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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인사 이야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철회를 했고요. 그리고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금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이진숙 후보자는 자진사퇴가 아니라 지명철회였단 말이에요. 이게 의미가 다르잖아요.

[서용주]
속내를 들어보니까 철회해 달라고 이진숙 후보자가 요청했다고 하니까요. 따지고 보면 임명철회이기는 하나 사실상 후보자의 의견을 들었다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자진사퇴냐 임명철회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사가 정리됐다라는 걸로 국민들이 보시는 것 같고. 다만 뜨겁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게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인데 갑질논란이라고 하고 이걸 좀 더 쉽게 풀이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에 대한 문제겠죠. 여론이 나빴던 건 두 분 다 좋지는 않았으나 강선우 장관 후보자가 여론의 뭇매를 더 많이 맞았다는 걸로 보였을 때 대통령실의 인사권을 존중하나 조금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실의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우면서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게 문재인 정부 시절에 여가부 장관이 의원 시절에 있어서 장관에게 했던 갑질에 대한 소회를 지인들한테 확인해 가면서 새삼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야 되는 인사인데 잘못하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인사가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서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여가부 장관에 대한 인사를 어떻게 하는지,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서 소장님 말씀해 주신 대로 여론이 오히려 강선우 후보자에게 더 안 좋았던 상황인데 오히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진숙 후보자가 여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상충되는 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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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선은 두 분을 모셨습니다.
00:06서영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00:12오늘은 인사 이야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는데요.
00:20관련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00:22위원님들 주셨던 그 지적들 그리고 앞으로 주실 말씀들 잘 새기고 늘 겸손한 자세로
00:35또 제 취임을 반대하신 여러분들과도 직접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00:52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01:03강선우 여가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확실히 임명을 하시는 거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01:08그렇습니다.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만 철회하셨습니다.
01:22여가 대표를 초대해서 상의하고 논의한 대통령은 없었다.
01:31그래서 이제는 임명권자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1:35여론은 듣는 척, 보내하는 척, 소통하는 척 신용만 내고 결국 갑질 척근을 안고 가는 갑정여식 결정으로 보입니다.
01:46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 철회를 했고요.
02:11그리고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금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02:18일단은 이진숙 후보자는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였단 말이죠.
02:23이게 좀 의미가 다르잖아요.
02:25일단 뭐 이제 속내를 들어보니까 철회해달라고 이진숙 후보자가 요청을 했다고 하니까요.
02:31따지고 보면 임명 철회이긴 하나 사실상 후보자의 의견을 들었다.
02:36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02:39이게 뭐 자진 철회냐, 자진 사퇴냐, 임명 철회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인사가 정리됐다라는 걸로 일단은 국민들이 보시는 것 같고.
02:50다만 지금 뜨겁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게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인데 이게 갑질 논란이라고 하고 이걸 좀 더 쉽게 풀이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에 대한 문제겠죠.
03:02사실 여론이 나빴던 거는 두 분 다 좋지는 않았으나 강선우 장관 후보자가 더 여론의 문매를 더 많이 받았던 걸로 보였을 땐 조금은 대통령실의 인사권을 존중하나 사실 조금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03:21그리고 그런 대통령실의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입장, 강행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더 논란이 돼버리는 게 문재인 정부 시절에 여가부 장관 하셨던 정영애 전 장관이 의원 시절에 있어서 장관에게 했던 갑질에 대한 어떤 소외를 지인들한테 또 확인해가면서
03:42새삼 이게 소위 잃기 전에 외환권을 고쳐야 될 인사인데 이거 잘못하면 소위 잃고 외환권 고치는 인사가 되지 않을까라는 지금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서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여가부 장관에 대한 인사를 어떻게 하는지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나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04:01지금 서 수장이 말씀해 주신 대로 여론이 오히려 강선우 후보자에게 더 안 좋았던 상황인데 오히려 우상우 정무수석은 이진숙 후보자가 여론의 벽을 넘지 못했다.
04:12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조금 상충되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이 좀 들어요.
04:17그런데 우상우 정무수석의 말씀을 들어보면 아직 다 끝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4:22강선우 후보자가 여론의 벽을 넘었다는 표현은 전혀 없었습니다.
