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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 열병식 참석차 방중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눈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베이징 시내에 있는 한 호텔에서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을 통해 원산 갈마 지구에 가고 싶다는 뜻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열병식이 끝난 뒤 열린 환영 오찬에서 러시아에 남아 있는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전달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북중 정상회담의 의미와 전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6년여 만에 북중 정상회담이 열렸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민정훈]
북중 정상회담의 내용은 그렇게 구체적인 건 공개되지 않아서 그것은 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어쨌든 두 정상이 환하게 웃으면서 만나는 장면 그리고 이번 중국에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극진한 예우를 보여줬던 점,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봅니다. 어쨌든 과거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을 실패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문을 걸어닫고 들어가서 내부 정비를 하고 그 와중에 코로나19가 북한을 덮치면서 봉쇄 정책을 펼 수밖에 없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북중 간의 관계가 단절되는 이런 모습이 보여졌거든요. 그리고 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6년여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단절됐던 북중 관계가 다시 복원되는 그런 신호탄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북한 입장에서 어쨌든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생존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느 정도 막을 내려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인 셈법이 달라질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자국의 생존에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초청을 받아서 국제무대에 다자무대에 데뷔하는 이러한 의의도 함께 가지면서 화려하게 중국에 입정을 했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방중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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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북중정상회담의 의미와 전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00:06안녕하십니까?
00:07안녕하세요.
00:086년여 만에 북중정상회담이 열렸는데요.
00:11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00:15정상회담의, 북중정상회담의 내용은 그렇게 구체적인 것은 공개가 되지 않아서 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00:21어쨌든 두 정상이 환하게 웃으면서 만나는 장면
00:25그리고 이번 중국에서 김정훈 위원장에 대해서 극진한 예우를 보여줬던 점
00:31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봅니다.
00:34어쨌든 과거 2019년 한화의 정상회담을 실패하고
00:38김정훈 위원장이 문을 닫고 들어가서 내부 정비를 하고
00:43그 와중에 코로나19가 북한을 덮치면서 봉쇄 정책을 펼 수밖에 없지 않았습니까?
00:49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북중 간의 어떤 관계가 단절되는 이런 모습이 보여졌거든요.
00:56그리고 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6년여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기 때문에
01:01그런 측면에서 단절됐던 북중 관계가 다시 복원되는 그런 신호탄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01:08북한 입장에서 어쨌든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생존을 하고 있는데
01:12그 부분이 러시아 오프라인 전쟁이 어느 정도 막을 내려가지 않습니까?
01:16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인 셈법이 달라질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01:23자국의 생존에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초청을 받아서
01:27국제무대회, 다자무대회 대비하는 이러한 의도 함께 가지면서
01:33화려하게 중국에 입성을 했기 때문에
01:36김정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방중이 아니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1:42중국과의 경제협력관계 언급해 주셨는데
01:44김 위원장이 중국과 경제협력을 심화해서 더 많은 성과를 얻고 싶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01:50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좀 있을 수 있을까요?
01:52재반분에 있어서 중국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01:55거의 97%의 교역이 중국과 이루어진다고 언론 보도가 나오지 않습니까?
02:00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러시아와의 어떤 경제협력이
02:03중국과의 경제협력 규모에 있어서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02:08그런 통계도 있기 때문에 어쨌든 식량부터 에너지까지
02:12그리고 건설, 노동자 수출까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02:16중국과의 협력은 굉장히 필요하고요.
02:18그런 측면에서 김정훈 위원장이 재반분야,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02:23전방에 걸쳐서 중국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02:25호해적인 통상, 무역 관계를 이루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02:29그만큼 이제 직접적으로 중국에 대해서
02:33경제 지원과 협력을 해달라는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02:36이제는 중국과의 국경이 열리고
02:39활발하게 북중 교역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02:43앞서 중국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극진하게 예요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02:47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02:48예전보다 북한의 위상을 좀 많이 높여주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02:53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02:54이번에 중국 전수청 80주년을 통해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았던 부분이
03:00북중러 3국 정상의 회동이었어요.
03:04그 부분이 거의 1960년도 1월 처음이기 때문에
03:07상당히 오랜 기간 많이 이루어진 아니겠습니까?
