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주 전
국힘 전당대회 D-2…오늘부터 당 대표 투표
내일까지 75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진행
장동혁 "한동훈보다 열심히 싸운 전한길 재보궐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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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새로운 새로운 여론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34색깔이 어두운 곳이 전체 여론조사 수치고 빨간색이 국민의힘인 지지층을 한해 조사한 결과입니다.
00:43조경태 24, 장동혁 18.1, 김문수 17.8, 안철수 10.2.
00:48이게 전체 당대표 적합도라면 아무래도 8대2 비중이니까 빨간색이 더 중요하겠죠.
00:54조경태 10.1, 장동혁 35.3, 김문수 33.3, 안철수 9.2.
01:02최수영 변호사님, 장동혁 후보가 막판 약진이 좀 있네요.
01:06그렇습니다.
01:07제가 보기에는 지난주 이른바 전한길 씨가 김문수 후보 면전 앞에서 장동혁을 지지한다고 발언한 게 지난주 목요일입니다.
01:16아마 그게 저는 변곡점이었다고 봅니다.
01:18이번 전당대회에서 지금 국민의힘의 당대표를 뽑는 과정에 외생변수가 저는 세 가지가 있다고 판단하는데
01:25이건 변수는 예측지 못한 일들이었죠.
01:28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상태에서 치러진 선거였으니까 그거는 예상 가능했다고 보는데
01:33특검 수사가 몰아치면서 김건희 여사가 구속이 됐고
01:37그다음에 이제 말하자면 정청래 대표가 전대 초반에 대표가 됨으로써
01:45야당을 핍박하고 압박하는 듯한 그런 모습들이 강성 당원들에게 굉장한 위기감을 줬고
01:52마지막으로 전한길 씨가 본격적으로 이른바 배신자론으로 참전함으로써 판을 바꿨다.
01:57저는 외생변수가 세 가지가 있다고 보는 게 그 모든 것 세 가지가 장동혁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02:03그래서 초반에 김문수 대세론이 거의 1차 투표에서 결과가 나느냐 마느냐 여기까지 간 것 같은데
02:09어쨌든 이런 외생변수가 급작스럽게 국민의힘의 강성 지지층을 더 단일 대우로 몰고 가고
02:15거기에 부합하는 장동혁 후보의 발언이 점점 더 거세지고 아주 선명해짐으로써
02:21저는 오늘 지금 여론조사 물론 한 곳이 위기를 합니다마는
02:24이 같은 박빙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2:27윤기찬 부위원장님 사실은 당권 레이스 초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우세하다.
02:34과번을 넘냐 안 넘냐의 변수지 그런 얘기들이 많았었는데
02:37여기 국민의힘 지지층만 물론 표본이 700명 정도긴 해도
02:41여기에 한 한다면 오차범위 내에서 2%포인트 숫자는 또 장동혁 후보가 많으니까요.
02:49물론 이거 누가 이긴다 진다 할 수는 없어요.
02:52오차범위 내니까.
02:541, 2위는 그럼 결선으로 장동혁, 김문수 이렇게 굳어지는 거예요?
02:58일단 중요하게 보이는 것이 저 두 분 간의 지지율 격차도 그렇지만
03:03의견 유보층이 상당히 줄었다는 부분이 눈에 띄고요.
