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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특검, 김건희 구속 기소…"범죄수익 10억 3천만 원"
특검 "통일교 측 건넨 명품백, 김건희에 갔다 판단"
특검 "金, 도이치모터스 공모 증거 다수… 재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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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여사가 결국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05전직 대통령 부부가 헌정사 최초로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된 이 상황.
00:10김건희 여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00:13특검의 기소 발표 직후에 김건희 여사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00:18그런데 기소 관련 입장문이 아니라 소외다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00:22보통 우리가 기소에 나오는 입장이라고 하면 쟁점에 대해서 본인이 사실은 이렇다라고 주장하는 것에 아깝지만
00:29소외라고 하는 것은 마음의 상태, 감정을 표현한다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00:34그래서 아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부분이 소외라는 것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00:40일단 본인이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고 앞으로 특검 조사에 성실하게 출석하겠고
00:46국민께 심려를 기친 상황이 송구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50사실 입장이라기보다는 마음 상태라고 봐야겠고요.
00:53그 뒤에 나온 표현, 달과 관련된 표현은 그야말로 감성적 표현이라고 말 수밖에 볼 수 없는데요.
01:00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 진실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다.
01:07이런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01:08아니, 가장 어두운 밤에 달이 밝게 빛나듯 견디겠다.
01:15김 여사가 밝힌 이 표현을 두고요.
01:19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월에 밝혔던 이 심경과 비슷하다는 지적들이 나옵니다.
01:24그러니까 탄핵 심판 당시에 윤 전 대통령이 스스로를 변론하면서 내놓았던 표현인데
01:50두 사람 모두 공교롭게 달에 비유했어요?
01:53정치권에서 두 사람이 공교롭게 달을 함께 비유했다.
02:00참 묘하다.
02:01이런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02:03윤석열 전 대통령이 말한 달그림자는 탄핵 변론 때 했던 얘기죠.
02:09그러니까 12.3 비상계엄에서 여러 가지 계엄 불법이라는 정황이나 증거들이
02:16실체 없는 달그림자를 쫓는 것과 같다는 취지로 실체가 없다.
02:22자신을 둘러싼 의혹은 실체가 없다는 주장을 하면서 실체 없는 달그림자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02:29김 여사도 달이라는 표현을 쓰긴 했는데
02:31이거는 문맥상 거의 지금 과거에 시 읽는 느낌으로 제가 번역기를 한번 돌려보면
02:37가장 어두운 밤, 자신의 앞길에 있어서는 지금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가 되고
02:44가장 어두컴컴한 길이겠죠.
02:46거기에 자신이 달빛처럼 빛나게 계속 관련한 수사 묵묵하게 받으면서 견뎌보겠다.
02:52이런 취지로 저는 해석을 했습니다.
02:54보면 김 여사가 직접 육성으로 밝힌 것이 아니라
02:58오늘 이 400자의 소외를 변호인단을 통해서 발표를 했거든요.
03:03굉장히 어떤 논리적이고 이런 것보다는 감성적으로 좀 접근했다.
03:07이런 해석이 나옵니다.
03:09감성적이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03:10이런 표현들, 사전에 변호인들과도 통상적으로 상의를 합니까?
03:15사실 통상적인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03:18이런 감성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변호인과 상의하는 경우는
03:21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03:23물론 이제 수사기관에서 어떤 내용을 진술을 해야 될지
03:26혹은 재판 단계에서 최후 진술을 어떤 식으로 해야 될지
03:30그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상의를 하는데
03:32이렇게 감정적인 표현까지도 구체적으로 상의를 한다는 것은
03:36보기 힘들지 않나.
03:37특히 이런 표현을 자칫 잘못 쓸 경우에는
03:39사실 이런 실체 관계에 대해서는 조금 외면하는 듯한
03:42그런 뉘앙스를 줄 수가 있어서
03:44개인적으로도 그렇게 효과적인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03:48다만 지금 적어도 이 김 여사의 발언 자체는
03:51결국에는 변호인들과의 소통 하에서
03:55계획된 그런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03:57일단 이 발언 자체가 김 여사의 입에서 직접 나왔다기보다는
04:01결국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것은 변호인들을 통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04:06여기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김 여사 그리고 변호인들이 상의를 한 표현이 아닌가
04:11그렇다면 결국 이 메시지 자체도 사실 감성적인 그런 부분까지 또
04:15변론의 한 방식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닐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4:19그런데 오늘 나온 이 입장문에서 한 가지 더 눈에 띄는 게
04:23그러면서 김건희 여사가 이렇게 특검팀에 감사를 또 표하기도 했어요.
