34그다음에 과거의 잘못된 부분은
10:37차차 따지는 게 우선순위가 맞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10:40조금 전에 타이밍을 얘기를 해주셨지만
10:43어찌됐든 국내 생명을 최우선시 해야 하는
10:46타이밍이라는 점은 아마 모두가 동의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10:50자, 어제부터 국정감사가 시작이 됐는데요.
10:54특히 어제 국회 법사위에서 대법원 국감이 열렸는데
10:59이 대법원 국감에 조의대 대법원장이 출석을 하면서
11:02역대급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11:05그 모습 명상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11:06재판사항에 대해 법관을
11:18감사나 측문의 대상으로 삼아
11:20측문대에서의 예를 찾아보기 바랍니다.
11:25질의는 총 7분의 의원님들께서 하시되
11:28윤석열이 조의대 대법원장을 임명한 것은
11:31대한민국의 대법원을 일본의 대법원으로 만들려는
11:36전략적 선택이었다고
11:38지금도 그 재판이 뭐랬다고 생각하십니까?
11:42그러면 한덕수와 만난 적 있습니까?
11:44조의대 대법원장 묻습니다.
11:47윤석열로부터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묻고 싶습니다.
11:51재판을 다시 하자고 하는데
11:53피고인 어디 갔습니까?
11:54이재명 피고인 나오십시오.
11:56재판당태 해봅시다 그러면.
11:58가짜 뉴스하고 이 회의 진행도 거짓말하고
12:01추미애 위원장은 법을 전혀 지키지 않습니다.
12:05참여해주세요!
12:11신속한 심리와 판결 선거의 배경에 관해
12:15불신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12:19사적인 만남을 가지거나
12:20해당 사건에 대한 대화나 언급을
12:24하는 사실이 없었다는 점을
12:27아시안과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12:30조의대 대법원장이 국감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12:51사실 어제 이 장면은 어느 정도는 예상이 됐던 장면이기도 했고요.
12:56전체적으로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12:59시리아 방성 대곡이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13:03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민국 국권이 뺏겼는데
13:07그로부터 220년이 지난 이때
13:1125년 새로운 을사년에
13:13국회에 의해서 사법권이 침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3:17피고인의 변호인이 국회의원으로 옷을 갈아입고
13:21유죄 판결을 했던 대법원장을 비난하는
13:25이런 초현실적 상황 속에서
13:26대한민국이 과연 선진국인가에 대한 의문을
13:30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13:31저는 어제 저 모습을 보면서
13:32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치욕스럽고
13:35부끄러웠습니다.
13:37저와 같은 얘기를 해서
13:38사법부의 어떻게 보면 수장
13:40미국 같은 경우에는 연방 대법관님들을
13:43저스티스 그 자체로 정이라고 부르는 사람입니다.
13:47그런데 그와 같은 사법부의 수장에 대해서
13:50저렇게 사실상 어떻게 보면
13:52법적인 의무도 없는 사람을 불러 세워놓고
13:55거의 1시간 반 90분에 가깝게
13:57조리 돌림을 하는 이런 초현실적 모습
13:59그렇게 하면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14:02판결을 받아놓고
14:03그 판결에 대해서
14:04누가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14:07신뢰를 하고 그 판결을 믿겠습니까?
14:10아무리 정쟁을 한다 하더라도
14:11선이 있는 겁니다.
14:12결국
14:13지금 어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14:16민주당이 국회의 국정감사권을
14:20최대한 남용했다고 하는데
14:22그 말을 조금 더 돌리면
14:23오히려 감사권을 남용해서
14:26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까지
14:28성립될 수 있다는
14:28그런 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4:32간다 하더라도 서야 될
14:33지켜야 될 선이 있는데
14:34너무 넘어갔고
14:35과연 이와 같은 브레이크가 파열됐을 때
14:38그 파국이 어디까지 갈지
14:39저는 두려울 따윈입니다.
14:41선을 넘었다.
14:43조리돌림이라는 표현까지 사용을 하셨고
14:45어제 조희대 대법원장의 인삿말 후에
14:48사실상 관례대로 이석하지 않고
14:50그걸 막고
14:52추미애 법사위원장이
14:53질의응답을 강행을 했단 말이죠.
14:55이 부분에 대해서
14:56민주당에서는 운영의 묘를 발휘한 거다라고 얘기하는 반면에
15:02국민의힘에서는 감금이었다.
