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오늘 전승절 행사 궁금한 게 많습니다.
00:03북한의 외교에 정통한 태용호 전 주 영국 북한 대사관 공사 모셨습니다.
00:08어서 오십시오.
00:09네, 안녕하십시오.
00:10네, 이걸 좀 여쭤볼게요.
00:12이게 맞습니까? 이런 추정이.
00:14왜냐하면 첫 줄에 전승절 때 보니까, 열병식 때 보니까 북중러 정상이 있고
00:19파키스탄 총리가 앞줄에 있어요.
00:22공통적으로 보니까 핵을 가진 나라들이에요.
00:25이게 중요한 겁니까, 자리 배치에?
00:27대단히 중요합니다.
00:28왜냐하면 이번에 파키스탄은 빼고라도 시진핑 좌우편에 서 있는 러시아와 북한이
00:37다 같이 핵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이고, 또 핵 보유국들인데 국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00:43그리고 또 다 같이 반서방 진영에 있는 나라들이기 때문에
00:48이러한 나라들이 핵을 가지고 하나로 뭉친다.
00:51이렇게 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과 또 미국 또는 서방 진영에 의해서는 대단히 위험한 그런 상황 발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01:01아, 그래요?
01:02그러면 지금 이번에 중국이 상당히 김정은 위원장을 대우해준 거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01:07이건 정상적인 대우, 예우 차원을 넘어서 북한으로 볼 때는 정말 3대에 걸쳐서 바라던 수건 사업이나 같은 겁니다.
01:18아, 그래요?
01:18네, 왜냐하면 김일성 때도 천안문 망루에 올라서 마오쩌둥의 옆에 서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01:2659년도에 갔을 때도 그때 사진을 지금 다시 소원에서 보고했지만
01:31마오쩌둥 옆에는 물론 중국의 정라의 총리 다음 자리에 섰습니다.
01:36한참 떨어져 있더라고요.
01:37그렇죠. 이거 뭔가 하면 그래도 일국의 정상인데 그 나라 총리 다음 자리에 세웠다는 건 그만큼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대우를 받지 못했다, 이런 건데요.
01:49그런데 이번에 가면 딱 이번에는 결국은 푸친과 김정은이 바로 시진핑 옆에 섰거든요.
01:54그래서 이게 북한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뭔가 하면 핵을 가지니 이렇게 중국도 예우하고 대우를 해준다, 이겁니다.
02:04북한은 이미 2017년 핵 완성을 송포하면서 동북아에서 북한의 전략적 지위에 올라섰다.
02:12그리고 향후 앞으로 주변 국가들도 달라진 북한의 지위를 인정할 때가 온다라고 노동심면에 크게 사설을 냈는데
02:208년 만에 결국은 북한 주민들과 세계를 향해서 핵을 가지니 이제는 바로 서는 서열 위치도 달라졌다라는 걸 보여주는 이런 의미가 있는 거죠.
02:30핵폭위는 점점 멀어지는 거군요, 완전히.
02:33그러면 김정은 오늘 또 하나의 관심은 다자외교, 여러 정상, 26개국 정상급이 모였다니까.
02:39거기에 대비를 했는데 오늘 모습 좀 어떻게 보셨어요?
02:42그 대단히 김정은이 지금 처음으로 오는 이 다자 무대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단히 준비도 많이 하고 공도 드리는 것 같습니다.
02:51김정일 때는 다자 무대에 안 나갔거든요.
02:54그리고 김정은 때도 중국에서 또 러시아에서 이런 전승절 행사에 와달라고 초청을 몇 번 했습니다.
03:01그러나 김정은으로서는 단순한 다자 무대에 가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어요.
03:06가더라도 거기에서 다른 정상들보다 더 특별한 예우와 대우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에 결국은 중국으로부터 이미 미리 이런 대우를 해주겠으니 와달라라는 걸 담보를 받고 거기에 가서 자기 의도대로 지금 모든 상황이 돼가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만족스러워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03:29네. 이제 대사관 외교관 북한에서 오래 하셨으니까 이번에 보면 외교관들이 상당히 준비를 좀 많이 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03:37또 김정은 뒤에서 이게 통역해주는 젊은 통역사도 좀 눈길을 끌던데 다 이렇게 준비가 돼 있겠죠?