04:26강선우 후보자 자체를 거의 언급을 안 했다고 봐야 되는데요.
04:29그렇다면 서 수장님 말씀하신 대로 아직 임명장을 준 건 아니니까 임명까지의 과정에 있어서 시간적인 여유를 좀 더 활용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04:41이진숙 후보자가 지명 철회가 됐기 때문에 이제 강선우 후보자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 됐잖아요.
04:49이런 상황에서 과연 그동안 의혹을 제기했었던 언론사가 추가적으로 또 뭔가를 보도할 가능성도 있는 거고
04:58또 그러한 것들과 맞물려서 민주당의 태도, 당 지도부에서는 이게 억울하다 또는 사실이 아니다.
05:06이런 식으로 얘기하지 않습니까?
05:08우상우 정무수석도 민주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서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잔류시켰다.
05:14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05:16앞으로의 여론의 향방 며칠 사이에 크게 변할 가능성도 있어서 강선우 후보자가 정말 장관 임명이 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치 않다.
05:26저는 이렇게 봅니다.
05:26아직 마무리된 건 아니다.
05:29그런데 만약에 정말 이렇게 안고 갔을 경우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05:37부담보다는 균열이라고 할 수 있겠죠.
05:39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두 달이 돼가는 국정운영 과정 속에서 매우 잘한다.
05:46호평들이 많았어요.
05:47특히나 민생을 챙긴다든지 국민 눈높이에 조금 더 신경 쓰기 위해서 국민 눈치만 보고 가는 그런 정권은 칭찬을 받아요.
05:55그런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이번에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05:59이준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나름대로 정의가 됐는데
06:03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매력에 멈칫되고 강행할 것 같이 갑자기 국민들이 의아해합니다.
06:10지난 두 달은 그렇지 않았는데 국민주권 정부인데
06:13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 억강부약이다.
06:17강한 사람을 옥놀고 약한 사람을 세워서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06:20그런 정치 철학을 실현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06:24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어떤 강행 의지가 비춰지면서
06:28지금 멈췄습니다.
06:30저는 그런 의미에서는 과연 우상호 정무수석이
06:35이 임명의 배경에는 여당 지도부한테 물어봐라.
06:38더 이상 여기서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
06:40그러면 여당 지도부의 압박이 있지 않았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고
06:45사실 여당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올바른 선택을 했느냐는
06:49다시 돌아봐야 될 것 같아요.
06:51저는 크게 두 가지의 오해가 있습니다.
06:53이거는 의원과 보좌진의 관계에 있어서의 갑질이 아니라
06:57이제는 국민들은 갑에 대한 기준을 이 정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07:02집권 여당이 민주당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07:04사회적인 약단을 어떻게 대하냐는 기준이 되는 거예요.
07:07그래서 그 기준에 과연 부합되는 태도인가.
07:10두 번째는 현역 불폐의 관행을 이해가 하려고 하는 겁니다.
07:14그러면 국민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도
07:17이진숙 후보자는 교수 출신이니까 그냥 버리고
07:20현역 의원은 내 식구니까 좀 잘못이 있어도 감싸고
07:24이 의원 카리텔이 가는 것들이 맞느냐.
07:27이 두 가지를 민주당 지도부가 다 안고 가는 거.
07:29이거는 이재명 정부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07:31저는 이번에 아직 좀 앞서 얘기했듯이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07:36저는 조금 더 숙고하는 결정들이 좀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07:41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41아직 완전한 결정이 이루어진 건 아니지만
07:44대통령실에서 사실 이번 고민을 하면서
07:46국민 여론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냈었는데
07:51사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07:56오히려 국정지지율이 상승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줬는데
08:00오늘 하락했습니다.
08:01오늘 리얼미터 결과가 2.4%포인트 마침 오늘 하락을 해서
08:08그런데 이 조사기관에서 그 이유를 분석을 한 게
08:12이제 인사 문제를 꼽은 것 같아요.
08:15그러면 일단 어제 그런 발표를 낸 거였고
08:19오늘 이러한 결과가 나왔으니까
08:21그럼 오늘 이후에는 또 입장이 바뀔 수도 있을까?