15:04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이 상당히 크게 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
15:08어떻게 보셨어요?
15:09양쪽 다 자기 입장만 이야기하는 것이죠.
15:13결국은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15:16정치는 국민의 생명, 삶을 위해서 존재해야 되는 것입니다.
15:22그런데 자신들의 권력, 진영의 이익을 위해서
15:26정쟁만 지금 하고 있는 것이에요.
15:30민주당도 국민의힘도
15:32보십시오.
15:34모두가 패자입니다.
15:35국민이 원하는 건 뭡니까?
15:38사법이 바로 쓰고
15:39신뢰할 수 있는 사법 행정으로 가는 것입니다.
15:43그것과 관련된 차분한 질문을 하는 사람이
15:45저기 어디 있습니까?
15:47조희대 대법원장을 보호하면
15:50그게 바로 쓰는 건가요?
15:52국민의힘도 저는
15:53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고
15:55민주당도 너무 과하다고 생각해요.
15:57어제 조희대 대법원장도
16:00아주 비난받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16:03아쉬운 부분은 저는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16:05뭐냐?
16:06어쨌든 지금 사법 행정에
16:09사법 불신에
16:11어쨌든 이것을 키운 것은
16:13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16:16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16:17노력하는 모습을
16:19이전에 보여주든지
16:21아니면 어제라도 보여주든지
16:23하는 것을 좀 보여줘서
16:25사법 신뢰를 좀
16:27회복하려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16:30정쟁에 나서는 양당의 의원들이
16:34더 머쓱하고
16:35국민들에게 좀 더
16:37굉장히 자격이 없어 보이고
16:40이렇게 보였을 겁니다.
16:41그러나 어제 승자는 없었다.
16:44모두가 패자였다.
16:46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한 것이 아니라
16:48자신들을 위해서
16:50자기의 조직이나
16:51자기의 진영을 위해서
16:53모두 정치와 행위를 했다라고 저는 보입니다.
16:56결국 어제 민주당 의원들이
16:59집중 포화를 했던 부분은
17:01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17:03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과 관련해서
17:06파기환송 판결이 나온 부분
17:09그리고 최근에 또 제기됐던
17:11이른바 4인 회동설과 관련된
17:13질의를 굉장히 쏟아 부었지만
17:15사실 대법원장은 응답할 생각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17:21응답할 법적 의무가 없죠.
17:23그런데 어떻습니까?
17:24법적인 의무가 없는 것을 강제적으로 하도록 강요하면
17:27일반인으로서는 그것은 강요죄가 성립되는 것이고
17:30공무원이 그 직을 남용해서
17:32타인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하면
17:35그것이 바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17:37한마디로 민주당의 전가의 보도로 쓰면서
17:39박근혜 정부, 윤석열 정부와 관련되는 사람들을
17:43구속시키고 체포했던 그 죄명이 바로 적은 겁니다.
17:47실질적으로 어떻죠?
17:48지금 재판과 관련해서
17:50국회법,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같은 경우에는
17:52재판이나 수사에 관여할 목적으로 해서
17:55증인을 채택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고
17:57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
17:59대법원에 대해서 감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18:01그런데 대법원에 대한 감사는 재판사무감사이지
18:05재판감사가 아닙니다.
18:07재판사무를 뭐냐?
18:09뭐를 재판사무의 본질은 뭐냐?
18:12왜 이렇게 재판이
18:13국민의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해서
18:16왜 이렇게 재판이 늦어졌냐?
18:18그리고 이런 것이 왜 선고가 되지 않고 있느냐?
18:20이거를 감사를 해야 되는 것인데
18:22법에 따라 공직선거법에 따라
18:251심 6개월, 2심 3개월, 3심 3개월
18:276.33 원칙에 따라서 판결 선고를
18:30왜 이렇게 늦어졌냐를 질타를 해야지
18:32왜 법에 따라서 3개월 내에 선고를 했냐라고
18:36다그치고
18:37그거에 대해서 선사하고 증언해라라고 얘기하는 것이
18:40어떻게 헌법에 합치되는 겁니까?
18:43오히려 헌법과 법률에 현저히 위반된다고 보는 것이
18:46법조인으로서 양심을 걸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18:49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범위
18:51지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18:55육선으로서 판사 출신입니다.
18:57그 앞에 있었던 박균택 의원, 고검장 출신, 검사장 출신으로서입니다.
