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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최교진 "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 (2021년)
최교진, 조국 수사 비판하며 "검찰의 칼춤" (2021년)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 과거 '조국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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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조국 사면 논란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불똥이 탕 튀고 있습니다.
00:07대입 입시 업무를 방해했고 주요 스펙들을 허위로 만들어서 가짜 스펙으로 학교에 입학시켜서 줄줄이 다 취소가 됐는데
00:18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그런 자를 옹호한 겁니다.
00:24교육부 장관 후보예요. 다른 장관이 아니라.
00:272021년 8월 SNS 세종시 교육감으로 재직 당시 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 우리나라 법은 온나무법
00:38어떤 놈은 만지고 XX를 해도 멀쩡하고 어떤 놈은 근처에만 가도 고상한다 라며 교육감 당시에 이 입시비리 문서위조범이다.
00:48야당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조국 전 장관을 강하게 두둔을 했습니다.
00:53그러자 최근 이렇게 입장을 바꿨다고 하는데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얘기 들어보시죠.
01:00검찰의 칼춤 이런 글이 예전에 SNS에 올라왔었잖아요.
01:07아, 저네.
01:08이거에 대해서 입장 좀 여쭙고 싶어서.
01:10청문회 시작되면 어떻게 해서 그런 발언이 나오게 됐는지 수상하게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01:16무엇보다 사죄할까.
01:17지금 생각해보면 아, 이거 좀 과했네 싶은 게 있을 거잖아요.
01:21사과드릴 건 사과드리고.
01:23정치적 편향성에 대해서 좀 논란이 있으신데.
01:25아주 개인적인 의견을 그때 별 생각 없이 했었던 좀 가벼운 처신이었다 생각을 하는데.
01:31그런 것도 그냥 청문회 때 혹시 그런 질의가 있으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01:38그래도 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사죄했습니다.
01:41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했던 말이다 라며 조 전 장관을 두둔하고 옹호했던 과거 본인의 글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01:50사과했네요?
01:52사과하는 게 맞죠.
01:54정표 의원이 과거에 했던 발언이라 할지라도 매우 부적절한 건 맞고요.
01:59특히나 이진숙 후보자의 낙마 이후에 새롭게 후보자가 된 셈인데.
02:05하필이면 조국 전 대표의 특사와 맞물려가지고.
02:09그러니까요.
02:09참 공교롭게 됐어요.
02:11그래서 저 발언이 더 과거 발언이라고 해도 부각이 되는 것 같은데.
02:16그렇게 사과하는 것은 잘한 것 같습니다.
02:19그리고 청문회 과정에서 좀 더 소상하게 저 발언의 맥락에 대해서 왜 저렇게 얘기하게 되는지를 설명한다고 하는데요.
02:27미리 하셔도 좋을 것 같고.
02:29미리 해도 좋을 것 같다.
02:30설명을.
02:30그리고 필요하다면 100번이고 1000번이고 깊이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02:40교육 행정의 공백이 계속될 수는 없거든요.
02:42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에는 그래도 교육감 세번한 교육 전문가이기도 하니까 정말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빨리 교육부 수장으로서 역할을 했으면 좋겠는데 또 과거에 어떤 부적절한 발언들이 소환이 되네요.
02:58그런데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서 부적절했다고 리우치고 있고 또 사과하고 있고 더 많은 사과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으니까.
03:11일단은 청문회 과정에서 소명도 들어봤으면 좋겠고요.
03:16그리고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좀 더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들은 미리미리 좀 해서 국민들의 어떤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그 부분을 조금 해소하고 가는 게 그게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03:32네 조국 전 장관의 입시 비리 전과죠 이제는 사면복권이 됐다고 하지만 대부분에서 확정 판결이 난 것에 대해서 교육부의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된 사람의 입장이 뭔지 명확하게 좀 많은 학부모들은 궁금해할 것 같고.
03:51두 번째가 양태희 변호사님.
03:52천안한 음모론을 동조했어요.
03:54당시에 천안한 음모론을 주장했던 글을 공유했고 그런 글을 두둔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04:02교육부의 수장이잖아요.
