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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다른 전 대통령 묘역은 찾지 않아
'李 정부 첫 여당 대표' 정청래, DJ 묘역만 참배
與 대표 정청래 "내란당 사과 없인 악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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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청래 민주당 신임 대표죠.
00:06내란에 대한 사과 없이는 악수가 없다.
00:10이제 초강성 여당의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00:15그런데 정청래 신임 대표가 오늘 아침 통상적인 행보로 현충을 참배했는데요.
00:23그런데 이런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00:30일단 어제 정확히 지난 토요일 당대표가 된 이후의 여러 행보들도 많은 평가들이 나오고 있지만
00:57이현정 의원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말고는 다른 전직 대통령 묘역은 찾지 않았습니다.
01:04여러 의미가 있겠죠?
01:05참 옹졸하고 편협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01:09그래도 집권 여당의 대표면 단순히 어떤 진영의 대표를 넘어서서 사실은 국민의 집권 여당의 대표이지 않겠습니까?
01:17예전에 정청래 대표가 예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인가요?
01:21그때 할 때 당시에 이승만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 참배할 때 굉장히 비난했던 제가 기억이 납니다.
01:29아마 그것 때문에 본인이 한지 모르겠지만 결국 역대 대통령이 공과 가가 다 있습니다.
01:34또 본인이 좋아하는 대통령이 있고 그렇지 않은 대통령이 있을 겁니다.
01:37그렇지만 이제 여당의 대표라고 그러면 이걸 모두 다 포용해서 국민의 어떤 통합과 화합의 차원으로 해야 될 텐데
01:44첫날부터 저렇게 나는 일부 진영의 대표지 전체의 대표는 아니다는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
01:51특히 당대표 되자마자 강선우 의원에게 전화해서 위로하는 거라든지
01:56특히 거기에 따른 보좌관들의 어떤 건 아예 안중에도 없는 모양입니다.
02:00또 이렇게 묘지 참배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만 참배하고 나머지는 아예 인정하지 않는 태도라든지
02:06그리고 야당을 아예 인정하지 않는 태도라든지
02:08글쎄요. 강한 것은 잘 풀어지기 마련입니다.
02:12지금 이런 행동 자체가 지지층에게는 환호소를 들을지 모르겠지만
02:15그러나 언젠가 국민들에게 불편하게 해줄 거라는 저는 기억을 합니다.
02:19그 취임일성부터 오늘까지 행보를 보면
02:24국민의힘 야당을 향한 선전포고다라는 여러 해석 그런 기사된 제목도 좀 있었고요.
02:33정청래 대표가 악수를 하지 않겠다. 내란에 대한 사과가 없습니다.
02:39이 말에 대해서 야당도 이렇게 맞불렀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2:49정청래 위원장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악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02:53민주당의 상당수 의원들과 저도 악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02:56그러나 합니다. 대화합니다.
02:58그것은 저희를 뽑아주신 주권자들의 뜻에 따라서 하는 겁니다.
03:04더구나 야당 대표 아니잖아요, 정청래 위원장, 정청래 대표는.
03:06국민들이 보기에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국민만 있습니까?
03:10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3:13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국민만 있습니까?
03:16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3:22나도 악수 안 하고 싶다.
03:24독재 선언이다.
03:27노골적인 의회 독재 입법 폭주 예고다.
03:29아까 연정 의원께서 꽤 세게 비판을 하셨는데
03:33성친부 의장님.
03:35물론 본인이 60%가 넘는 선출된 당권을 쥐었고
03:41본인의 목소리 혹은 당심에 부응하기 위해서 여러 행보를 하는 건 맞긴 한데
03:47그래서 야당이 아무리 질의 멜로라고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03:51대화 파트너로조차 인정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03:54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3:56저는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서
03:59정청래 대표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봅니다.
04:02예를 들면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중에는
04:05윤석열 전 대통령 1월 당시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04:08관자로 달려갔던 45명에 대해 절연을 해야 된다.
04:11이런 주장하는 분들 계시거든요.
04:13이런 분이 만약에 된다고 한다면 정청래 당대표는
04:16그분과는 압수도 할 거고요.
04:18아마 협치도 할 겁니다.
04:20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흐름 자체가
04:21그러지 않은 사람들, 거기로 달려갔던 사람들
04:25뭔 잘못이냐, 계몽룡이다.
04:27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다 보니까
04:30이런 사람들과는 협치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는
04:32좀 강경한 메시지를 내고 있는 것이고요.
04:34사실 60% 이상의 높은 득표율으로 당선이 됐다.