19:02정말 본인이 국회의원이 아니라고 하면
19:05저런 상황을 버릴 수가 있는 것인지
19:07저도 제 소셜미디어에 수많은 어떤 법조인들이 있습니다만
19:11어제 저와 같은 얘기를 보면서
19:14거의 일치되게 저것은 아니다라는 얘기가 내는 것은
19:17이것은 단순히 여야 정쟁의 무대가 아닌 것이고
19:21사법부는 제3자, 우리가 한일전을 한다 하더라도
19:24앞에 있는 심판은 공정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19:27그 심판을 공격하려고 그 심판을 찍어내버린다고 하면
19:30그 공정한 어떤 룰이 이루어지겠습니까?
19:34그렇다는 점에서 저는 이러한 것이 망국으로 가는
19:37대한민국이 후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
19:40정말 해외의 토픽에 나올 감이 아니냐 싶어서
19:43얼굴이 화끈거립니다.
19:44지금 지적해 주셨던 이 대통령 사건 관련된 부분은
19:49그러니까 어제 천대협 법원행정처장이 얘기를 했더라고요.
19:52그러니까 1, 2심 자체가 너무 지연됐던 거 아니냐.
19:56그렇기 때문에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19:59이런 말을 하기도 했어요.
20:00그러면 지연된 정의들이 너무 많은데
20:03그럼 그건 어떡하죠?
20:05그러니까 자기 주장인 거예요.
20:09자기 주장은요.
20:10국민에게 인정을 받아야 됩니다.
20:12우리 최 변호선님께서 법적 책임이 없다.
20:15답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20:17그렇게 따지면 지금 저기서 질의하는 국회의원들은
20:21면책특권이 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이 없어요.
20:25그렇게 보는 게 아닙니다.
20:27국민 정서와 국민 신뢰에 반하지 않도록
20:31정치적 책임과 공무원으로서의 윤리적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20:37그러면 조희대 대법원장도 자기가 잘못한 부분은
20:40인정을 해야 되는 겁니다.
20:42제가 볼 때 그 부분은 뭐냐.
20:43왜 유독 이재명 사건만 일관성과 공정성이 의심받도록
20:52빠르게 진행을 했냐는 거예요.
20:55그전에 다른 것들도 그런 식으로 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면
20:58국민들이 이거 선거 개입 같네라는 생각을 할까요?
21:02그러면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죄입니까?
21:06조희대 대법원장의 행위의 결과 아닙니까?
21:10그걸 국민을 탓할 수 있습니까?
21:12그럴 수 없는 겁니다.
21:13그게 정치적 책임이고 정무적 책임이고 직업 윤리적 책임인 것이죠.
21:18그러면 그런 것들이 있다면 조희대 대법원장도
21:22그것을 회복하는 노력을 하는 모습을 최대한 보여줘야 되는 거예요.
21:26물론 정치권이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21:29저렇게 정쟁을 하니까 공무원들이 자기 할 일을 못해요.
21:34공무원들이 직업에 안정성이 있지만 자기의 직업이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못합니다.
21:39자기 일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21:41외교관도 못하고 법관도 못하고 검찰도 못하고 아무도 못하는 거예요.
21:48왜?
21:48정치권이 저렇게 싸우니까 그거에만 관심이 가고
21:52그거에 따라서 자신의 신분도 굉장히 불안정해지기 때문입니다.
21:56제발 정쟁은 좀 그만하시고
22:00여기 패널로 나와서도 저는 정쟁이 될 만한 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22:05좀 발전적인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22:08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2:10아시다시피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누구를 쭉 때릴 수 있는 어떤 자유가 아닙니다.
22:16국회에서의 발언, 그것이 설령 명예훼손 발언이라 하더라도
22:20그 발언을 명예훼손이나 아니면 모욕으로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일 뿐인 것이에요.
22:25그런데 지금은 발언이 아니고 출석할 의무가 없는 사람을 강제적으로 오게 하는 것은
22:31그렇게 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이 감금죄가 된다는 것이고
22:35말씀드린 것처럼 증인 국회에서 지금 현재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사부 리스크,
22:402심 재판은 진행되고 있단 말이에요.
22:42그 진행되고 있는 재판에 관여되는 것이 100% 확실한 거 아닙니까?
22:46그런 것에 대해서는 국회법과 증언감정법에 증인으로 채택하지 못하도록 돼 있단 말이에요.
22:51그러고 그러고 같은 것을 못하도록 돼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지 말이 아니에요.