03:07그렇다면 저 수치가 아마 결선 투표에 연결된다고 볼 가능성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03:15결선 투표에 만약에 저 두 분이 올라간다 그러면
03:18그 이후에 소위 말하는 친한파적 성향을 가진 유권자들이
03:23어느 분 지지층으로 흡수되느냐가 결국 승패를 가르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03:28그런 차원에서 보면 일각에서는 장동혁 의원이 한동훈 후보와 같이 계시다가
03:35이탈했기 때문에 오히려 친한파의 지지를 못 받는 거 아니냐 이렇게 전망하시는 분도 계시고
03:40이른바 한동훈 계는 장동혁 후보는 지지하지 않을 거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03:45또 어떤 일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공격당할 포인트가 많다라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03:51후보 선출되는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는 관점도 있지만
03:54단일화에 약수를 어겼다는 관점도 있기 때문에
03:57어느 관점으로의 당원들이 조금 더 표를 주느냐 이런 부분도 있다고 해서
04:02아마 격전이 예상이 되는 부분이고
04:05마지막으로 조경태 의원의 경우에는 사실 국민적 지지 측면에서 보면 많이 있는데
04:10이 부분을 어떻게 끌어들일 것인가 그래서 단일화를 추구했었는데
04:14아마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지금 이 당대표 선거에서 당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04:19이후에 정치 행보 측면에서 보면 조경태 의원과 단일화가 본인의 족쇄가 된다고 판단했던 것 같아요.
04:26물론 본인 말씀은 단일화 안 해도 내가 이득한다는 말씀 주시지만
04:30그렇죠. 그러나 실제 이번 당대표 선거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04:35이후에 본인의 어떤 정치 행보에 지금 조경태 의원과 단일화하는 것이
04:40오히려 더 부정적이 아니냐 이런 길은 판단했던 걸로 이렇게 보입니다.
04:44그러니까 여기 보면 아까 이근기찬 부위원장 말씀하셨던 것처럼
04:47없음 모름 이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고
04:51그 숫자가 장동희 후보에게 많이 쏠린 거 아니냐는 분석은 합리적일 수 있어요.
04:56가장 최근 정확히는 당대표 뽑기 직전 여론조사 수치는 이렇습니다.
05:03어제 세 번째 TV토론이 있었습니다.
05:07그 자리에서 이 장동혁 후보의 말이 오늘 하루 종일 시끄러웠는데요.
05:12바로 화면으로 확인해보고 관련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5:14전환길 씨는 탄핵 때부터 우리 당을 위해서 우리 당과 함께 열심히 싸워온 분입니다.
05:25열심히 싸워온 분에 대해서는 공천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29한동훈 대표와는 정치적으로 같은 입장에 서 있다가 한동훈 대표가 탄핵 찬성이라는 반대 입장으로 가면서 갈라서게 된 것이지.
05:39결정적으로 김문수 후보는 유튜브를 저는 무시했다고 무시받았습니다.
05:48김문수는 전환길을 버렸습니다.
05:49반박해 보십시오.
05:51전환길 버린 거 아닙니까?
05:54반박해 보십시오.
05:55비겁했습니다.
05:56장동희보로 약속을 지켰습니다.
05:57오늘 84% 장동희보로 나왔지 않습니까?
06:01저는 그래서 시청자들의 의견을 따라간다.
06:04이것이 제 기준입니다.
06:05일단 전환길 씨는 장동혁 후보를 김문수 후보 면접에서 공개 지지한다고 했다가 최근에는 또 오해라고 하면서 안 했다가
06:16다시 또 공식적으로 본인 유튜브 채널 여론조사 돌려보니까 압도적인 지지로 장동혁 후보 지지하라고 해서 공식적인 지지를 다시 한 번 선언을 했어요.
06:26일단 그렇게 김정익 대변인.
06:28당대표가 된다면 내년 선거 공천은 누구 선택할 거다.
06:32한동훈 전 대표가 아니라 전환길 씨 선택하면서 장동혁 후보 오늘 이게 국민의힘 내부에서 꽤 말들이 많은 이슈였어요.
06:40이제 이런 모습 때문에 이번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전환길 대회다 이렇게 칭하게 된 것이 아닌가.
06:50결국은 시작부터 끝까지 전환길이라는 이 이름 석자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치루어지게 됐다는 부분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고요.
06:58지금 장동혁 후보가 전환길 씨의 입당뿐만 아니라 이제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전환길 씨에게 공천까지 줄 수 있다고 얘기한다는 것.
07:14이런 부분들이 이제 국민의힘은 전환길 씨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구나.