04:30그런데 앞선 조사들에서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는데
04:32수사하시느라 고생하신 특검 검사님들께 감사하다.
04:38특검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린다.
04:40이 감사하다는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요?
04:43보통 형사사건에서 이렇게 수사기관에 대해서 감사를 표시하는 경우는
04:48예컨대 혐의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04:51법정 단계에서 내가 이런 잘못을 유치게 해주어서
04:55혹은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해주어서 수사기관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04:59또 감사하다 이런 표현을 하는데 사실 지금 김 여사 같은 경우에는
05:03말씀하신 것처럼 혐의를 부인하거나 혹은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05:08사실 그런 의미에서 감사하다는 표현이라고 해석하기는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05:13결국에는 이 메시지의 대상이 실제로 이런 수사관들 혹은
05:17특검 관계자들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05:19결국 자신을 지지하고 있는 그런 지지자들에 대한 메시지가 아닌가
05:23저렇게 검사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이 다르게 해석을 해보자면
05:27결국에는 열심히 일을 해준 덕분에
05:30앞으로 실체 관계들은 또 진실이 밝혀질 수 있다
05:32자신의 억울함을 확인할 수 있다라는 그런 뉘앙스로 들리긴 해서
05:36결국 이 메시지가 향하고 있는 것은
05:38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5:43그런데 김건희 특검팀이 수사 과정에서
05:45이남희 기자, 아니 금거부기를 발견했다면서요?
05:49이건 어떤 단서죠?
05:50오늘 구속, 기소된 혐의는 아니지만 지금 열심히 수사하는 것인데
05:55이것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매관매직 의혹을 들여다보면서 나온 겁니다.
06:01이 금거부기 어디서 발견됐을까요?
06:04먼저 특검팀이요.
06:05김여사 일가의 양평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가
06:10보면 김여사 모친의 요양원 사무실에서
06:15사무실 금고에서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06:18바로 열돈의 금거부기인데요.
06:21이걸 누가 줬을까 하고 보니까
06:23바로 윤석열 전부 때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06:28이배용 위원장의 편지가
06:30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앞으로 된 편지가 발견이 된 겁니다.
06:34그래서 특검팀이 대가성으로 이것을 건넨 것이 아닌가
06:39이렇게 보고 이배용 위원장의 집도 압수수색을 한 상황입니다.
06:44대가성으로 건넸는지 이것도 지금 특검팀이 계속 수사를
06:48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06:50아직 정확한 혐의나 이런 것들은 좀 더 수사를 하고 있는 도중이기 때문에
06:55조금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6:58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관련한 의혹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07:02그런데 이 의혹과 관련해서 특검이 주목을 하고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07:06바로 국가조찬 기도회입니다.
07:13국가조찬 기도회 이봉관 회장님과 교회 지도자 여러분
07:17기도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07:25국가조찬 기도회.
07:27여기 김여사에게 반클리프 목걸이 전달했다던
07:29서의건설의 이봉관 회장이 이끄는 곳 아니었어요?
07:32네, 그렇습니다.
07:34이 회장 같은 경우에는 서의 그룹의 회장이기도 하고
07:38또 한편으로는 국가조찬 기도회 회장이기도 했습니다.
07:42따라서 목걸이 등을 건네주면서 인사 청탁을 했던 통로 중에 하나가
07:47이런 국가조찬 기도회가 아닌가
07:49여기에는 윤 전 대통령도 참석을 했기 때문에
07:52그런 의혹들이 한 번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07:54그런데 이번에 불거진 의혹, 그러니까 이배용 위원장 역시도
07:59국가조찬 기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08:02그렇다면 만약 이 의혹, 그러니까 이 위원장이
08:05이런 금품 거북이를 전달하면서 청탁을 했다라고 한다면
08:10결국 그 시작점은 국가조찬 기도회가 아닌가 하는
08:14그런 의혹이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08:16그래서 이런 청탁이라든가 혹은 금품의 수수의
08:19그런 한 통로 중에 하나가 아닐까라는 점을
08:21특검에서는 집중을 하면서 수사를 해나갈 것이다 이렇게 보여줍니다.
