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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삼척의 한 해수욕장…정자 위에 설치된 텐트
제보자 "텐트 치고 나사까지…우리나라 사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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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하나만 더 살펴보겠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보면서 설명드리죠.
00:08자 여름휴가 이제 막바지인데 삼척의 한 해수욕장에 있는 정자의 모습입니다.
00:13그런데 가운데 아까 잠깐 보셨나요? 정자 한가운데 텐트가 쳐져 있습니다.
00:20그런데 정말 미처... 아휴... 네... 어떻게 저런... 아니 텐트가 쳐져 있는데 정자에 찡을 박아놨어요.
00:30저는 처음에는요. 원터치 텐트라고 하잖아요. 아무것도 없이 그냥 펼쳐진 텐트련이 했어요.
00:36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이 정자 바닥에 버젓이 구멍을 뚫고 이 가운데의 텐트를 고정해놓은 겁니다.
00:44아마도 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이런 짓을 벌인 것 아닌가 싶은데 충격적입니다.
00:50이 정자에 대한 훼손 행위고요. 이것은 누가 봐도 민폐 캠핑족 아닌가 싶습니다.
00:55네. 저거 당연히 처벌할 수 있지 않아요? 법적으로?
01:01그럼요. 법적으로도 처벌 대상입니다. 우리가 재물손괴죄라는 거 있잖아요.
01:05이제 공용이 함께 사용하는 그런 물건으로 정자가 되어 있는 것이지
01:09개인이 저렇게 사유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닐 뿐더러 다른 사람 사용에 저해되도록 지금 구멍을 뚫어버린 행위는 재물손괴에 해당할 수 있고요.
01:18이런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도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라는 점 다시 한번 경각심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01:25예를 들어 저 사람이 주차해놨는데 누가 텐트 치겠다 그러면서 저 사람 차 사이드미러에다가 막 끈 매갖고 테이프 찍찍 붙어놓으면 저 사람은 가만히 있을까요?
01:37본인은 가만히 안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정자 바닥에 아니 못도 아니고 어떻게 찡을 저렇게 찡이 아니라 정이라고 하죠.
01:48한심합니다. 저분 어떻게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01:51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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