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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 시킨 피자를 보고 화난 유민상?!
"피자를 5판 시켰는데 날 안 줬잖아"

#4인용식탁 #김민경 #신기루 #유민상 #박경림 #개그맨 #개그우먼 #추어탕 #뷔페 #먹방 #힘 #운동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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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 부분에 대해서 뭔가 하려고 왔는데
00:02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00:03그래서 되게 막막했는데
00:06제 첫 코너를 민상선배랑 같이 했었어요.
00:10정말 어려운 선배님과
00:13네, 진짜 어려운 선배님인데
00:15어떤 후배였어요, 민경 씨가?
00:17처음에 들어왔을 때
00:23처음에 들어왔을 때
00:24그냥 뚱뚱한 후배였죠.
00:26뚱뚱한 선배였죠, 뚱뚱한 선배였고.
00:28근데 그러면 약간 위협을 느끼거나
00:30어? 뭔가 잘 될 것 같은데?
00:32아니에요.
00:32남자 뚱뚱이 후배는 위협이죠.
00:34응, 그렇지.
00:35김준현 그다음에 오랑키 이런 애들이 뽑혀 들어왔을 때
00:39어? 나 뭐?
00:40내가 좀 부족했나?
00:41아니 왜 이런 케이스팅을 했을까?
00:44왜 라인을 비슷하게 해갖을까?
00:46내가 제일 큰데.
00:47그래서 걔네들하고 다툼이 있었죠.
00:48너희들 찌우는 길로
00:50조금 덜 쪘을 때, 시인이랑.
00:51찌우는 길로 확실히 갈 거야?
00:53아니면 뺄 거야?
00:54뺄 거야, 그랬더니
00:55아, 뺄 순다 뭐 어설프게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0:57그럼 6시 후에 먹지 마.
00:58이렇게 얘기는 했거든요.
00:59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어요.
01:01그래서 그랬는지 찌고 올라와서 애들이
01:04어느 순간 김준현이가
01:05맑아, 더 똥똥똥똥하고 이러고
01:06돌아!
01:07그럼 돌아 해갖고 광고 다 가져가고.
01:10그런데 김민경 씨는 아니죠.
01:11결이 달라요.
01:12김민경 씨는 일단 기본적으로 성별이 다르다는 거는
01:14개그에서는 파트너로서 되기 때문에
01:17오케이 같이 할 만한 셀프.
01:18오히려 되려.
01:19근데 선배님이 정말 관심이 없어요.
01:22후배들한테면 이렇게 자기만...
01:26왜요?
01:26보통 다인형 색상 이렇게 나오면
01:28선배님이 잘 챙겨주셔서 관심을 많이...
01:32이러지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얘기 처음 들어서
01:34얘기하셔도 돼요.
01:35하루는 집합을 시킨 거예요.
01:38정말 애들한테도 뭐라고 혼내지 않는 사람인데
01:43다 모여서 거기서 얘기했었어요.
01:45갑자기 선배님이 정말 화가 난 목소리로
01:48눈을 꽉 여기고 들어오는 거예요.
01:50갑자기 이걸 던져요, 바닥에
01:52야, 이거 뭐야?
01:53피자박스 던지면서...
01:56이거 누가 시켜먹었어?
01:58그게 집합 사유야.
02:00자기 안에 앉히고 다 먹었다고
02:03뒷박스만 있었어요.
02:04뒷박스만 남았다고 그게 확 하나가지고
02:07집합을 기억나시죠?
02:08저 빼고 다섯 판이 있었습니다.
02:11얘기 안 주면 화나요, 안 나요, 사람이.
02:14진짜 다섯 판은 좀 궁금하다.
02:15그러니까 나한테는 얘기 안 하고
02:16그래서 지금 이러고 있는 거예요.
02:17다섯, 다섯 개는...
02:20피자박스 하나 난 거야.
02:21다섯 개.
02:22정말 처음 다 마지막에 집합을 선배님이
02:24나 그 피자 때문에...
02:27겉으로는 말을 이렇게 세게 하지만
02:29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02:31제가 최근에 듣기로는
02:32좀 오래 했던 스타일리스트가 있었어요.
02:35그 친구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02:36오빠를 그만하게 돼가지고
02:38같이 일을 안 하게 됐어요.
02:40그렇게 됐는데
02:41갑자기 그 친구가
02:43오빠가 나 생일이라고 돈을 보냈어.
02:46그러니까 같이 일을 안 한 지 꽤 됐는데도
02:48그때도 생일을 계속 챙겨주고 있을 정도로...
02:52하필 지금 얘기했니 좀 있으면 또 생일인데...
02:56이제 좀 잊을까 하고 있는데...
02:59우리는 이제 그만 보내야겠다.
03:00근데 그거를 진짜 고마워하고 있고
03:03그 얘기를 또 우리한테 얘기하니까
03:05우린 또 이렇게 또
03:06사람들한테 얘기해줄 수 있는 거죠.
03:07그래서 돈은 또 나가게 됐잖아요.
03:09두 분은 워낙 오래됐죠.
03:12완전 찐찐이죠.
03:13저는 제가 개그맨 되기 전에
03:15지망생 때
03:16그때부터 기루를 알아가지고
03:18어? 나는 너희들이
03:20지망생 때 알았던 건 몰랐는데?
03:22개그 사냥에 들어갔을 때
03:24민경이가 하고 있었어요.
03:25그럼 나보다 늦게 안 거긴 하구나.
03:26그렇죠.
03:27난 그때쯤인 줄 알고.
