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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포항 해수욕장 주차장서 차량 포함 '세 칸 점거'
차량 양쪽으로 캠핑 장비…어닝부터 사다리까지
해변 '알박기 텐트'에 몸살 앓는 부산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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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기는 어딘데 저렇게 주차장을 거의 전세내제 쓰고 있을까요?
00:09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 캠핑 즐기신 분들도 꽤 있을 겁니다.
00:14그런데 지금부터 만나볼 여기 포항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 이른바 민폐텐트 온라인에서 꽤 공분거리입니다.
00:23홍종성 기자님, 저기 만차 주차장인데 저렇게 세 칸을 독점하다시피 했다면서요?
00:28그렇습니다. 경북 포항인데 사실 얼마 전에도 여기가 민폐 캠핑 쪽 논란이 있었던 거예요.
00:35그만큼 경치가 좋아서 그러나 이건 이유가 되지 않죠.
00:39사진에서 보시면 이 주차장 칸을 세 칸을 차지하고 있어요.
00:44보시기에 이 차 중간에 있고 왼쪽에 어닝이라고 하죠.
00:48이렇게 천막 같은 하늘 가리는 햇볕 가리는 천막이고 그 아래 테이블도 있고
00:53오른쪽 사다리는 또 오른쪽 칸에서부터 위에 수면 공간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01:00사실 여기가 제보하시는 분의 말씀에 따르면 이렇게 경치가 좋아서 만차 주차장이고
01:06어떤 분들은 여기 주차를 못하니까 먼 곳에 하고 와서도 잠시 떠나셔야 하는 그런 곳인데
01:13여기다가 이렇게 떡하니 캠핑하는 곳처럼 이렇게 했다는 겁니다.
01:21그러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아니 캠핑은 캠핑 장소에 가서 해야지
01:26이게 주차장 캠핑이 무슨 낭만이냐.
01:29이건 너무 개념 없다.
01:31염치 없다.
01:32이제 이런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01:35그러니까 진짜 자세히 보시면 사다리 있고 테이블이 있고
01:39이거 비와 바람 피할 수 있게 아예 설치까지 해놨고
01:45그러게요.
01:46민폐 캠핑 쪽 논란 끊이지 않고 있는데
01:47이게 또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보니까
01:50많은 분들의 눈에 띄었고 불만을 쏟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01:54저기가 포항이었고요.
01:56부산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1:58저희 채널A 카메라에 이른바 알바퀴 텐트
02:02해변 인근에 몸살을 앓고 있는 알바퀴 텐트들이 포착이 됐습니다.
02:24글쎄요.
02:28각자 개인 저간의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있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02:31이제 문제는 저게 법에 저촉되는 부분도 있지만
02:35당국에서 이렇다 할 도리, 방법이 없다면서요.
02:39그렇죠.
02:39조금 아까 우리가 봤었던 포항 같은 경우에는요.
02:43지자체에서 만든 주차장입니다.
02:45국가기관이라든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02:49저런 식으로 야영이나 취사를 했을 때는
02:51여기에 대해서 과태료를 한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부과할 수 있도록
02:56지난해 주차장법이 개정이 되었거든요.
02:59그런데 지금 보고 계신 부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사유지인 것입니다.
03:04사유지 같은 경우에는 현행법상으로는 여기에 대해서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이
03:09행정당국에 전혀 없는 상황이거든요.
03:11관련 규정도 없어서 여기에 대해서 사유지입니다.
03:16나가주십시오.
03:16팻말 정도만 붙여놓는 상황인데
03:19필요한 팻말 같은 것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03:22저런 민폐 캠페인 쪽에 대해서는
03:24어떠한 규정 같은 걸 새로 만든다든지
03:26이런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03:28그래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03:30이게 민폐 텐트, 만차인 주차장의 3칸을
03:34떡하니 차지한 온라인 커뮤니티 언론
03:37저 사진까지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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