08:25이런 생각도 좀 들거든요.
08:26여론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초기의 새 정부 입장에서는
08:33당연히 이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08:39물론 이것은 통계적 예측치니까 절대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08:43이 조사를 수행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얘기를 했잖아요.
08:48인사 문제가 아마도 원인일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08:51사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 조금 넘었기 때문에
08:55특별한 업적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08:57결국 국민들이 판단하는 것은
08:59인사를 어떻게 하느냐 이것이 주가 될 텐데
09:01지금 이 강선우 후보자 지명으로 인해서
09:05벌써 이제 얼마째입니까?
09:07몇 주 동안 계속 이런 얘기들이 나오잖아요.
09:10이건 정권에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은
09:11아마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겁니다.
09:14도대체 무엇 때문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09:17결단을 내리지 않는지
09:18저는 그 민주당이 결국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으니까
09:23당은 당대로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느냐
09:25이런 생각도 해봐요.
09:27결론적으로는.
09:28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금 마음대로 이 사건을 행사하지 않나
09:32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09:33그만큼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인 반감이라든지
09:38그 의혹의 깊이가 크다.
09:40이걸 더 제가 강조하고 싶습니다.
09:42오늘 아무래도 이제 우상호 정무수석의 이야기를 좀 많이 들어볼 수밖에 없는데
09:47오늘 아침에 우상호 정무수석은 또 이와 관련해서
09:50이러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09:51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9:55이 결정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신 것은
10:00여당 지도부의 의견이었다고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10:04현역 의원이라는 점, 동료라는 점이 반영이 된 건가요?
10:07여당 지도부에게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10:09사실은 두 명 다 안 된다고 하신 여론도 꽤 높았죠.
10:13그런데 어쨌든 여러 가지 의견을 제가 가감없이 전달했고요.
10:17중적으로 인사권자는 이렇게 판결하셨는데
10:20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가에 대한 설명을 저한테 하지는 않았습니다.
10:25다만 제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여러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드렸는데
10:32가장 마지막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제가 볼 때는
10:36강선우 후보자의 경우는 여당 지도부들의 의견이 가장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10:41제가 말씀드린 것이거든요.
10:45그런데 이게 좀 이례적이지 않습니까?
10:48그러니까 이제 여론이 안 좋은 사안에 대해서 결정을 하는 문제인데
10:53이 부분에 대해서 정무수석이 여당 지도부의 결정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10:59마치 책임을 약간 돌리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11:03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1:04우상우 정무수석이 무슨 책임을 돌릴 사람은 아니고요.
11:07사실 말을 굉장히 유연하고 매끄럽게 하시는 분의 하나인데
11:10굉장히 어렵고 조금 에둘러서 얘기를 하는 거요가 보여요.
11:15오늘 상당히 말을 아끼더라고요.
11:16그렇죠.
11:17사실 이제 정무수석이 라디오에나 언론의 인터뷰를 통해서
11:21인사에 대해 설명한다는 건 진화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11:24나와서 이제 설명들을 하는 것이죠.
11:27사실 그 가감 없이 전달했다는 것은
11:30그렇게 좋지 않은 부분을 전달했다는 부분인 것이고
11:34우려를 전달했다고 볼 수 있는데
11:36결론은 나왔잖아요.
11:38그런 여론이 안 좋은 것을 보고를 드렸으면 대통령께서
11:42그 부분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11:44그게 국민의 눈높이라면 두 사람의 인사를 철회했을 것인데
11:47마지막에 여당 지도부가 강력하게 우리가 껴안고 가겠다라고 하니
11:53의회를 존중하는 입장에서는
11:55여당 지도부가 집권여당이 한다는데 대통령이
11:58그걸 또 뿌리치기도 헤매합니다.
12:01그래서 저는 이번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결정이 된다면
12:06집권여당인 민주당이 결국에는 국민의 눈높이를
12:09본인들의 눈높이로 재단해버리는 꼴이 돼버리는 것이죠.
12:13예를 들어 갑질은 주관적이다?
12:16아닙니다. 갑질은 가장 객관적입니다.
12:18남들이 보기에 평가를 해주기 때문이죠.
12:21갑질은 주관적이면 그건 아무 문제가 안 될 수 있어요.