03:29그 프로그램을 민경이는 하고 있었고
03:30제가 딱 거기를 갔는데
03:32모든 사람들이
03:34다 민경이를 되게
03:35언니 혹은 엄마처럼 따르고 있는 거예요.
03:37그 분위기가
03:38테레사 같은 느낌이잖아요.
03:39그래가지고
03:40딱 가자마자
03:42어? 쟤랑 친해져야겠다.
03:43이 생각이 들었어.
03:44너무 그러니까
03:44내가 너무 외롭고 힘든데
03:47너무 따뜻해 보여서
03:48말 한마디를 안 왔는데도
03:51그래서 이제 좀 되게 따뜻한 느낌?
03:52음...
03:53그때 이제 돈도 없고
03:54제 집이 또 인천이었어요.
03:55근데
03:56매일 왔다 갔다 할 수가 없는 거예요.
03:58택시를 타고 다닐 수는 없었으니까
04:00그때 이제 민경이도
04:02언니랑 같이 살았었는데
04:03이제 그 집에서
04:05자기도 방에 되게 좁은데
04:07그 집에서 계속 자고
04:09또 얘네 언니도 저한테 맛있는 거 해주고
04:11민경이가 그렇게 집에
04:12집게 사람 드리고 오지 않는데
04:13원래 성격이
04:14그걸 되게 저는 또 심지어 이제 부모님이랑 동생도 다 중국으로
04:18사업 때문에 가셨고 이래서
04:20진짜 아무도 없고
04:22또 여기 서울에서도 아는 사람이 없죠.
04:24저는 서울이 집이 아니었으니까 아는 사람도 없는데
04:27이렇게 뭔가 좀 가족같이
04:29내가 딱 끝나고
04:31우리 집도 아닌데
04:32오늘 민경이 내서 자기로 하면은
04:34그냥 집 같은 거예요.
04:36그래서 그날 내가 어떤 뭔가 서러움을 당했어도
04:39뭔가 집에 돌아가면 나를 반겨줄 사람이 있는 느낌?
04:42네 그게 쉽게 사실
04:44왜냐면 민경이 혼자 사는 집도 아니고
04:46또 언니도 있고
04:47심지어 조카도 있었어요.
04:49동부도 있었고
04:49네 진짜 언니네 집에
04:51그래서 이제
04:53너무 이제 너무 고마웠다
04:55그 시절에 되게 따뜻하게
04:57말을 따뜻하게 해주고 이런 사람들은 있었지만
05:00행동으로 이렇게 해준 사람도 없었고
05:02그리고 최근까지도
05:03아까도 제가 여기 시작하기 전에
05:05이렇게 앉아 있었더니
05:06꼭 그런 게 있어요.
05:07어른처럼
05:08여기서 팔 내리고 있어
05:09여기 어쨌든 사람들 왔다 갔다 하니까
05:11너는 그게 아니어도
05:12그게 뭐 거만해 보일 수도 있어
05:14약간 이런 거를
05:15정말 다니면서 다 집어줘요.
05:17같이 프로그램을 한 1년 2년 전에도
05:19막 계속 했는데
05:20뭐 하나 잘못될까
05:22이렇게 챙겨주는
05:23약간 엄마나 언니 같은 느낌?
05:25그런 느낌이 있어서
05:26본인이 아는 신기루 씨랑
05:28그리고 또 대중들이 오해할 수도 있는
05:31그런 모습을 이제 늘
05:33신경을 쓰는 거죠.
05:34왜냐하면
05:35기루가 캐릭터 자체가 워낙 자유분방하고
05:38오픈마인드인 친구잖아요.
05:40그러니까 얘도 어쨌든 방송인 거고
05:43하다 보니까 조금 더 과할 수도 있는 거고
05:45그런 비춰지는 모습이 그냥 기루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05:49평상시에는 그래도 조금은
05:51행실이나 이렇게 좀 조심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05:55비난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05:57또 자기도 그냥
05:58농담식으로
05:58아 나 이게 편한데 하다가도
06:00아 이렇게 한번
06:01이렇게 말을 또 들어요.
06:02그러니까 이제
06:03말을 들으니까 하는 거지
06:05안 들으면
06:05나도 얘기 안 하지.
06:06진짜 애정 갖고 해 준 걸 아니까
06:08듣게 되는 거
06:09아니면 뭐
06:10본인이나 제대로 하지
06:11이렇게 되지.
06:12아니 근데 사실 어려운 사람 마음을
06:14어려운 사람이 안다.
06:15본인도 그때 사실
06:16너무 어려웠잖아요.
06:17무명이 좀 길었잖아요.
06:19어떻게 이겨냈어요?
06:20어떻게 버텨냈어요?
06:21다행히 너무 감사한 게
06:22뭐 기류도 제 옆에 있었지만
06:24정말 옆에
06:26되게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06:29친구들이며
06:30언니들이며
06:30되게 많았어요.
06:31저도 많이 봤다 보니까
06:33기류도
06:34저는 기루가 이렇게까지
06:35생각하는지 몰랐지만
06:37얘도 내가 받은 것처럼
06:39뭔가 내가 해줄 수 있는
06:40친구가 있다라는 게
06:43심적으로 되게 좀 이렇게
06:44편안함이 있었던 것 같아.
06:46그래서 얘가 인천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힘드니
06:49언니도 그냥
06:49아우 데리고 와
06:50이렇게 하니까
06:51그 모든 합이 너무 잘 맞았던 거였고
06:54또 기루가 또 와서
06:55또 재밌고
06:55우리 언니도 신나하고
06:57뭐 애들도 좋아하고
06:58이러다 보니까
06:58이제 같이 집에 오는 게
07:00뭐 어색하지 않았고
07:02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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