22:57결국 이것은 한번 해보십시오.
23:00실질적으로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 형사고소를 할 경우에는
23:03제가 봤을 때는 검찰이든 그것이 공수처든 분명히 수사에 착수할 수 있을 만한 사안인 것이고
23:09법원에 갔을 때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저는 지금 평론가님 말씀하시는 것과
23:14사뭇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3:16저는 이게 3권 분립이 돼 있고 각각의 분야에서의 자제를 하게 돼 있습니다.
23:24국회에서 이루어지는 저런 거를 사법부가 개입한다?
23:28그러면 사법은 훨씬 더 정치화될 거예요.
23:31저것은 국회 내에서 정치적으로 여야가 풀릴 일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23:36지금 두 분이 언급해 주셨던 이 국감장에서의 면책특권과 관련해서
23:40어제 이 사안이 가장 좀 어울리는 사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23:45무소속 최혁진 의원이요.
23:48조희대 대법원장 얼굴에 도요토미 히데요 씨 사진을 합성을 해서 흔드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23:54이 부분에 대해서 여야가 어떻게 평가했을지 그 내용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23:57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제가 평가하는 것보다는
24:05국민이 그걸 보셨고 그리고 법원에서는 왜 저런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었는지
24:10돌아보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4:13이런 모습들이 이렇게 뉴스에 나가고 또 이렇게 방송이 됨으로써
24:19결과적으로 조희대의 대법원장을 국회에 불러놓고
24:23그렇게 압박하고 망신주고 했다.
24:28뭐 이런 프레임으로 갇히지 않겠습니까?
24:30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4:32그러니까 배워도 한참 잘못 배운 거예요.
24:34이 행동이 정치적으로도 좀 역풍이 뭘 거다 이렇게 보면
24:39결국은 이 모든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24:43집권당인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날려버리는
24:48그런 정말 바보스러운 행동이었어요.
24:51수준이 너무 낮지 않습니까?
24:53죄송한 말씀이지만 제 옆자리예요.
24:55부분이 무소속인데
24:57다음에 어떻게든 누원 배치 한번 달려고 하면
25:00혹은 또 다른 직위를 받으려고 하면
25:03민주당이 잘 보여야 되나 봐요.
25:05말도 안 되는 내용만 읽고 거기서 그림 흔들고
25:08그걸 보고 또 극렬히 지지해주는 분들이 있으니까
25:11우리가 국감을 한번 지나고 나면
25:17늘 이번 국감 스타는 누구인가
25:20이런 얘기를 늘 하잖아요.
25:21최혁준 의원이 그런 생각을 했던 걸까요?
25:25어떻게 좀 평가하세요?
25:26저렇게 해서 스타가 어떻게 되죠?
25:29강성지지층의 환호는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25:32상식이 있는 절대 다수의 국민에게는
25:36정치인 자격이 없다라고 느껴질 것입니다.
25:38물론 제가 법적 책임 아까 얘기할 때는
25:42우리 최 변호사님이 그 얘기를 했기 때문에
25:45제가 그걸 받아서 하는 차원에서 그랬지
25:47법적 책임이 없다고 해서 저렇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25:52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25:54제가 말씀을 드렸듯이
25:55직업 윤리라는 게 존재를 해요.
25:58모든 직업에는.
26:00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되는 윤리에 저는 굉장히 어긋나고
26:04저것은 정치적 책임을 국민 앞에 져야 되는 행위라고 봐요.
26:09어쨌든 3부의 요인입니다.
26:13그중에 한 사람의 얼굴을 저렇게 해가지고
26:17정말 얼마나 모욕적이겠습니까?
26:19제 얼굴을 갖다 저렇게 든다면 저는 바로 앞에서 싸움 날 것 같은데요.
26:24저렇게 하고.
26:25그리고 조요토미 히데요시?
26:30이게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26:32그리고 일본 법원을 만들려고 했다?
26:35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 대한민국에서
26:39그런 말도 안 되는 진짜 소설로 써도 읽히지 않을 만한
26:44이야기를 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고요.
26:47저분이 저 자리에 앉아있을 저는 자격이 없고
26:50그 정도를 판단할 국민의 의식 수준이 저는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26:55여야 모두의 비판, 비난이 있었던 최혁진 의원의 발언과
27:02또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데
27:04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27:05요즘 노벨상 수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27:08노벨상 수상감이 아니고 노벨의 반대.