04:04이제 우리 아이들이 공교육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게 될지 많은 학부모들이 걱정하면서 보고 있을 텐데 아직도 천안한 폭침에 대해서 북한 소행을 부인하고 음모론을 두둔하는지 이 입장 아직 안 나왔거든요.
04:18천안한 폭침에 대해서는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었죠.
04:23북한의 행위였다는 게 있었고.
04:25사실 그거를 부인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부 장관으로서는 부적절한 방향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33예를 들어 제3국에 잠수함이 와서 공격을 해서 천안함을 좌초시켰다.
04:39이런 주장하는 음모론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공유했었던 적이 있었단 말이에요.
04:43그런데 만약에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그런 식으로 가리키면 어느 학부모가 학교 보내겠습니까?
04:48그런데 다만 저 발언 자체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의 발언이 아니고
04:54이전에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에 그냥 정말 후보자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한 것이었기 때문에
05:02그거에 대해서 본인 지금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05:06지금은 어쨌든 천안한 폭침이나 다른 여러 가지 사건들, 대법원에서 확정된 사건이나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던 것에 대해서
05:14명확히 그 입장을 분명히 한다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 당장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요.
05:21그러니까 이런 앞으로는 좀 더 발언에 신중하실 필요는 있다. 이렇게 생각을 듭니다.
05:26이스라엘 잠수함이다. 폭침 이유는.
05:30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번 입장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05:35야당 의원들도 좀 그냥 흐리멍텅한 청문회나 약간 정치 공격적인 그런 질문들 말고
05:43우리 학부모들과 유권자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이런 질문들이 있지 않습니까?
05:47좀 날카롭게 질문해 주시면 안 될까요?
05:49입시의 공정은 굉장히 중요하죠.
05:53그런 면에서 조국 정 장관의 이런 수사나 재판 또 범죄에 대해서 검찰의 칼춤이라고 한 것은
06:02이것은 100번 사과를 해도 부족합니다.
06:05저는 오늘 사과를 했습니다. 매일 사과를 해야 될 것 같아요.
06:09그 정도로 다른 장관도 아니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이런 입시 부정에 대해서 옹호라는 생각을 한다고 하면
06:19많은 학부모들이 굉장히 불안하죠.
06:22불안하죠.
06:22뿐만 아니라 역사교육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06:26북한의 소행으로 천안함의 사건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20대 정말 꽃다운 장병들이 세상을 떠났죠.
06:42이러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치는지 사실 앵커께서 얘기하셨지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06:50그러한 점에서 국가관이 어떤지도 굉장히 중요하죠. 교육부 장관으로서는.
06:57저는 그리고 더 내로남불, 민주당은 진짜 내로남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07:03이 최교진 후보자가 음주운전 전과도 있잖아요.
07:07음주운전 200만 원이면 사실 혈중 알코올 수치가 높았다는 얘기거든요.
07:13200만 원.
07:162003년이니까 한 20년 전에 일이긴 하지만
07:18저는 이 기사를 보고 박순혜 전 교육부 장관이 떠올랐어요.
07:232022년 박순혜 교육부 장관 청문회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공격을 했습니까?
07:29박순혜 장관의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서 이거 가지고 부적격이다 해서
07:35사실 임명되는 데까지 한참 시간이 걸렸죠.
07:39그래서 국민의힘 정권에서의 교육부 장관의 음주운전은 안 되는 거고
07:47민주당 정부에서의 교육부 장관의 음주운전은 되는 겁니까?
07:52저는 묻고 싶습니다.
07:54이재명 대통령도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신데
07:57도대체 이 민주당이 좀 일관성을 가지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08:02그런 면에서 이 음주운전의 경우에 대해서도 본인이 또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08:10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음주운전 한 번만 있어도
08:13이게 또 7대 기준에 불합격, 부적격 기준에 해당을 해서
08:20굉장히 장관 후보를 지명하는 데 있어서도 걸림돌이 됐었죠.
08:25그런 면에서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의 음주운전 전과자에 대한
08:31장관 후보자 지명 저는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8:36대해
08: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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