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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정청래 "우리 안에 작은 차이"… 김병기 '침묵'
정청래 "죽을 고비 넘긴 전우"… 김병기 '침묵'
김병기 "심기일전… 李 정부 성공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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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합의했던 특검법 수정안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00:06이른바 민주당 투톱,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갈등하는 모습이
00:13연일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00:16오늘 결국 김병기 원내대표가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0:20심려를 기쳐 죄송하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0:24먼저 최근에 있었던 정청래, 김병기 두 투톱의 갈등을 먼저 확인해 주십시오.
00:30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습니다.
00:35우리는 죽을 법을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입니다.
00:40당정대가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00:45민주당은 정치검찰의 억지 조작 기소를 반드시 바로잡을 것입니다.
00:50네, 감사합니다.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00:56갑자기...
00:57네, 송영호 대표님.
01:05의사봉 두드르기도 전에 먼저 김병기 원내대표가 회의장을 떠나는 모습.
01:09저녁 때 한번 만나서 밥이나 먹자 했더니 답을 안 주는 모습.
01:13사실 이게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직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01:19굉장히 민주당 내에서도 이거 이러다가 잘못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인데
01:27오늘 김병기 원내대표가 SNS에 글을 올려서 사과를 했습니다.
01:32이제 그렇다면 이 사과로 인해서 두 투톱의 갈등은 이제 좀 수면 밑으로 가라앉게 될까요?
01:39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죠.
01:40사실은 근본적인 갈등 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차돌처럼 단단하기라든가 찰떡같이 뭉치자든가 그런 레토릭을 통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01:51물론 김병기 원내대표가 심려를 끼쳐들어서 죄송하다라고 하는 워딩을 하긴 했지만 그것이 정청 내 대표를 향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01:58그럼 누구를 향한 겁니까?
01:59결국은 일반적으로 민주당원들에게 그런 의사표현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제가 봤을 때는 김병기 원내대표로서는 크게 뒤통수를 맞은 상황이잖아요.
02:10왜냐하면 원내대표라고 하는 자리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뽑는 겁니다.
02:14그러면 협상장에 나가서 독단적으로 협상을 할 사람 같으면 애초에 당내 국회의원 과반 득표를 할 수가 없습니다.
02:21그리고 협상하는 과정에서도 당 지도부와 소통을 했을 것이고 또 대통령실의 정무수석이나 정무비서관도 특검을 연장하는 것과
02:28같은 그런 중요한 문제에 관해서 여당 원내대표가 교감이 없었겠습니까?
02:33그렇다면 이렇게 뒤통수를 맞은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이 굉장히 격앙되어 있을 것이고 어쩔 수 없이 사과에 제철을 취하기는 했지만 여당 내의 근본적인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다.
02:43그러면 그것으로 인해서 여야 합의가 깨지고 나아가서 협치를 기대했던 국민들의 기대마저 배신한 상황에서 과연 여당이 어떻게 그런 국민들의 실망을 만회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아무런 답이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2:58워낙 지금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한 성토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03:06아마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오늘 고개를 숙인 것이 아닌가 싶은데 두 사람의 갈등, 사과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03:15이재명 대통령의 목소리까지 함께 묶어서 들어보시죠.
03:18두 당이 합의를 했습니다.
03:23더불어민주당은 3대 특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수정 요구를 수용한다.
03:31왜 자꾸 합의라고 그러지?
03:331차 논의한 거지.
03:34기간 연장이랑 그리고 주무는 다시 살펴봐야 됩니다.
03:38파기도 아니에요.
03:39사실 문서화된 게 아니기 때문에 사실 파기됐다고 하는 표현도 안 맞는 것 같고요.
03:44원내대표님도 고생을 많이 하셨고 했지만 저희 지도부 뜻과는 많이 다른 것이어서 저도 어제 많이 당황했고
03:53연장을 안 하는 조건으로 정부 조직법을 통화시켜주기로 했다고.
03:59그런데 그 이재명이 시킨 것 같다 이런 여론이 있더라고요.
04:02몰랐어요 실제로.
04:03그리고 저는 그렇게 하길 바라지 않는다.
04:05이재명 대통령이 나는 그렇게 하길 바라지 않는다.
04:10어쨌든 이 한 번의 해프닝이 있은 뒤에 민주당사 앞으로 한번 가보시죠.
04:16한바탕 난리가 벌어졌습니다.
04:18강성표 부담원님.
04:41원흉 욕받이 요즘에 개혁의 말은 많이들 안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50굉장히 화가 많이 나셨나 봐요.
04:52민장원들.
04:53제가 봤을 때는 사실 원내대표가 당대표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하죠.
05:00했겠죠.
05:01작은 개정안도 아니고 큰일인데.
05:04이 정부가 검찰개혁과 내란 척결로 탄생한 정부 아니겠습니까.
05:08그런데 다만 이게 디테일하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1번부터 10번까지 쭉 나열을 해놓고
05:14이거는 지켜가지고 와라.
05:16이것은 줘도 좋다.
05:17이 정도의 바운더리를 정해주면 이걸 가지고 원내대표가 정권을 가지고 협상을 하고
05:22그 바운더리 안에서 얼만큼을 가져오는가가 원내대표 협상력의 성적표인 거거든요.
05:27그렇기 때문에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어떤 불협화음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05:32제가 과거 사례를 봤어요.
05:33DJ 때도 김준공, 하나갑, 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정동력, 임채정,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김무성, 유승민,
05:42유석열 전 대통령 때도 이준석, 권선동, 한동훈, 추경호 다 대표와 원내대표 간에 나름대로 각자의 갈등은 있었거든요.
05:50그렇기 때문에 당원들도 지금은 정청래 대표가 잘했다.
05:54김병길 원내대표가 더 잘했다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런 것은 이번 주말까지는 쏟아내십시오.
05:59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지금 인상 쓰고 있는 사람이 잘못한 겁니다.
06:04그렇기 때문에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봉합, 화합, 통합이 돼야 된다.
06:09이 삼합이 돼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6:10며칠 동안 계속 인상 걷고 있다가 갑자기 웃으면 왜 저래? 또 이런 말도 나올 텐데.
06:15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은 몰랐다.
06:18정청래 대표, 지도부 뜻과 많이 다르다.
06:21나도 당황스럽다. 김병길 원내대표.
06:241차 협의했던 거지 합의 뭐 이런 거 아니다.
06:27그렇기 때문에 파기도 아니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6:30당연히 상대방인 국민의힘은 화가 났죠.
06:33국민의힘의 반응도 제가 준비했습니다.
06:36예, 치졸하다. 몰랐다고? 새빨간 거짓말이다.
06:45여의도 대통령은 사전에 보고받았으면서 몰랐던 척 뻔뻔하다.
06:50정부 조직법 통과시키고 특검법 연장도 가능하지 않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다.
06:55등등하면서 이렇게 약속을 깨는 정당과는 함께하지 못하겠다라고 하면서
07:00지금 국민의힘은 장외로 나아간다고 하죠.
07:04과연 여야의 합치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바람과는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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