12:24하지만 지금 나와 있는 현상들은
12:26사회적 약자의 여러 가지 문제제기가
12:28국민들의 눈높이에는 이거는 심각한데
12:31수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되는 것이지
12:34이 부분을 가지고 아무렇지도 않고
12:37일과 어떤 업적으로 평가받겠다.
12:41지금 일과 업적에 대해서 논하는 게 아니잖아요.
12:43후보자에 대해서.
12:44그 갑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에 대해서
12:46국민의힘 눈높이를 털어져야 되는데
12:48그거는 아무렇지도 않고 묻어놓고
12:50갑자기 일로 평가를 받겠다면
12:52이게 도무수사다만한 격이잖아요.
12:55그래서 저는 이 집권여당이 앞으로 이재명 정부를 도우려면
12:59조금 더 대통령이 못 보는 국민의 눈높이를
13:02더 보고 전달해야 되는데
13:04반대로 지금 국민의 눈높이를 해석하면 안 된다.
13:07그래서 저는 아직 결정된 건 아니라
13:11지도부 자체도 국민의 눈높이를 조금 더
13:14국민의 시각에서 봤으면 좋겠다.
13:17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13:18앞서 저희가 영상에서 야당의 반발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으리라만
13:23만약에 이재명 정부에서 이렇게 강행을 한다고 해도
13:28야당 상황이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13:31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여론이 잠잠해질 거다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13:36야당에서는 상당히 좀 뼈아픈 부분일 것 같아요.
13:40저희 당 상황이 안정되지 않아서
13:42그런 해석을 하시는 분들을 많다는 것도 알고 있고
13:46또 그 부분은 아프게 여기고 있습니다만
13:48저희 당을 지지하는 분들 외에도
13:52민주당 지지자분들 내부에서도
13:55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거부감을 많이 느끼고 있잖아요.
13:58특히나 민주당 소속 의원들
14:01그분들과 같이 일을 하는 민주당 보좌진들이
14:05거의 2천 명 가까이 되잖아요.
14:07그분들이 한 목소리로
14:09전현직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 회장들까지도
14:13한 목소리로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질타를 했는데
14:16이걸 끌고 가겠다는 속내를 전 잘 모르겠습니다.
14:20결론은 민주당 지도부와 강선우 의원과
14:24도대체 민주당은 어떤 구조로 그것이 연결돼 있길래
14:28이렇게 이런 현상까지도 눈 감으려고 하는 거냐.
14:32을지로 위원회, 을을 지키는 위원회
14:34이런 것도 만든 당이잖아요. 민주당이.
14:36앞에 이름에 민주가 있잖아요. 더불어도 있고.
14:39그 이름에 맞는 행동을 지금 하고 있느냐.
14:42특히 지도부에서 이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
14:45이런 얘기까지 하니까 글쎄요.
14:47민주당의 정책성을 잃어버리는 것
14:49또는 보좌진과 의원들 간의 유기적인 어떤 생각들
14:55그런 가치체계가 무너지는 그런 현상까지 갈 상황이라고
15:00저는 보기 때문에 왜 강선우 의원을 저렇게까지 보호해야 하는지
15:05강선우 의원이 4호선 되는 중진도 아니고요.
15:08강선우 의원의 정치적 위상이 정말 민주당 내에서는
15:11어떤 식으로 그렇게 센 건지 저는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5:15그러니까 당 내부에서 이렇게 다른 목소리들이 있다 보니까
15:18강선우 후보자가 이제 의원들 찾아다니면서
15:21약간 구명을 해달라라는 식으로 이제 얘기를 했다는
15:25얘기도 좀 들리더라고요.
15:27뭐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15:30그게 나쁜 건 아니고 본인의 인사에 있어서 좀 도와달라.
15:33누구나 그러지 않겠습니까?
15:34그래서 저는 거기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싶지는 않고요.
15:37다만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15:39결국에는 그 판단의 기준이 누구냐가 문제죠.
15:43그러니까 의원 카르텔, 제 식구 강사기라는 것들은
15:47편의대로 그냥 판단하는 겁니다.
