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위원장이 딸 김주혜를 데리고 베이징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5첫 다자매교 무대에 등장하는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어떤 관계를 설정할지도 관심입니다.
00:13관련 내용을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8어서 오십시오.
00:20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오후에 베이징에 도착했다는 속보가 전해졌고요.
00:24중국 공산당에서 차이치석이 왕이 외교부장 이렇게 영접을 했다고 해요.
00:28왕이 외교부장은 많이 알려진 이름인데 차이치석이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00:34이게 이 정도 영접 수준이면 어느 정도로 봐야 됩니까?
00:37왕이 외교부장보다 한참 높은 사람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0:41중국의 정치국, 당 정치국 그러니까 중국 공산당 정치국에 상무인 의원이 7명 있는데 그중에 다섯 번째입니다.
00:51중국의 권력 서열로 치면 5위급에 해당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00:56당의 판공처, 서기처 이쪽을 맡고 있는데 그렇게 치면 우리로 치면 대통령 비서실장 정도 이런 인물입니다.
01:07그러니까 시진핑 주석의 실질적인 왼팔이다 이렇게 보셔도 됩니다.
01:12그만큼 중요한 인물이 영접을 나왔다는 것입니다.
01:18베이징역에 직접 이 정도 인물이 나왔다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최대한 애우를 갖췄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
01:26왕이 부장도 나왔고 또 한 사람은 베이징의 당석이 그러니까 중국 공산당의 베이징 당석이가 또 나왔습니다.
01:36그러니까 결국 중국에서는 가장 애우를 갖춘 그런 영접이었다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01:46북한 매체에서도 이례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 출발했고 언제 국경을 넘었고 언제 도착했고 이런 것들을 굉장히 빠르게 소식을 전했거든요.
01:55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01:56굉장히 이례적인 겁니다.
01:57북한에서 대체로 김정은 위원장이 과거에 중국 방문하거나 그 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 이렇게 방문할 경우에 보면
02:07중국에서의 공식 일정이 다 끝나고 기차 타고 갈 때 평양으로 돌아갈 때 공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02:16끝나고 나서?
02:17그렇습니다.
02:18그만큼 경호를 신경을 썼다는 것이고 또 국제사회의 관심을 굉장히 계속 끌고 가는 이런 모습을 보였는데
02:27이번 같은 경우는 두 가지 증명을 봐야 됩니다.
02:30하나는 이번에는 예고된 행사를 참석하는 겁니다.
02:36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02:39이미 동선 알려져 있다?
02:41그렇죠.
02:41그런 부분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국가의 지도자 이미지를 좀 더 부각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02:49그러니까 대체로 외국 정상들이 상대국가를 가는 경우에 보면
02:53미리 그것을 알리거나 외교적인 어떤 루트를 통해서 공개를 하거나 이런 경우들이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03:01이번에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쪽으로 진입하는 그 직후에 북한이 공개를 한 겁니다.
03:08그러니까 이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고 김정은 위원장이 외교적으로 좀 자신감 있다.
03:15이것을 좀 보여주려고 하는 그런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03:18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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