07:21그래서 결국은 윤호게인 정당으로 국민의힘이 빠르게 전환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생각 때문에 많은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 또는 일반 국민들께서 굉장히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7:37저는 전환길 씨에 대해서도 어제 그제 보였던 전환길 씨의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었어요.
07:43그러니까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 앞에 가서 오해라고 얘기할 때는 또 언제고 갑자기 또 이 여론조사와 관계되었다고 해가지고 장동혁 후보를 또 지지한다고 하고 김문수 후보가 자기를 버렸다고 얘기하는데
07:59이번 전환길 씨의 모습이 너무나 기회주의적인 거 아니냐라고 보여지지만 그것도 전환길 씨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니까 그렇다고 치고
08:08전환길 씨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에서 이번 전담대회를 통해서 무엇을 과연 보여주고자 했는가라는 걸 분명히 결국은 윤석열, 전환길, 윤어게인 이것밖에 안 남았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08:21전환길 씨가 결국 마음을 굳혔어요. 오락가락하더니.
08:27두 사람 다 훌륭한 후보라고 했다가 이제 80% 이상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더라 본인 유튜브 채널 얘기를 하면서 그러면서 이렇게 공식 지지선을 셌습니다.
08:37그것 때문에 장동혁 후보의 지지율이 지금 조금 올라간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08:42다음 화면을 볼게요. 최수형 편호관 이런 건 있을 거예요.
08:47그러니까 장동혁 후보 입장에서는 이거는 그냥 둘 중에 꼭 골라야 되는 밸런스 게임이기 때문에 이렇게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건 유감이라고 하는데
08:57사실은 커리어면에서 전환길 씨, 한동훈 전 대표, 법무부 장관, 비대위원장, 당대표 한 사람과 공천을 준위 많이 하는 건 비교 대상이 되지 않은데
09:07결국 포인트는 장동혁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가 그동안 분란을 일으켰기 때문에 절대 공천을 줘서는 안 된다.
09:15이거에 본인이 방점을 찍은 것 같아요.
09:17그렇습니다. 본인의 이번 선거의 키워드가 뭡니까? 내부 총질러 축출 아닙니까?
09:22내부 총질러라고 얘기하는 그 사이에 사실 내부 총질의 지도자는 한동훈 전 대표를 지칭한다는 건 정치 관여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추측이죠.
09:32그런데 저는 이렇게 봅니다. 물론 밸런스 게임이라는 게 말 그대로 예능 한 50%.
09:37사회를 많이 보셨으니까 그런 경험 있지 않습니까?
09:40그런데 거기에서 한동훈 전환길을 하다 보니까 선택지가 없죠.
09:44그런데 저는 이게 현실화돼서 진짜 막상 보궐선거에서 당대표로서 공천을 하게 될 때는 경쟁력 당선 가능성 안 볼 수가 없죠.
09:51그런데 물론 그건 그때 상황인데 선거 막바지로 가면서 저는 이렇게 봅니다.
09:56이제까지 전환길 씨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씬스틸러 역할을 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나무주연상을 받게끔 지금 구도가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10:05지금 확실하게 전환길 씨도 장동혁 후보에 대한 방점을 찍고
10:11그다음에 장동혁 후보도 전환길 씨에 대해서 화답을 함으로써 이번 전대는 마지막 화룡점정의 구도로 간다.
10:19즉 결선 투표로 가게 되면 강성당원들의 위기감과 결집력을 더 고조시켜서 승부를 내겠다.
10:24그런 전략인데 이게 이제 막판에 정말 신스틸러에 그칠지 정말 이번 징계를 받은 경고를 경고 윤리에서 경고를 받은 전환길 씨가 정말 이번 전대 이후에도 계속적인 당의 영향력을 외곽에서 행사하는 그런 존재로 남을지 저는 변곡점에 섰다고 봅니다.