03:09그만큼 북중러가 가까운 국가인 것 같으면서도
03:13뭔가 서로 다른 이해관계 때문에
03:15즉각적으로 회동을 하고 전략적으로
03:17뭔가 어떤 계획을 세우는 이런 부분에서는 한계가 있었거든요.
03:21그런 부분을 좀 뛰어넘고 북중러 협력을 보다 더 한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니냐
03:27이래서 전 세계가 주목을 했거든요.
03:30그러한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는 거죠.
03:32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전략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요.
03:35트럼프 대통령이 공세적인 자국 이 우선주의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03:40아무래도 국제적 위상을 중국이 높일 수 있고
03:43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을 결집해 가지고
03:45어떤 리더의 모습을 반미연대의 리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거든요.
03:50그 핵심 국가가 러시아와 북한 아니겠습니까?
03:53그런 측면에서 북한의 전략 중요성이 커지는 거고요.
03:56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03:58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04:00그러한 측면에서 중국은 북한을 자기의 통제 아래 다시 놓고 싶었을 겁니다.
04:05그런 측면에서 북한을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을 공식 초청을 해서
04:10극진한 예우를 통해서 북중 관계가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04:15그런 의지가 컸기 때문에 그러한 의지가 표출이 돼서
04:18극진한 예우가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4:21어제 북중 회담이 앞으로 있을 북미나 미중 관계에
04:26어떤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세요?
04:29가능성은 다 열려 있는데요.
04:31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북미 관계 개선 가능성은
04:35크지는 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04:37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북중러 3국이 연다는 부분이
04:41강하게 표출이 됐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도 러시아와의 연대
04:46그리고 중국과의 관계 복원을 통해서 생존을 하고
04:51군사력, 경제력을 등대하려는 이러한 포석을 둔 것 같습니다.
04:56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미국과 만날 가능성이 현실화된다면
05:01그렇다면 중국과 러시아를 뒷배로 해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05:06그런 포석이다 이렇게 부가적인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고요.
05:10어쨌든 북한 입장에서는 다시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하면서
05:13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 과거에 잘했던 시소 외교
05:17즉 두 국가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면서
05:20경제적 생존과 군사력 제고를 한동안 도모할 것이기 때문에
05:23그런 측면에서 북한의 몸값은 한동안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05:28그런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05:29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에 주예를 데리고 가면서
05:33차기 지도자 신고식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05:37이후 다른 행사에는 노출시키지 않았단 말이죠.
05:40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05:41적절하게 조절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5:44김주예를 국제무대에 좀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있고
05:47말씀하신 것처럼 4대 세습의 신호탄이다.
05:50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게 너무 지나치게 부각이 되면
05:544대 세습이 갖고 있는 국제사회의 반감이 있지 않습니까?
05:58부정적 이미지가 높아질 수도 있고요.
06:00그리고 이번에 방중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06:04다자무대라는 국제무대의 활약에 대비하는 무대이기도 하고요.
06:08시주석, 시진핑 주석이 깔아놓은
06:10그러한 성대한 어떤 축제, 행사의 장이란 말이에요.
06:14거기에 김주혜가 깜짝 등장해서 우리가 말하는
06:17신스틸러가 돼버리면 그렇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대비
06:20그리고 시진핑 주석이 어떤 의도한 행사를 의도한
06:24이러한 집중, 초점이 좀 분산될 수 있기 때문에
06:29그러한 측면을 우려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06:31남이 차려는 행사에 가서 너무 부각을 받으면
06:34그것도 계기 입장에서 좀 신뢰거든요.
06:36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06:37그리고 아직은 세습 체대가 공과된 건 아니기 때문에
06:41소개만 하고 뒤에서 참관을 통해 가지고
06:44어떤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아닌가.
06:46그렇기 때문에 일단 처음에 북한에 베이징에 도착했을 때
06:51김주혜를 바로 뒤에서 국제사회에 보여줌으로써
06:56서열을 분명히 보여줬고요.
06:57그걸로 통해서 분명하게 전 세계에 김주혜의 존재감을
07:01과시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07:03그 이후에는 본래 행사의 목적에 맞게
07:05어떤 방문의 목적에 맞게 김주혜를 좀 감추면서
07:08김정은 위원장을 부각시키고
07:10행사 본연의 취지를 살린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7:13주의 등장과 또 감춰던 이 부분이 조금 조절을 한 것 같다
07:17이렇게 분석을 해주셨는데요.
