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석탄광업소 폐광으로 지역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았던 태백과 삼척이 이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00:09태백은 미래자원, 삼척은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단지가 조성됩니다.
00:15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갱도 입구가 굳게 닫혔습니다.
00:22철로에는 열차들이 멈춰있고 잡초만 무성합니다.
00:27무죄의 안내판도 멈춰있습니다.
00:30지난 6월 마지막 구경탄광인 삼척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은 뒤 모습입니다.
00:36태백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탄광인 장성광업소도 지난해 폐광했습니다.
00:42한때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중심지였던 탄광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겁니다.
00:48거리에는 사람들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인구가 크게 줄었습니다.
00:52지역경제도 침체의 늪패에 허덕였습니다.
00:55이런 상황에서 태백과 삼척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01:03총 사업비 7,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01:08태백은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바뀝니다.
01:11문 닫은 장성광업소 자리에는 미래자원 산학협력단지가 들어섭니다.
01:15선박의 친환경 연료로 떠오르는 청정메타놀 제조시설이 핵심입니다.
01:22삼척은 첨단가속기에서 생성된 중입자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센터를 구축합니다.
01:28국내에서는 연세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01:32임상교육과 연구개발센터, 요양병원 등도 건립돼 공공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은 물론
01:38체류현 치유관광 확장에도 기여할 걸로 전망됩니다.
01:45그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첨단 산업 도시로 지금 발돋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01:53강원도는 이번 대체 산업 추진으로 30년간 3조 원이 넘는 경제 효과가 발생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02:00또 5만 명 넘게 고용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2:04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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