10:41그러니까 최종 변호가 말씀은 지금까지는 전당대회에 출입하냐 못하냐 수렁에 빠지자 마냐의 포인트였다면
10:48이 정도가 되면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는 전환길 씨 입김이 무시무시하다고 실제로 드러났기 때문에
10:57그래서 결선 때 또 전환길 씨가 어떤 얘기를 하느냐가 최대 변수가 됐다.
11:01또 포인트가 될 겁니다.
11:02네. 알겠습니다. 오늘 대놓고 장동혁 후보 공개 지지했고 장동혁 후보도 한동훈 전환길 둘 중에 골라라고 했더니
11:11공천은 전환길 씨 주겠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기 때문에 파장이 좀 있었습니다.
11:17어제 TV토론에서 이런 장면도 있었습니다.
11:20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둘 중 한 명 꼭 골라야 되는 이 밸런스 게임에서
11:24안철수 후보만 다른 사람을 고르는 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11:27국민의힘에 꼭 한 명을 복당시켜야 한다면 누굽니까?
11:331번 홍준표 전 대구시장, 2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11:39홍준표 시장과 이준석 대표는 아주 가깝거든요.
11:44그래서 1타 2피죠.
11:46그래서 두 분이 다 같이 올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11:50이준석 후보는 20대, 30대의 상징입니다.
11:54지금 우리가 가장 약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11:58그리고 굉장히 실용적이고 그리고 또 특히 이과 출신이어서
12:03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12:11김문수, 조경태, 장동혁이 세 사람 다 홍준표 전 시장에 복당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12:17장현주 변호사님, 딱 한 명만 이준석 대표를 했고 이 대표도 또 안철수 후보의 이 발언에 화답을 했더라고요.
12:24글쎄요. 참 정치가 변화무쌍하다는 것을 실감하는 장면입니다.
12:29사실 안철수 후보와 이준석 의원이 그동안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을 그동안 많이 보여왔기 때문에
12:36국민들 대부분이 다 알고 계실 텐데 사실상 지금은 꼭 한 명 복당시켜야 되는 사람으로 이준석 대표로 이야기하고
12:43이 부분에 대해서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는 장면들은 사실 얼마나 우리 정치가 변화무쌍하고
12:49또 정치가 생물인가를 좀 보여주는 그런 상징적인 장면으로 보이긴 하는데요.
12:54일단 복당에 있어서는 과연 당사자들의 의사가 저는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13:00홍준표 전 시장과 이준석 의원이 과연 지금의 국민의힘에 진정으로 복당할 마음이 있을까
13:06이런 부분은 좀 차치하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13:08그런 부분은 변론으로 하더라도 저는 일단 안철수 후보가 이준석 의원을 굳이 꼽은 것은
13:132030을 상징하다, 대표한다 이런 부분도 있겠지만
13:16마지막에 얘기했던 이과 출신이라서 경제발전에 기여할 거다
13:20이런 취지의 얘기를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13:22본인도 의사 출신,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 이런 부분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보이긴 하는데요.
13:28그런데 문제는 지금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이고 당원들 80%, 국민 20%
13:33이렇게 지금 룰이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저런 메시지가 과연 막판의 변수가 되거나
13:38당심을 변동시키거나 이럴 가능성은 별로 없지 않나 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3:44맞아요. 두 사람 식당에서 얼굴 붉힐 일도 있었는데 과거 기억을 떠올려 보니까
13:48올콩하하다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보를 이렇게 치켜세웠습니다.
13:52어제 토론회 중에 한 번 더 만나볼 장면은 바로 이 장면입니다.
13:58안철수보가 김문수보에게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14:04이 스토리, 이 에피소드 얘기를 하나 꺼냈습니다.
14:08케데헨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14:13케이팝 데몬 헌터스라고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4:18케이 콘텐츠의 대명사입니다.
14:21혹시 내용 모르십니까?
14:23저는 좀 잘 모르겠습니다.
14:25얼마나 유명했던지 이런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올라갔던
14:32제1당 당대표라면 이 정도의 시대적인 트렌드는 알고 있어야 된다.