07:19이번 방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착용한 명품시계도
07:23관심을 끌었습니다.
07:24화면 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29북로회담 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07:31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는데요.
07:34이때 김 위원장의 손목시계가 카메라에 포착이 됐습니다.
07:37스위스 명품시계죠.
07:40IWC사 제품으로 추정이 되는데
07:412천만 원이 넘는 그런 제품입니다.
07:45이 영상은 북러 정상회담 때 주정상이 탈을 타자
07:49김여정 부부장이 뒤따라서 차에 오르는 모습인데요.
07:53김 부부장이 든 가방, 프랑스 명품 디올백으로 추정이 되는데
07:571천만 원 정도 되는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08:01그 다음 화면은 지난 6월입니다.
08:03김정은 위원장이 딸 주혜와 원산, 북한에 있는 원산 갈마해안 지구를 시찰했을 때인데요.
08:10주혜의 팔목에는 프랑스 명품이죠.
08:12까르띠의 시계로 추정이 되는 제품이,
08:14그리고 리설주의 손에는 구찌 가방으로 보이는 제품이 포착이 됐습니다.
08:19자, 이런 명품 노출이 의도적인 건 아닐 것 같은데요.
08:24어쨌든 노출이 됐거든요.
08:26어떻게 좀 볼 수 있을까요?
08:28그러니까 북한의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08:31김정은 일가가 누리는 경제적인 풍족함을 잘 보여주는 거고요.
08:35어쨌든 정상국가의 지도자, 어떤 집안으로서
08:40다른 국가들의 지도자와 똑같게 경제적으로 풍족함을 보여주는 그런 부분이 있는 거죠.
08:48그리고 이번에 방종을 할 때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복이 아니라
08:52정장, 양복을 입고 오지 않았습니까?
08:54이런 부분을 통해서 서방의 여느 지도자와 다름이 없다는 이런 부분을 강조한 것 같고요.
09:00명품이라고 부른 사치품을 계속 착용하는 부분은
09:04말씀드린 것처럼 북한도 이미 서방의 다른 국가들처럼
09:09그러한 부분에서 부족이 없다는 부분,
09:12그래서 다른 서방의 정상들과 견주어도 손상이 없다는 부분을
09:16나타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20우리 정부를 대표해서는 우원식 의장이 열병식에 참석을 했는데
09:23김정은 위원장은 잠깐 마주쳐서 악수도 했다고 하지만
09:27의미 있는 대화는 나누지 못한 것 같아요?
09:29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경색된 남북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09:34이번에 방중하신 대표단, 우리 대표단에서 나오는 얘기가
09:37어떤 우리 남쪽 대표단과의 접촉을 의도적으로 피하려는 모습이 영역했다.
09:43이렇게 나왔거든요.
09:45그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지시가 내려온 것 같고요.
09:48그러한 부분을 김정은 위장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09:51우리 원시 국회의장께서 7년 만에 만남이라고 했을 때 짧게 내라고 대답하고서
09:55더 이상의 대화를 피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남북관계를 경색된 부분을 고려해가지고
10:02뭔가 대화를 나누는 부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고요.
10:06그러한 부분은 현재 어떤 남북관계에 갖고 있는 한계를 잘 보여주는 것이고
10:11이것은 아마 우리 정부가 앞으로 남북관계의 어떤 개선을 통해서
10:15한반도 긴장 완화 그리고 북미 관계의 개선에 있어가지고
10:20우리의 역할을 하는 데 있어가지고 미국 측을 부각시키면서
10:24따라가야 되는 그런 현실을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잘 생각하고 있습니다.
10:28마지막으로 짧게 여쭤보면 향후 북측과 우리 정부의 관계
10:32어떤 계기를 통해서 좀 나아질 수 있을까요?
10:35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가
10:39가장 적절한 정책 방향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10:42어쨌든 우리가 주도해서 어떤 남북관계라든지
10:45한반도 정세를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건 어렵기 때문에
10:49트럼프 대통령 리더십을 통해서 북미 관계의 개선
10:52그와 발을 맞춰가지고 남북관계 개선을 하는 것이 필요해 봅니다.
10:57그래서 우리 정부도 서두르지 않고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11:00우리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
11:02그리고 그 와중에 우리가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에
11:05제공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07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11:09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1:12고맙습니다.
11:1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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