04:38그뿐만 아니라 사실 박찬대 후보, 러닝메이트
04:40같이 선거를 치렀던 박찬대 후보도 역시
04:43선거 중반 이후부터는 국민의힘의 제가 말씀드린
04:46구구화되고 있는 흘러가는 상황을 보면서
04:47선명한 여당, 야당과는 협치의 대상을 삼을 수 없다.
04:52내란을 계속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대상으로 하면 안 된다는
04:55주장을 같이 얘기를 했거든요.
04:57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당원들이 이야기한 거는
05:00사실상 거의 100% 가까이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05:02국민의힘이 정말 저렇게 정신을 못 차리면
05:04과연 저들을 협치의 파트너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
05:07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5:09아직까지는 전 정청래 신임 당대표의 저런 메시지는
05:12경고성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만
05:14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서 정말 경고에 그치지 않고
05:17실행으로 옮길 것인지 아니면 경고에 그치고
05:20협치로 전환할 것인지는 국민의힘이 하기에 달렸다고
05:23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5:25그런데 진짜로요? 정청래 의원이, 정청래 대표가
05:27만약에 찬탄파인 조경태, 안철수 두 의원 중에
05:31대표가 나오면 아름다운 협치가 될 수 있다.
05:34저는 입장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05:36그래요?
05:37그러니까 이 분이 줄어드는 것이죠.
05:38왜냐하면 내란에 동조했던 사람들이다 라는 명분이었는데
05:41그런데 지금 조경태 후보나 아니면 안철수 후보는
05:45비상계엄도 잘못됐으면 지적했었고
05:47탄핵 찬성도 했었고
05:49탄핵 계엄 해제 투표에도 찬성했고 그런 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명분이 사라지는 거죠.
05:53모르겠어요. 일단 알겠습니다. 전망이니까 어떻게 될지 봐야죠, 강선풀 부위원장님.
05:58강선우 의원과 통화한 걸 두고요.
06:01이거 대체적인 시각과 정반대로 가는 거 아니냐, 이것 또한.
06:05오히려 3대 개혁안, 혹은 야당을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는 것보다 더 문제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세요?
06:13일단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는 거는 사실 동료 의원으로서 어쨌든 장관의 낙마하고
06:19당내에서도 입지가 상당히 좁아져 있기 때문에
06:23당대표로서 같은 동료 의원으로서 저는 전 안부 전환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06:29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저는 생각하고
06:32어쨌든 3대 개혁이라는 것은 본인이 전당대회에 출마해가지고
06:35당원과 국민들께 약속했던 부분인 것이고
06:38이것은 꼭 정청례 개인의 약속인 게 아니라
06:40저희 민주당이 과거 야당 시절부터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06:44속도감 있게 해야 될, 추진할 일만 남았다 이렇게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6:47그런데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한 것 말고도
06:51윤기찬 부위원장님
06:53추석 전에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
06:55검찰개혁특위의 민영배, 언론개혁특위의 최민희,
06:58사법개혁특위의 백혜련
07:00이 몇 면을 야당으로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7:04글쎄요 뭐 일단 제가 보면 세 분 중에 두 분은 특히나 강성인데
07:09그 강성의 의미라는 것이 국민을 생각하는 개혁 방향을 정하는 것이 아니고
07:13일단 저기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사법개혁 저거 담을 다 허물게 되면 독재예요
07:20언론도 제4부로서의 어떤 권력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잖아요
07:26그 부분을 벽을 허물겠다는 거고
07:28그다음에 사법도 마찬가지, 검찰도 마찬가지
07:30그러면 민주당 이외에 당정 이외에는 해당 당정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 간섭할 수 있거나
07:37견제할 수 있는 세력이 아예 없어지는 겁니다
07:40야당도 탄핵하게 해산시키겠다는 거니까
07:43그런데 저는 정청래 당대표가 어쩔 수 없는 점도 있다고 보는 것이
07:47본인이 꾸준히 쌓아온 본인의 어떤 특징, 이것을 살리겠다는 부분이고
07:51또 하나는 본인이 당내에서 상당히 비주류예요
07:54의원들의 관계에서 보면
07:56다수의 의원들을 견제할 수 있는 방법은 항상 전쟁 상태에 당을 두는 거라서
08:00이해는 합니다만
08:02그래도 여당대표면 대통령과 함께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08:06조금 더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맞겠다
08:08이렇게 생각합니다
08:10저희가 준비한 1위 신임 여당대표에 대한 여러 갑론을 방해까지 짚어봤습니다
08:1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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