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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트럼프, 中 열병식에 "미국 도움 언급 없어 놀랐다"
트럼프 "시진핑, 연설서 미국 언급 안 해 놀랐다"
트럼프 "우리는 중국을 매우, 매우 많이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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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중국의 열병식을 가리켜서 불편한 침기를 여과 없이 드러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00:09오늘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는 폴란드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00:16그런데 이 자리에서 중국 열병식 관련 답변이 나왔습니다.
00:30이윤정 의원님,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왜 내 이름을 혹은 미국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냐는 불쾌감을 빌어낸다.
01:00트럼프 대통령은 두 가지 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01:03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저런 거 좋아하거든요.
01:05막 군사 포레이드하고 이런 거 하고 위에 서서 아마 본인이 시진핑처럼 하고 싶었을 겁니다.
01:11그거에 대한 좀 부러움, 그래서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뭐냐 하면 지난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군사 포레이드를 했지 않습니까?
01:19자신의 생일날에.
01:21그거 한 이유가 러시아나 중국에서 저런 거 하는 게 굉장히 부러웠던 것이거든요.
01:26그런 반면에 북중러가 여러 가지 갈등은 있지만 저렇게 뭉쳤다는 거죠.
01:30그렇죠.
01:31그렇다면 이제 한미일이 뭉쳐야 되는데 문제는 이 관세 문제 때문에 사실은 지금 한미일 여러 가지 어떤 내부적으로 보면 껄끄러운 관계들이 분명히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1:41그런 상황에서 북중러를 대항하기 위한 동맹들.
01:44사실 트럼프가 관세 전쟁을 일으키면서 동맹국들이 굉장히 아마 지금 심기가 불편한 상황이고요.
01:50유럽도 마찬가지고요.
01:51그렇죠.
01:51그런 것들을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될 것인지 그런 과제들이 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01:56이어서 한 외신 기자가 물어봤나 봐요.
01:59푸틴 대통령이 실망을 표하면서 왜 아무 조치가 없는가라고 했더니 아무것도 안 했다고 생각하면 다른 직업 찾는 게 나아.
02:05뭐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 취재진 직격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아예 다른 직업을 찾는 게 나았다고 했어요.
02:13김금의 보좌관님.
02:14이제 바뀔 화면을 저하고 만나볼 텐데.
02:16그런데 궁극적으로 아마 트럼프 대통령의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부분은 바로 중국의 군사 전력일 거예요.
02:25이런 육해공, 특히 우주까지 덤보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중국의 첨단 무기의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 적지 않이 경계할 수밖에 없는 어제 열병식 모습이었습니다.
02:37네, 그렇습니다.
02:38어제 열병식에서 공개된 중국의 무기들은 대부분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무기들과 수준이 비슷하거나 또 어떤 면에서는 중국의 어떤 발표를 보면 능가하는 수준에 있다라는 것들을 좀 알 수 있거든요.
02:51또한 시진핑 주석의 연설 내용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결국은 핵심 메시지가 하나였습니다.
02:57미국이 현재 국제 질서를 파괴하고 있고 그 파괴되고 있는 국제 질서를 중국이 지켜내겠다라는 그런 주장이었거든요.
03:04그러니까 그런 시진핑 주석의 주장에 대해서 미국은 전혀 동의할 수 없는 것이고요.
03:08또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오히려 역설적으로 지금 왜 본인이 그렇게까지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을 향한 대중국 포위망을 꾸리려고 하는지를 지금 보여주고 있다라는 것인데요.
03:21지금 사진에 보이는 무기 같은 경우에는 지금 미국의 F-35는 미국이 자랑하는 그런 스텔스 전투기 아니겠습니까?
03:28중국도 이제는 그런 동일한 기정에 또 동일한 능력의 스텔스기를 만들었다라고 선전을 하는 것인데
03:34이게 마냥 선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인도와 파키스탄의 어떤 국지전에서
03:41파키스탄이 보유했던 중국 전투기들이 인도가 보유했던 프랑스 라팔 전투기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03:48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지금까지는 중국사 무기가 사실상 종이 호랑이다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그 평가가 조금 무색해졌다라는 점이고요.
03:57또한 저는 둥폭미사일이나 포세동 같은 경우에는 괌이라든가 혹은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어떤 재해권이나 영향력을 축소시킬 만한 그런 위력을 가진 무기들이기 때문에
04:07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경계가 될 겁니다.
04:11하나만 더 여쭤볼게. 지금 사실은 저 어제 열병식 봤을 때 동원됐던 군인들 보면 정말 칼각, 오하열 딱 맞춰서
04:19정확히 진짜 AYM 기계처럼 체제 특성상 그런 열병식의 정확성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04:28북한 입장에서도 우리가 중국 열병식 군인보다 더 저런 면에서 우월하다고 실제로 북한 군인들도 생각을 하고 있어요?
04:36네, 그렇습니다. 아마 비교되는 행사가 곧 열릴 겁니다.
04:42올해 10월 10일은 북한 조선 노동당 창건 80주년입니다.
04:46마찬가지로 지금 80주년인 것이죠.
04:48그렇기 때문에 북한도 아마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04:53그렇기 때문에 이제 10월 10일이면 정말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04:57한 달 뒤에 벌어질 북한의 열병식을 보면 북한이 김정은 뒤 이번에 어떤 열병식을 보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자극을 받았을 거예요.
05:04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무기와 행렬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121위는 트럼프 대통령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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