08:25그런데 김 여사 측은요. 뭐라고 하냐면
08:27이 금거북이와 관련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다.
08:31그리고 한 번도 특검 조사 때 거론된 적이 없다.
08:35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08:36특검은 어쨌든 금거북이의 실물을 또 확보를 한 상황이고요.
08:40서정빈 변호사.
08:41그러면 금거북이를 받고 공직을 줬다.
08:44이런 의혹을 특검이 입증을 하려면
08:46정확히 앞으로 어떤 또 증거가 필요한 거예요?
08:48사실 가장 좋은 것은 이 금품을 전달했다고 하는 당사자의 진술이긴 하겠지만
08:55그것을 확보하는 것은 시기적으로는 상당히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고
08:59그렇다면 특검에서는 결국에는 다각적인 방면에서
09:02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04우선 이 금거북이가 보관되기 전에
09:07입수했던, 입수가 되었던 그 경위에 대해서
09:10김 여사 일가 측에 대한 조사가 진행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09:14또 한편으로는 이제 이병용 위원장이 이것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하고 있으니까
09:19의심을 하고 있으니까
09:20관련돼서 자금 추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9:23그래서 구입 내역으로 의심되는 그런 자금의 흐름이 있는지
09:26이 부분 역시도 들여다볼 것이고
09:28또 한편으로는 이 금거북이
09:30정확하게 어떤 제품인지는 알 수 없지만
09:32이런 금거북이 제품을 판매하는
09:34그런 판매의 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이다
09:37라고 생각을 해보자면
09:38그렇다면 이 판매처를 또 확보를 해서
09:40관련 증거들을 확보하는 것도
09:42수사의 한 반향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어서
09:44이런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사가 진행돼서
09:47간접적인 혹은 직접적인 그런 증거들을 확보하러
09:50진행을 할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53이 금거북이를 둘러싼 의혹이
09:54만약에 실제로 드러나게 된다면
09:56특검은 어떤 혐의를 적용하게 될까요?
09:59그럼 오늘 특검의 기소 사실을 통해서
10:02한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10:04민중기 특검은 오늘 김건희 씨를
10:10도이치모터스 관련 자본시장과
10:14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10:16명태균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10:20건진법사와 관련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10:25법률 위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10:30일단 오늘 특검이요.
10:34재판에 넘긴 혐의는 이렇게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10:38이 중에서 이 두 번째 의혹에 대해서는요.
10:42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하여라고
10:46공소 사실을 또 적시를 했더라고요.
10:49그러면 윤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한 거예요?
10:51네, 그렇습니다.
10:52사실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공범으로 의심도 하고 있지 않다라고 한다면
10:56공모했다는 표현 자체는 등장하지 않을 문구인데
11:00결국 특검에서 보고 있는 것은
11:02이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도 윤 전 대통령이 알고
11:05나아가서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모의까지 했다라는 점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11:10명확히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1:12그래서 아직까지 수사 과정에 있어서는
11:15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 출석도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11:17특검 입장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최소한의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11:21판단을 했을 수가 있고
11:22또 한편으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관련 혐의에 대해서
11:26추가적인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라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11:29그렇다면 현재 구속된 상태인 김 여사를 먼저 기소를 하고
11:33추후에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범으로 추가 기소를 할 것이다.
11:37이 점을 조금 예측해 볼 수 있는 문구다.
11:39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11:40추가로 기소할 수 있다.
11:41기소를 좀 미룬 걸로 들려요.
11:44그럼 앞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수사가 더 필요하다는 거예요?
11:46결국에는 특검 측에서는 일단은 1차적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시도는 해볼 것이다라고 보여집니다.
11:53아무래도 특검 입장에서는 준비한 질의 사항들을 한 차례 정도라도 소화를 할 수 있는
11:58그런 절차를 생각을 할 것이고
12:00또 윤 전 대통령에게는 최소한 절차적인 방어권 기회를 보장한다라는 측면을 고려했을 때
12:05소환 시도는 하지 않을까라고 예상은 됩니다.
12:08다만 그런 소환 시도를 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보이고
12:13그렇다면 결국 특검 측에서는 예컨대의 명태균 씨와 같은
12:16이런 관계자들의 진술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확보를 한 이후에
12:20별도의 소환 조사 없이도 기소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12:24이렇게 보여집니다.
12:25관련 속보들 또 계속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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