14:38앞으로 우리 안철수보께서 그런 거 많이 소개해 주시면
14:41저하고 같이 좀 보고 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14:47김문수보 진짜 잘 모르겠는 게 전혀 몰랐던 것 같은데
14:51그래도 잘 빠져나갔어요. 많이 소개해 주고 같이 보면 좋겠다.
14:55안철수보가 공격한 이유는 단순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아냐 모르냐를 떠나서
15:00그만큼 지금 케이 콘텐츠, 문화에 관심이 있냐 없냐를 물어봤는데
15:04이런 답변과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15:08잠깐만요. 김문수보가 최근까지 꽤 일주일 가까이 됐나요?
15:14국민의힘 당사 1층 로비 현관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죠.
15:19특검의 압수에게 반대하는. 조금 전 화면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15:23같이 한번 만나볼까요?
15:28부인인 설란영 씨가 찾아왔어요.
15:33지난 대선 기간 때도 부부회를 과시했던 김문수보와 설란영 씨인데
15:37농성장에 찾아서 안경 바꿔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15:41부인이 격리하는 모습도 연출이 됐습니다.
15:44최근에 이제 돗자리 깔고 혹은 최근에 이제 뭐 물가미석이 비슷한 것도 하고
15:50여러 몸 푸는 장면까지 뭐 야당의 비판 소재도 되기도 했습니다만
15:54본인은 그만큼 체력이 좋고 나 밤새 여기서 노숙 투쟁해도 끄떡없다.
16:00숙식해도 끄떡없다.
16:01국민의힘 압수수색 막겠다라는 취지를 얘기했었는데
16:04용기찬 부위원장님.
16:05그런데 저는 설란영 씨의 방문을 이런 의미로 해석하면 어떨까 싶어요.
16:09지금 어쨌든 본인이 생각하는 이 당권 레이스 판세가 생각보다 본인이
16:14압도적인 지지를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물론 뭐 부인이야 배우자,
16:19남편의 농성과 투쟁을 같이 격려하고 동참한 말씀이 좋겠습니다만
16:24설란영 씨가 어쨌든 대선 기간에 꽤 유권자들에게 좋은 점수가 있었다고 하면
16:29그런 부분도 아마 선거 전략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6:32그 당시 대선 당시에도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갔죠.
16:36설란영 여사가.
16:37그래서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섭외 요청이 이어졌었고
16:41어쨌든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물론 당대표 밸런스 게임에서 이런 얘기도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16:49당대표 대기하고 설란영 여사하고 결혼하기.
16:51어느 걸 선택하려 했더니 설란영 여사하고 결혼하기.
16:54그건 당연한 거죠.
16:55안 그러면 집에 가서 혼나죠.
16:57그럼요.
16:57어쨌든 그거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온 걸지 모르지만
17:00김문수 후보 입장에서 보면 지금 사실 조급함이 있을 수 있어요.
17:04아직까지 정확한 민심은 확인할 수 없지만 각종 지폐가 알려주는 어쨌든 민심 자체는
17:09예사롭지 않다라고 판단하실 가능성이 크고
17:12그렇다면 대선 때의 그런 지지율을 또는 그런 정서를 끌고 와야 되는데
17:17대선 때 정서를 끌고 올 수 있는 가장 큰 아이콘이 설란영 여사였던 겁니다.
17:22그래서 아마 제가 등장을 시켰던 걸로 보이는데 저는 유효적절하다.
17:25어쨌든 저런 설란영 여사의 등장이 당심으로 하여금 대선 때 급박했던
17:31또는 철 여사가 하고 다녔던 여러 가지 말들, 말들로 인한
17:35김문수 후보의 이미지 이런 것들이 다시 한 번 되새김될 수가 있는 상황이다.
17:40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7:41내일까지입니다.
17:43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 혹은 민심 투표는요.
17:46오늘 가장 최근 여론조사와 함께 각 후보들의 목소리까지 차례로 만나봤습니다.
17:50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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