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회담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미국에 해협 봉쇄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09하지만 미국은 이란에 대한 봉쇄 범위를 전세계의 해역으로 확대하겠다면서 협상작이 나올 것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00:18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00:20신호 특파원
00:24이곳은 호르무즈 해업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입니다.
00:282차 회담을 앞두고 호르무즈 해업 문제가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요.
00:34중재국인 파키스탄이 미국에 호르무즈 봉쇄를 먼저 중단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요?
00:43공식 발표는 아니고요. 파키스탄 언론을 통해 그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0:49파키스탄 투데이 등은 중재를 맡고 있는 파키스탄 정부가 침묵을 깨고 미국에 호르무즈 봉쇄 해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59이란을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히기 위한 외교 노력을 크게 강화했다며 해상 봉쇄를 해제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01:10며칠 전 이번 협상의 키맨인 문희르 총사령관이 호르무즈 봉쇄 해제를 트럼프 대통령한테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01:19파키스탄 정부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선을 그었는데 논의가 물밑에서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01:27어제까지만 해도 주말에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아직 일정이 잡혔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01:36이란은 2차 회담 참석의 선결 조건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01:43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어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2:08미국은 이란에 대한 봉쇄 범위를 오히려 확대하고 있는데요.
02:12회담을 성사시킬 접점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군요.
02:19네 그렇습니다. 이란과 미국은 한방씩 주고받듯이 화물선과 유조선 나포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습니다.
02:28이란이 세계 최대 해운사인 MSC의 화물선 나포 영상을 공개하자 미국은 곧바로 이란산 석유를 수송하던 유조선을 단속하는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02:39CNN은 소식통을 인용해서 미군이 이번 휴전이 실패할 경우
02:44호르무즈 해업 인근 이란 군사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타격하는 작전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02:53모기 함정으로도 불리는 소형 고속전과 기뢰 부설 선박 등
02:58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는 데 활용하는 비대칭 전력이 목표입니다.
03:03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먼저 푸는 순간 회담의 주도권도 뺏긴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03:11트럼프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3:37이란 언론이 미국의 해상 봉쇄를 뚫고
03:40제재 대상에 올라있는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업에 들어왔다는 보도를 내놨죠?
03:48이건 이란 반관영 매체인 타스님 뉴스의 보도인데요.
03:53이란산 원유를 중국으로 운송했다는 이유로
03:56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있는 유조선 코바호가
04:00이란 라크섬 동쪽에 정박했다는 내용입니다.
04:03또 이란의 대중국 원유 수출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4:10미국의 봉쇄를 충분히 버틸 수 있고
04:13또 대내적으로 이걸 선전하기 위한 목적의 여론전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04:19이란은 이번 주말부터 테헤란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04:23이스탄불과 무스카트 그리고 베이징을 오가는 항공편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04:29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신호입니다.
04:3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4:3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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