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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학부모에게 '부부싸움 말려줘' 전화" 사연
"'남편이랑 싸워…애 아빠 말려달라' 부탁"
교육부, 지난해부터 교권침해 피해 신고 전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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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사건입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역할이 정말 지배적이죠. 매우 큽니다.
00:07단순히 공부만 가르쳐주는 지식 전달자를 넘어서서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사회적인 책임감을 길러주는 존재가 바로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00:19그런데 선생님들의 역할은 과연 그럼 어디까지 의무적으로 해야 할까요? 한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00:27이런 내용입니다. 한 교사가 학부모에게서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이렇습니다.
00:36그 학부모가 남편이랑 제가 싸웠는데요. 선생님이 좀 집에 와서 애아빠 좀 말려주세요. 라고 했다는 겁니다.
00:47이 선생님이 제가 왜 그거를 해야 되죠? 부부싸움인데 그랬더니 아니 우리 애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 아닙니까?
00:55그러면 관심을 갖고 와갖고 우리 부부싸움 좀 말려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라고 30분 동안 고성이 오가면서 전화 통화를 했다는 거예요.
01:06네. 이 선생님이 무척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01:09이 교권 침해와 관련해서 인터넷상으로 이제 침해 사례집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01:15일단 당연히 선생님 입장에 제가 왜 부부싸움에 개입을 해드려야 됩니까? 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겠죠.
01:22그런데 이 학부모는 오히려 그에 대해서 항의를 하면서 아니 학교가 보호를 안 해주는 거냐 왜 안 끼어드냐 무책임하다 이렇게 이제 호통과 고성을 쳤다라는 점이 더 심각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01:34이 글에서 이 해당 교사는 이 교사는 법원도 경찰도 아니다. 이제 선 넘는 민원은 멈춰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01:43요즘 선생님들의 권한이 땅에 떨어져 있다.
01:53교사들의 지금 처우가 정말 옛날에 우리가 생각하던 스승이라는 것과는 좀 거리가 먼 상황입니다.
02:02그래서 교육부에서도 이런 사연들을 작년부터 일괄적으로 취합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02:10교권이 땅에 떨어지는 사례나 교권이 침해되는 사례를 교육부에서 일괄적으로 지역교육청에 사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02:20그래서 이런 사례들이 사례집으로 엮이고 그리고 우리 교권을 한 번 더 되돌아보라는 봐달라는 취지의 사례집들이 배포가 되고 있다고 하죠.
02:32그렇죠. 이 사례집 그냥 조금 만들어서 그냥 교사들만 볼 게 아니라 모든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 보낼 때 꼭 읽고 저는 독후관까지 쓱 제출하게 해야 되지 않느냐.
02:45어떤 것이 교권을 침해하느냐를 정확하게 알아야 될 것 같고요.
02:50교권이 바로서야 우리 아이들의 인권도 바로 세울 수 있고 또 인격도 함양할 수가 있습니다.
02:57교권이 바로 세우지 않고 무너지면 교사들의 의욕이 상실되고 의욕이 상실되면 우리 아이들은 그냥 방치되는 겁니다.
03:05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위해서라도 분명히 교권을 바로 세우는데 학부모들도 동참을 해야 되고 사실 많은 어떤 대응들이 있습니다.
03:151395 전화번호도 지금 교사들에게 알려지고 있고 그래서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전화를 하라 하는데
03:21학부모의 자성이 없으면 이런 것들 다 공연불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3:2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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