27:11이그 노벨상의 수상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7:14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보면 혐오를 일으키는 발언 아니겠습니까?
27:19어떻게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장을 대한민국 조선을 침입한
27:25어떻게 보면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얼굴에 저렇게 비유하는 것인지
27:29저는 도대체 정말 저 두뇌 속을 상상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27:34그리고 민주당은 그나마 직무와 관련해서
27:37지금 지난 5월 초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한
27:44어떤 공직선거법과 관련해서 묻는 것
27:47그것은 그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재판감사인지 재판사무감사인지
27:51그런 논란이 있지만 그나마 관련성이 있다고 하는데
27:54무슨 뜬금없이 갑자기 일본과 관련되는
27:58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27:59도대체 그 관련성을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8:03그렇기 때문에 아까 어제 천대엽 행정처장 같은 경우에는
28:08초등학생도 권력분립 그리고 어떻게 보면 사법권의 독립
28:13이런 부분은 안다고 했는데
28:14이건 초등학생도 아니고 유치원생도 아닌
28:16이런 수준의 어떤 국회의 모습을 보면서
28:18정치 불신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건 아니겠습니까?
28:21그리고 지금 저분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28:24이른바 4인 회동설, 조희대 대법원장과
28:27한덕수 국무총리가 4월 4일 날 어떻게 보면
28:31같이 모여서 뭔가를 회의했다는 문제 제기를
28:34열린공감TV라고 같이 했던 분입니다.
28:37그러면 저는 저렇게 제안을 드립니다.
28:39저 자리가 아니고 정말 본인이 제보가 있었고
28:42뭔가 있었다고 하면 외부에 나와서
28:44YT에 나와서 떳떳하게 한번 그 얘기를 해보시라고 하십시오.
28:47과연 그럴 수 있을 것입니까?
28:49결국은 본인의 방탄복
28:52어떻게 보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잊고
28:55저렇게 하는 것이 아니냐
28:56그리고 저 정도의 어떤 것이 된다고 하면
28:58지금 대법원 판례에 의할 때도
28:59면책특권의 한계를 넘어도 한참 넘는 것이 아닌가
29:02하는 비판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9:06내일은 또 대법원의 국감이 있습니다.
29:08현장 국감이 예정돼 있는데
29:10어제와 같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29:13난타전이 계속될지 지켜볼 부분이고요.
29:16오늘은 법무부 국정감사가 현재 열리고 있습니다.
29:20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출석을 했는데
29:22일단 검찰개혁과 관련한 이야기가 주가 될 것 같은데
29:27지금 당정 간의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었던 부분
29:31좀 정리가 될까요?
29:33이 자리에서 좀 어떤 얘기가 오고 갈까요?
29:35기본적으로 정부 종합 TF가 만들어져서
29:40개혁의 어떤 디테일한 규정들을 정리하는
29:45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29:47그런 것들을 정말 국민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29:53정말 수술하고 일어나 깨어나면
29:57수술하는 과정은 마취가 돼서 모르고
29:59그 결과 깔끔한 수술이 된
30:02치유된 결과만 볼 수 있는
30:05그런 것을 하기 위해
30:06정성호 장관이 노력하고 있다.
30:08이렇게 저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30:11굉장히 합리적으로 지금 일을 행정을 해나가려고 한다라고
30:17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30:18지금 민주당도
30:19민주당이 지금 이재명 정부
30:23자꾸 앞에 보여져서
30:25지지율을 까먹을 게 아니라
30:27잘하고 있는 정부 뒤에서
30:29서포트하는 모습으로 역할을 조금 바꿔주는 게
30:32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30:33그리고 지난 주말에 이재명 대통령이
30:36세관 마약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30:39지금 동부지검에 엄정한 수사를 지시를 했고
30:43또 특히나 콕 집어서 백혜룡 경정 이야기를 했단 말이죠.
30:49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십니까?
30:50왜냐하면 야권에서는 이게 부당한 수사지시다
30:53이렇게 지금 비판하고 있거든요.
30:54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30:56사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세 가지 특검 중에
31:00최상병 특검이 왜 발생됐죠?
31:03최상병 사건의 처리와 관련해서
31:05이른바 대통령의 경로설
31:07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31:09대통령이 회의하는 도중에서
31:11그렇게 사건 처리하면 되느냐라고는
31:13경로설에 따라서
31:14결국 수사가 왜곡됐다라고 하면서
31:17지금 특검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31:20지금 현재의 검찰정법에 어떻게 돼 있습니까?
