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년 전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싼 래커칠 시위로 홍역을 알았던 동동여대가 다시 위기에 놓였습니다.
00:08학교 측이 오는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공식화하자 학생회 측에 학생 85% 이상이 반대한다고 맞서며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00:18송수현 기자입니다.
00:23학생 총 투표 결과 수용하라.
00:24수용하라! 수용하라! 수용하라!
00:27동동여대 총학생회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학생 총투표 결과를 대학 측에 전달하며 수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00:37투표에는 재학생과 수료생의 과반이 조금 넘는 3,466명이 참여해 85.7%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00:45수기기구 논의나 온라인 설문 등에서 전환 의견이 더 많았다는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 조사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겁니다.
00:54학생회 측은 대학 측 조사 과정이 문제였다는 입장입니다.
00:58공론화위원회 구성에서 교원, 직원, 동문 학생의 의견이 1대1 비율로 반영되면서 학생 의견이 축소 및 왜곡 반영돼요.
01:08하지만 대학 측은 앞서 반년 동안 진행한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가 공식 절차라며 남녀공학 전환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01:16또 반대 의견을 존중해 현 재학생들이 졸업하는 2029년을 전환 시점으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5지난해 11월 동덕여대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싸고 본관점과 농성부터 레커치 시위까지 극한 대립을 겪었습니다.
01:34동덕여대는 여전히 지난해 시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01:38공학 전환을 둘러싼 학교와 학생 간 입장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 격렬한 대립이 또 반복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01:47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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