15:50뭐 때 이쯤 되면 우리끼리, 우리 배지인데
15:52그래도 우리 현역은 우리 식구인데, 동지인데 지켜줘야지
15:56과연 그게 국민의 눈높이냐, 그걸 묻고 싶은 것이죠.
15:59그러면 국민들이 봤을 때는 민주당도 민주당이지만
16:03좀 뭔가 정치가 변화하길 바라는 거잖아요.
16:05그런데 똑같구나.
16:07그냥 당신들끼리 좀 덮어주고 끌어주고 감싸주면서 사는 게
16:12당신들의 세상인가?
16:14당신들만의 리그가 과연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16:17이런 부분들이 위선적으로 당할 수 있다는 겁니다.
16:20저는 이게 작은 의미 같지만 첫 기준, 첫 척도가 되기 때문에
16:24저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고 결정이다.
16:28라는 점에서는 여당 지도부가 이런 조금 더
16:32어떤 구명운동 때문에 동료원의 어떤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16:36대통령께 어떤 인사를 강행해 주기를 요청했다면
16:41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국민의원을 돌아보고
16:45좀 더 적합한 요청을 하는 것들이 맞지 않겠냐.
16:49그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16:49국민에게 위선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지점을 좀 경계해야 한다.
16:54이런 말씀을 해주셨고
16:56어제 또 차관급 일부 인사가 있었는데요.
17:00최동석 인사혁신처장, 그다음에 김의겸 전 의원이
17:04새만금 개발청장에 임명이 됐습니다.
17:07이와 같은 인사에 대해서도 여러 말들이 좀 많더라고요.
17:11일단 최동석이라는 분은 그렇게 널리 알려진 분은 아닌데
17:15발언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너무 많이 올려주는
17:21아첨성 발언이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17:25아니 뭐 아첨하고 아부하면 저런 자리 가는 거냐
17:28이런 비난이 있을 수 있겠죠.
17:30정무적으로 인사 판단을 한 거니까
17:32그분에 대해서는 이제 일을 어떻게 하는가 지켜보는 단계라고 저는 생각하고
17:36제일 문제가 되는 건 김의겸, 신임 새만금 개발청장의 임명이죠.
17:42새만금 개발청장이라는 자리가 어떤 자리냐
17:47이런 걸 생각해 볼 때
17:48과거에 부동산 특위 의혹으로 청와대 대변인에서 물러나고
17:54흑석선생 이런 별명까지 얻었던 분이 하기에는
18:00여러 가지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 그런 임명으로 보이고
18:03더더군다나 한동훈 전 대표 관련해서
18:07또 윤 대통령 관련해서 청담동에서 무슨 술자리가 있었다 하는 것을
18:11국회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했다가 결국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18:16파멸해서 지금 재판을 받고 있잖아요.
18:18그러면 이 재판받고 있는 분을 이 자리에 임명했다는 것이
18:22혹시나 김의겸 의원의 발언이 실제 사실일 수도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인지
18:29아니면 그러한 허위 발언을 통해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 정도는
18:34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인지
18:36인사 기준에 대해서 대단히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18:41이 정도로 저는 생각합니다.
18:43읽고 읽는 논란에 대해서 선수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18:46일단 인사가 참 어려워요.
18:48그걸 다 입맛에 맞춰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8:50여러 가지 인력풀들 속에서 상황에 맞게끔 하는 것인데
18:56김의겸 전 의원에 대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비판도 있을 수 있으나
19:00사실상 현직원은 했고
19:02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새만금에 대한 학습과 정책들을 공부해 왔기 때문에
19:08저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또 기자 출신이고 해서
19:11여러 가지 현안들을 잘 다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19:14임명된 거라고 보고요.
19:15사실 저는 좀 인사에 있어서 우려스러운 건 국민통합비서관입니다.
19:19강준욱 비서관이라고
19:21그분이 사실상 이게 보수를 않는다는 입장에서 임명을 했다고는 하나
19:27통합인사라기보다는 이거는 좀 위험인사를 지명을 했다.
19:32내란을 옹호하는 분이에요.
19:34예전에 책에 야만의 민주주의인가 그 책을 썼을 때
19:37거기에 비상기업이 정당하다.