31:22구체적 사건에 대해서는
31:24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만 지휘할 수 있고
31:28그리고 검찰총장이 밑에 지휘를 하는 것이지
31:32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대해서
31:34간나라 배나라 못합니다.
31:36그것은 당연히 대통령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31:39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31:40이 사안에 대해서
31:41수사관을 콕 집어서 누가 해라
31:44거기다가 이제는 검찰과 관련되는
31:48주무장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1:50이게 예전에는 이 부분이
31:52강소구 쪽에 있는데
31:53이것을 갑자기 또
31:54동부지검에
31:55동부지검장이 해라
31:56저는 도대체 이 부분에
31:58이렇게 해가지고는
31:59만기칠람하는 것이
32:00과연 가능한 겁니까?
32:02그렇다고 하면 왜
32:03법무부 장관이 왜 있는 것이죠?
32:06저는 아마 속으로
32:07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32:09나를 패싱하라
32:10이런 생각을 했지 않을까 싶은데요.
32:12그렇기 때문에 지금
32:12이와 같은 지휘 개통을
32:14위반했는 부분이
32:15결국 국민의힘
32:16검찰 출신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
32:18직권남행 권리행사 방해죄가 아니냐
32:20마치 최상병 특검과 관련해가지고
32:23윤 전 대통령이 경로했던
32:25그 사안에 대해서 수사했는 것처럼
32:27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32:28수사를 하라라고 하는
32:30취지로 지금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32:31이 부분에 대한 대통령실에
32:33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2:35지금 귀를 의심했다고 해주셨고
32:38지금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32:40백혜룡 경정이 당시
32:42한동훈 전 대표 관련 이야기를
32:44좀 했었기 때문에
32:45한 전 대표가 요즘 이와 관련한
32:48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32:49그 내용 좀 들어보고
32:51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32:55우리 법은
32:56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32:59법무부 장관이 직접 검사를
33:01지휘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33:03오로지 법무부 장관이
33:05검찰총장에게만
33:07수사지휘권을 발동해서
33:08얘기할 수 있는 것이죠.
33:09그렇죠?
33:10대통령은 얘기할 수 없습니다.
33:12백혜룡 씨의 주장에 따르면
33:14백혜룡 씨는 자기가
33:16수사에 압력을 받은
33:17당사자라는 거 아니에요?
33:19그런데
33:19이재명 대통령은 그러면
33:21수사 외압을 받은 피해자 보고
33:24수사를 하라는 거거든요.
33:26그거는 수사의 대원칙이잖아요.
33:28그렇게 따지면
33:29계엄 수사 저한테 맡기면 되는 거 아니에요?
33:32이상하지 않습니까?
33:34너무너무 이상한 얘기잖아요.
33:35그렇게 따진다면
33:36대장동 수사 김만배한테
33:38맡기면 되는 거 아닙니까?
33:42조금 전에 최 변호사께서 하신 얘기와
33:45일맥상통하는 이야기를
33:46한 전 대표가 이야기를 했고
33:48지금 한 전 대표를 향한
33:51의혹도 있잖아요.
33:52이 사항과 관련해서.
33:54그런데 이 의혹이 사실이면
33:55본인은 정치를 떠나겠다.
33:57이렇게 공언을 하기도 했는데
33:59지금 어떻게 들으셨어요?
34:01글쎄요.
34:02대통령께서 어떤 이야기를 하려면
34:05그거와 관련된 아마 보고들을 받아서
34:08그거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
34:11저는 생각하는데
34:12그러면 이제 국무�원들이 다 모여 있으면
34:15거기에서 대통령 지시사항이라는 게
34:17이제 나옵니다.
34:18이제 그런 걸 적어서
34:19그게 이제 절차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34:22판단해가지고 국무위원들이 하게 되는 것이죠.
34:25그래서 어떤 저것을 뭐 누구를
34:28은밀히 불러가지고
34:29뭐 이렇게 하라고 압력을 넣어서
34:32뭐 이렇게 했다면 모르지만
34:34국무위에서 그런 어떤 방향이나
34:36이런 걸 얘기했다면
34:37그것은 제가 볼 때는
34:39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볼 건 아니지만
34:41어쨌든 특정 사안을 찍어서 하는 건
34:43앞으로 좀 자중하실 필요가 있다라고
34:46저는 생각을 합니다.