03:43지금 뒤에 나오는 통역사는 지난 시기에 몇 번 중국과 북한사에 대화할 때 통역했던 그런 이제 통역사가 지금 뒤에 붙어 있습니다.
03:53아 그렇군요. 사실 관심은 이겁니다. 이번에 12살 딸 주예를 데려갔는데 어떤 거예요? 이 정도면 후계자가 된다고 봐야 될까요?
04:05지금 모든 논의의 초점은 이번에 김주예를 데리고 간 것이 결국은 후계자 신고식이냐 아니냐 이건데 실제 신고냐 아니냐는 오늘과 내일 북한과 중국의 양자정상회담 때 김주예가 거기에 동석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딸로서 아버지를 따라간 건지에 대한 판단이 될 겁니다.
04:29그런데 지금 오늘 열병식과 리셉션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만일 내일나 모레 북중간의 정상회담 자석에 김주예가 서열 2위로서 2인자로서 그 자리에 참가한다면 이거는 공식 후계자로서 신고하려고 한 건 맞아요.
04:47그러나 제가 보다는 데는 중국도 이런 북한의 그런 말하자면 요구에 응하기는 대단히 부담스러울 겁니다.
04:53중국도 공산당 국가거든요. 그러면 공산당 국가는 절차와 과정을 대단히 중시하는데 지금까지 북한과의 관계에서 김일성이 김정일을 후계자로 소개할 때 또 김정일이 김정은을 소개할 때는 다 성년이었고 북한이 소개할 때는 북한당 당원이었습니다.
05:12그런데 이 미성년자를 후계자라고 소개하는 것은 고려 때나 이조 왕조 때에 있은 일이거든요.
05:18이런 미성년자를 후계자로 소개한다는 건 결국은 북한의 군주 왕조제에 결국은 중국이 순응한다는 건데.
05:26그래서 중국도 여기들은 좀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내일과 모레 사이에 벌쳐질 상황에서 과연 공식 회담, 공식 속상자리에 김주예가 나타나느냐.
05:39아니면 연애와 같은 그런 밥 먹는 식사 자리에 딸로서 예쁜 딸로서 같이 오느냐.
05:46이게 관전 포인트입니다.
05:48아 그렇군요. 진짜 여성 북한에서 지도자가 나올지 상당히 지금 거기다가 12살이라 관심이 가는데 시간이 다 돼가지고요.
05:56그러면 마지막 이건 좀 물어봐야 될 것 같아요.
05:59지금 이제 중국에 다 모였는데 경주 혹시 에이펙 정상회의 때 김정은 트럼프 시진핑은 올 것 같은 분위기인데 김정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06:07지금 시간이 너무 척폭합니다.
06:09왜냐하면 에이펙 정상회담이 오려면 김정은으로서는 거기에 올 수 있는 해결돼야 될 문제가 있습니다.
06:15바로 이것이 뭐냐. 우크라이나 전쟁인데 여기에 북한군이 완전히 철수하느니 안 하니야.
06:21북한과 이제 러시아가 오늘 정상회담을 했거든요.
06:26그런데 그 자리에서 푸친은 북한을 영웅이라고 지켜세웠고 김정은도 앞으로 더 올 일이 있으면 형제로서 계속 덮겠다고 했습니다.
06:35이것은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이 바라는 것처럼 또 세계가 바라는 것처럼 인차 정전되겠는지
06:41아니면 푸친이 바라는 것처럼 덤바스 제약을 차지할 때까지 계속 북한이 영병을 보내서 하겠는지
06:48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아마 김정은으로서는 앞에 그 정상회담에 나오기 대단히 쉽지 않다.
06:55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6:56알겠습니다. 소중한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06:58태용호 전 공사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7:00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7:00네, 감사합니다.
07: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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