19:39그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았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을
19:43법적 처벌하는 건 안 된다.
19:46내란에 대해서 옹호하는 이런 분이었고요.
19:48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면 대한민국이 굉장히 위험해진다.
19:54라는 거를 책이 기록한 분이에요.
19:56그런데 이거는 그 기준점을 넘었죠.
19:59헌법의 가치에 밖에 있는 사람을 통합인사라고 해서
20:02대한민국의 국민통합비서관으로 임명한다는 자체도
20:05인사에서부터 왜 이렇게 삐그덕거리는지
20:08부분에 있어서 어떤 추천권자와 거기에 대한 결정하는
20:12사람들의 어떤 그 그룹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
20:17그렇게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7그 부분에 있어서는 임명된 본인도 좀 의아하지 않았을까.
20:20그러면 의아하면 본인이 자진 사퇴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5이번에 민주당 전당대회 상황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20:28민주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도
20:32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의 압승을 거뒀는데요.
20:37두 후보 간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던 연설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20:40박찬대 후보의 압승을 거뒀는데요.
21:10내란에 대한 국민께 석고, 대제, 반성과 성찰이 먼저입니다.
21:16협치보다 내란, 적결이 먼저입니다.
21:20내란과의 전쟁 중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21:24민주당은 어디에 있습니까?
21:28선거한다고 국민을 외면할 때가 아닙니다.
21:32현장으로 국민 속으로 가야 합니다.
21:36선거보다 생명입니다.
21:38정치보다 국민입니다.
21:41천막 하나라도 더 치고, 벽돌 하나라도 더 나르겠습니다.
21:46박그릇에 묻은 진흙을 털고, 일상을 다시 차려내겠습니다.
21:51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21:54저 박찬대는 이재명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입니다.
22:00이재명 정부의 뜻이 국민에게 닿도록 정치가 먼저 뛰는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22:07일단 정청래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
22:14지금까지는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예상됐던 부분입니까?
22:18그렇죠.
22:19초반에는 예상됐던 부분입니다.
22:21아무래도 당원에서 강세를 보였을 것이라고 다 예측했고,
22:24업력으로 따지면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보다는 꽤 깊죠.
22:27특히 당대표라든지 이런 결칙을 얻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경향력이 있기 때문에
22:34사실 당원 투표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앞설 거라고 예측을 했고요.
22:39사실 그 포인트가 한 25%포인트 정도의 격차를 대략 보이는데
22:45일단 영남, 충청이 전체 민주당 당원들이 차지하는 포지션이 한 20% 정도 됩니다.
22:50나머지 호남, 수도권까지 하면 80%의 권리당원의 투표가 남아 있고요.
22:54일단은 승기는 잡았으나 진행되는 과정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볼 부분이 있고
22:59민주당 자체가 워낙 당원들이 역동성이 있기 때문에
23:02이재명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누구인가를 판단할 거예요.
23:07사실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이런 임명 과정을 보면서
23:11지도부가 대통령을 도와주지 않으면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가 곤란해지는
23:17그런 경우들이 지금 케이스가 나왔잖아요.
23:19그래서 지도부가 호흡을 갖지 못하면 이재명 대통령도 권옥을 치를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23:24아마 당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부분들을 판단하고 선거에 임하지 않을까.
23:29일단은 좀 더 수해 현장의 복구가 먼저라고 해서요.
23:33호남 수도권 부분들을 8월 2일 전체로 해서 원샷으로 치르기를 밀어놨거든요.
23:39저는 그런 부분들도 아마 전당대회의 또 다른 변수의 요인으로 작용할 거라고 봅니다.
23:45누가 민주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서 향후 야당과의 관계에도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23:52어떠십니까?
23:53두 분이 지금 성향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걸 보여주는 연설 장면이었는데요.
23:57정청래 후보 얘기만 들으면 민주당은 아직도 야당인 것 같습니다.
24:01지금 싸워야 된다는 얘기를 하잖아요.
24:04이게 적절한 단어인지 저는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24:07이재명 대통령은 일만 하고 자기가 싸우겠다.
24:09내란을 선동한 세력과는 협치가 될 수가 없다.