34:47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34:49어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요.
34:53계엄 당시 대통령실 CCTV가
34:55일부 영상이 좀 공개가 됐습니다.
34:59영상을 통해서
35:01한 전 총리가 다른 국무위원들에게
35:04지시가 내려지는 걸 보고도
35:05대통령을 막지 않았다라는 걸 볼 수 있었다.
35:10이렇게 특검이 설명을 했는데
35:11최 변호사님 영상 좀 보셨습니까?
35:15제대로 전부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35:17그렇지만 아시다시피 이 사안에 대해서는
35:19특검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
35:22구속영장을 쳤을 때에
35:24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의 다툼의 여지가
35:27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35:29그렇고 저와 같은 관련되는 자료는
35:31그 구속영장 청구하는 자리에서도
35:34재판의 판사가 봤을 가능성이
35:37상당히 높은 사안입니다.
35:39그리고 저와 같은 CCTV 하나만으로서
35:41모든 것이 되는 것이 아니고
35:42결국 저것은 다른 것보다는
35:44위증 혐의, 아까 지금 여러 가지 혐의
35:47내란의 방조, 그리고 그 외의 직권남용
35:50그 외의 어떤 공기록을 찢어버렸다는
35:54그것과 관련되는 부분이 있는데
35:56다른 주요 부분, 내란과 관련되는
35:59어떤 방조를 했는지
36:00이 부분과 관련해서 지금 과연
36:02저 같은 CCTV 하나로 과연
36:05심정을 형성할 수 있을지
36:06아시다시피 한덕수
36:08지금 그 당시 총리 같은 경우에는
36:11이게 설령한다 하더라도
36:14본인이 헌법을 봤더니만
36:15국무위의를 거쳐야 됩니다.
36:17라고 얘기를 하면서 사실상 그것을 시간을 지연하고
36:20막았던 그런 의도가 있지 않습니까?
36:22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을 봐야 되는 것이지
36:25저 CCTV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데
36:27계속 말리지 않았다.
36:29그런 것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36:31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 같은 경우에는
36:33저 같은 증거가
36:35윤 대통령의 어떤 비상계엄을 하는데
36:39막지 않았고
36:39그로 인해서 방조가 했다라는
36:42유력한 시각적 증거이기 때문에
36:44그에 대해서 재판부가 어떻게 심증을 형성하는지
36:46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6:48단정할 수는 없지만
36:49어찌됐든 그 영상을 통해서
36:51문건을 보는 장면이 지금 공개가 된 것이기 때문에
36:55그동안 헌재나 아니면 수사에 나와서
36:59위증을 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37:02성립이 될 수 있다.
37:03그러니까 지금 그 이후에
37:05그 이후에 국민의힘에서는
37:07한 전 총리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려고 했잖아요.
37:11그러니까 만약에 이 부분들이 정말
37:14특검이 의심을 하고 있는 대로
37:16사실로 밝혀지게 된다면
37:18그렇다면 또 이 부분에 대해서
37:21비상계엄을 덮기 위한
37:23그런 대통령 후보
37:25옹립이 아니었냐
37:27이런 비판이 또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7:29그러니까 1년의 상황을 보면
37:31이해가 안 되는 일이 많았는데
37:34대통령 후보 출마를 하고 나니까
37:37다 이해가 되는 상황이 너무 많았죠.
37:39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혹은 당연히 지금
37:41많은 국민에게 존재하는 것이고요.
37:44저 CCTV는 일부가 공개된 것입니다.
37:47일부라는 건 무엇이냐면
37:49저건 한덕수 총리 재판이에요.
37:52전 총리죠.
37:53한덕수 전 총리의 재판입니다.
37:55그러면 전 총리가 불법 개헌과 관련해가지고
38:00이게 죄가 여러 단계가 있지만
38:02방조 내지는 동조 했을 거라고
38:07보여주는 정황을 보여주는 겁니다.
38:10그리고 심정을 굳히는 데 있어서
38:12가장 중요한 게 뭡니까?
38:14보는 겁니다.
38:15Seeing is believing 아닙니까?
38:17보는 것만큼 심정을 강하게
38:19형성하는 건 없어요.
38:21굉장히 강한 정황 증거로
38:23작용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38:25이 영상이 또 나머지 재판에
38:28어떤 영향을 미칠지
38:30계속해서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8:32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8:33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영 변호사와
38:36이야기 나눠봤습니다.
38:3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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