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실은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0:09북중러 3국의 밀착이 앞으로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00:15정인용 기자입니다.
00:18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간의 미국-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달 28일.
00:24순방에 동행했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00:36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에도 이런 영향이 기본으로 깔렸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2김 위원장이 다자외교 무대에 첫 발을 디딜 거란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10월 말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를 또 다른 대화의 계기로 염두에 뒀을 거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00:54한반도에도 평화를 좀 만들어주셔서 김정은과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하나 지어서 거기서 저도 골프도 실시 있게 해주시고
01:06실제로 대통령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YTN에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우리에겐 플러스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01:15고립에서 벗어나 다른 정상들의 얘기를 자꾸 들어야 대화의 동인도 생긴다는 취지입니다.
01:21김정은 위원장이 과거 북미 대화를 제기하기 전에 중국에 먼저 가서 사전 조율과 지지 확보 과정을 거쳤다는 점 또한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01:33물론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는 반론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01:38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전보다 훨씬 심해졌고 북한의 핵 능력은 고도화됐기 때문입니다.
01:43북한이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엔 나설 수 없다고 확실히 선을 긋고 있는 만큼 북미 대화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정부 내에서도 적지 않습니다.
01:54북한이 러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뒷배로 확실히 둘 경우 대화 재개의 문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02:16한미일대 북중러라는 신냉정 구도의 고착일지 아니면 북미 대화 재개의 물고가 트일 계기일지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열차에 대통령실의 시선도 집중돼 있습니다.
02:29YTN 정인용입니다.
02:30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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