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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 전


[앵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곤봉과 노까지 동원해서 난투극을 벌이더니, 이번엔 물대포까지 쐈습니다.

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앞서가는 작은 배 뒤를 큰 배가 쫓아가 경고방송을 합니다.

[현장음]
"중화인민공화국 영해로 진입하려 하고 있다. 이에 즉시 불법 행위를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

그래도 뱃머리를 돌리지 않자 급기야 물대포를 발사하는데 바로 중국 해경선입니다. 

물대포를 맞는 건 필리핀 정부 공무선으로 선박 창문 안으로 강한 물줄기 소리가 들릴 정돕니다.

[현장음]
"아직 물대포가…"

중국 해경은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필리핀 선박이 불법 진입했다며 2분 넘게 물대포를 쐈습니다. 

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해당 해역은 중국 고유 영토로 필리핀은 도발 행위를 즉각 멈추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중국과 필리핀은 한 주 사이 3차례나 충돌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나흘 전 중국 해경과 필리핀 해군이 직접 곤봉과 노를 들고 맞붙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필리핀 보트, 즉시 떠나라! "

중국과 필리핀 외교 수장이 만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물대포 사건까지 발생하며 영유권 분쟁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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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습니다.
00:06얼마 전엔 곰봉과 노까지 동원해서 난투극을 벌이더니 이번엔 물대포까지 쐈습니다.
00:14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1그래도 뱃머리를 돌리지 않자 급기야 물대포를 발사하는데 바로 중국 해경선입니다.
00:39물대포를 맞는 건 필리핀 정부 공무선으로 선박 창문 안으로 강한 물줄기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00:50현지 시각 어제 중국 해경은 남중국해 스카버로 암초 인근에서 필리핀 선박이 불법 진입했다며 2분 넘게 물대포를 쐈습니다.
01:00중국 해경국 대변인은 해당 해역은 중국 고유 영토로 필리핀은 도발 행위를 즉각 멈추라고 주장했습니다.
01:09최근 중국과 필리핀은 한 주 사이 세 차례나 충돌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01:16나흘 전 중국 해경과 필리핀 해군이 직접 곤봉과 노를 들고 맞붙기도 했습니다.
01:29중국과 필리핀 외교 수장이 만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물대포 사건까지 발생하며 영유권 분쟁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01:39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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