24:14도대체 정권원도 바뀌었고 이제 국정을 맡아서 운영을 하고 있는 민주당 정부인데
24:20뭘 어디까지 할 거냐 개인적으로 맺힌 것이 있어서 저렇게 말씀을 하신지는 몰라도
24:27새로 출범한 정부를 뒷받침해야 되는 첫 여당의 대표로서는 너무나 과한 언사다.
24:35이것이 과연 국회 운영에 있어서 야당과의 관계에 있어서 무슨 도움이 될지
24:40이렇게 강경 일변도로 나가는 것이 민주당 전체 구성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지
24:46거기에 대해서 정청래 의원은 다시 한번 생각하시는 게 어떨까 이렇게 봅니다.
24:50순회 경선 결과 좀 지켜봐야 될 부분일 것 같고
24:54국민의힘 이야기로 좀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4:58지금 국민의힘은 전한길 씨가 등장을 하면서 당 안팎으로 우려의 시선이 상당한 상황인데요.
25:05전한길 씨는 연일 강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5:08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목소리까지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25:14현실적으로 누구를 출당시키고 할 때는 출당했다가 복당할 때는 심사를 하지만
25:20자유롭게 가입했고 민주주의 이게 공당 아닙니까?
25:24저는 출당시킬 만한 명분도 없고 방법도 민족 징계위원을 열어야 되지 않습니까?
25:32한동훈 이런 사람은 지금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보수 우파가 정치에 가는데
25:37국힘은 끊임없이 분열시킬 겁니다.
25:40그래서 앞을 미래를 보더라도 이런 사람들은 절대 국힘 믿지 말고
25:43김상욱 따라서 민주당 가라고요.
25:46전한길 씨는 당에 이미 입당을 했더라고요.
25:53그리고 당에서 그 입당 절차에 하자는 없다.
25:56우리 당은 입당하는 사람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26:01일단 받아들여야 된다고 보고
26:03그래서 문호를 개방하자 이렇게 하죠.
26:06그런 장을 깔아주는 당의 중진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26:11그분의 목소리를 우리 당의 목소리인 것처럼 증폭시키고
26:15당의 목소리인 것처럼 국민들에게 오해하게 만드는
26:18우리 중진들의 그 무책임 본인들의 정치 생명을 위해서
26:22당의 지도부가 여기에 대해서 행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26:26어떤 행동? 출당도 가능?
26:28그렇죠. 저는 그래야 된다고.
26:29팔을 깔아준 중진들한테도 저는 징계해야 된다고 봐요.
26:34제가 그분들에게 거취를 요구한 것보다
26:36더 세게 지도부는 해야 돼요.
26:41윤대변님이 일단 전한길 씨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26:44요즘 발언하는 걸 들어보면
26:46이것저것 재지 않고 말 그대로 지금 발언을 쏟아내는 것 같은
26:51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26:52방금 전에 전한길 씨 발언하는 그 방송의 제가 뒷순서에서
26:56제가 직접 봤습니다마는 굉장히 흥분되어 있는 것 같았고
27:00본인이 대단히 의로운 일을 하는 것 같은
27:03그런 느낌으로 발언하는 것으로 저는 느꼈습니다.
27:06지금 전한길 씨를 제가 볼 때는
27:09객관적인 판단을 못 하시는 것 같아요.
27:13여러 얘기들을 하는데
27:14이 당의 주인이 본인으로 생각을 하고
27:17또는 본인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27:21선을 넘는 발언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7:23저희 당은 민주당도 마찬가지지만
27:26입당하는 과정에서 심사하는 규정을 두고 있고
27:29또 입당한 이후에도 당원으로서의 품위 유지라든지
27:33이런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으면
27:35당에서 내보내도록 할 수 있는 그런 규정들을 갖고 있어요.
27:40지난달 9일에 입당을 했으니까
27:43입당 심사하는 일주일 안에 해야 돼서
27:45그 부분은 기간이 도가했죠.
27:48그런데 지금 당원으로서 저런 발언을 한 거 아닙니까?
