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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장모 집에서 나온 '순방 목걸이', 해명은?
김건희 측 "오빠에게 사준 모조품 다시 빌린 것"
특검, 김 여사 진품 은닉 가능성 의심하고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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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여사 수사 관련 이야기로 한번 넘어가 보겠습니다.
00:04일단 특검 조사를 받은 김여사 오빠 모습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시죠.
00:16혹시 김여사 목걸이 왜 장모님 집에 있었는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00:21목걸이 은폐하려고 하신 거예요?
00:24오늘 조사에서 어떤 얘기 하셨어요?
00:26국구 손실 혐의 적용 맞나요?
00:28김여사가 증거인멸 시킨 건가요?
00:31목걸이 혹시 모조품인가요?
00:36어젯밤입니다. 일단 김여사의 오빠는 기자들한테는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00:41그런데 김여사 측이 목걸이에 대해서 추가적인 해명을 내놨어요?
00:45네, 그렇습니다. 가장 최근에 내놓은 해명이 모조품이잖아요.
00:50그건 모조품이었다라는 해명까지 나왔는데
00:53지금 김여사가 대답을 하지 않은 게 있어요.
00:56그 모조품이 왜 오빠의 장모한테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해명이 없었습니다.
01:02그런데 이번에 나온 해명은 이겁니다.
01:04친오빠 김진우 씨에게 모조품을 사줬다라는 거예요.
01:09진풍도 아니고 모조품을 사줬다.
01:11그리고 모조품을 사줬는데 그것을 순방 때 빌렸다라고 이야기한 겁니다.
01:16그러니까 지금까지 내놓은 해명을 섞은 것이겠죠.
01:19처음에 지인한테 빌렸다. 이런 해명이 있었잖아요.
01:24그다음에 모조품이었다라는 해명이 있고
01:27그렇다면 그 두 가지가 합쳐져서 모조품을 사줬는데 빌렸다.
01:32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1:33친오빠 김 모 씨에게 모조품 목걸이를 사줬고
01:37그리고 순방 때 다시 빌렸다. 이런 주장인 건데
01:40이게 특검 측에서는 어떻게 좀 받아들일까요?
01:44김건희 여사가 최초에 해명한 게 빌렸다였습니다.
01:49그리고 그다음으로 나온 것이 모조품이다.
01:52지금 나온 해명은 기존의 해명들을 종합해서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01:56그런데 기존의 해명도 사실상 그 당시에 검찰 수사에서
02:01이런 해외 순방 당시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부분이 아니냐
02:08여기에 대해서 의심을 했었고
02:10그 말인 즉슨 즉 공직자 선거법 위반 해당 사유였습니다.
02:15그런데 지금 특검의 압수수색 영장을 보시면
02:20이제 공직자 선거법을 넘어서 뇌물죄로 의유를 하고 있습니다.
02:24따라서 이제는 특검에서는 이제 재산 신고 이 부분은 관심이 없고요.
02:29이 목걸이가 과연 누구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한테 흘러갔고
02:35그리고 거기에 대한 청탁 내용이 뭔지에 대해서 주목을 하고 있기 때문에
02:39지금 김건희 여사의 해명은 사실 특검의 관심사에서
02:43지금 별로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지 않고요.
02:46오히려 지금 돈의 흐름이나 그 부분이 어떻게 흘러가서
02:50결국에는 실질 소유주가 김건희 여사라는 걸 밝히기 위해서
02:54수사력을 총동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02:57또 관련한 속보는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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