27:51그리고 그 이전에도 여러 발언을 했고
27:53저희 당의 가치와 너무나 다른 발언을 하시기 때문에
27:57아마 당에서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27:59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발언 말 맞다나
28:02이분에 대해서 당내에서 옹호를 한다거나
28:06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문제자기가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28:10그리고 이어서 김문수 후보의 입장도 나왔는데
28:16모두 받아들이자 이런 느낌이었어요.
28:19마치 전한길 씨의 세력을 본인도 업고 가고자 하는
28:24그런 의도로 보였거든요.
28:25그렇죠. 보이는 게 다인 것 같고요.
28:27사실상 김문수 전 후보 같은 경우는
28:31국민의힘의 당대표 출발하면서 문호를 개방하자.
28:35사실 외적으로부터 성문을 굳게 닫고
28:39뭔가 그 안에서 생존으로 해서 지키려고 하는
28:42그 상황에서 안에 들어가서 성문을 열어주자 하는
28:47그런 느낌이에요, 김문수 후보가.
28:50예를 들면 밖에 있는 세력이 뭐겠습니까?
28:52아스팔트 세력이죠.
28:53쉽게 해서 정광훈의 자유통일당이나
28:56전한길 씨의 여러 가지 구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29:00반허법적 세력들을 받아들이고
29:02국민의힘의 시끄러 받아들이자.
29:05결국엔 지금 전한길 씨는 국민의힘을 접수하러 온 거 아닙니까?
29:10구구의 힘으로.
29:11다시 국민의힘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표현을 대놓고 했어요.
29:17그런데 이거를 자당의 당시 대선 후보가 문을 열어주자고 하면
29:21그 격도 말씀한 대로 전한길의 힘을 내가 이번에 전당대에서 활용하겠다는 것이죠.
29:28장동영 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29:29출마 선언을 하면서 똑같은 얘기를 했어요.
29:31탄핵 반대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탄핵 찬성을 하는 이 무리들이 당을 어지럽히게 했기 때문에
29:38이 사람들을 깨끗하게 없애야 된다는 식의 좀 격앙된 메시지를 낸 것으로 확인해서는
29:44아, 국민의힘이 이제 대가 끊기기 직전이구나.
29:49그러니까 보수 정통 야당으로서 그 명맥을 유지해왔던 부침이 있었지만
29:54국민의힘이 이제 거의 이제 대가 끊겨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지 않냐.
29:59저는 이런 부분에서는 공당으로서는 안타까움이 있는데
30:03전한길이라는 현상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될 것이다.
30:06그래서 출당 조치나 이런 강력한 규제가 없이는요.
30:10이미 다 밀고 들어와 버리면 그때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30:13그런 판단입니다.
30:14네, 알겠습니다.
30:15조금 전에 속보가 하나 들어와서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30:19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이
30:22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라는 소식이 좀 들어왔고요.
30:29특검에서는 이 압수수색이 캄보디아 경제협력기금과 관련한 강제수사라고 밝혔습니다.
30:36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을 김건희 특검에서 압수수색하고 있다라는 소식이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30:43관련 소식 추가로 들어오는 대로 저희가 계속해서 전해드리겠고요.
30:46마지막으로 지금 서 수장님께서 국민의힘이 대가 끊길 위기에 왔다라고 평가를 해주셨는데
30:55실제로 이번 전당대회가 지금 느낌이 극우 대 반 극우 이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요.
31:04그동안 당이 전당대회 앞도구도 어떻게 보면 좀 잠잠한 분위기였었는데
31:09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당 중진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뭔가 인적 조치에 대한 말씀을 하셨고
31:17그 이후에 전한길 씨 입당이 있으면서 지난주부터 많이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31:23만약에 이 상태대로 전한길 씨가 계속 발언을 이어가고
31:26김문수 후보조차 계속적으로 전한길 씨를 두둔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31:32전당대회 분위기는 말씀하신 대로 진짜 극우 쪽으로 가느냐
31:36윤어게인 당 이전, 계엄 이전으로 갈 거냐, 탄핵 이전으로 갈 거냐
31:41아니면 앞을 보면서 당이 변화할 거냐 이 구도 싸움으로 될 가능성이 크겠죠.
31:46좀 지켜보겠습니다.
31:48네, 지도부에서 전한길 씨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하는 이 부분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31:54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1:55서영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를 하나 봤습니다.
32:0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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