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분 전
- #2424
■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여야가 여론전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윤 어게인' 세력 포용을 언급한 국민의힘을 향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 "비루하다" 며 비난했고 국민의힘은 대장동 항소 포기를 집중 부각하면서 "법치 파괴를 끝내야 한다"며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정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최근 국민의힘 내 일각에서 윤 어게인 포용 발언이 나왔습니다. 여야의 반응 듣고 오시죠.
[조용술 / 국민의힘 대변인 (2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윤 어게인' 저는 내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인데….]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 : 당신들은 뭐 부정선거(론자)니까 안 돼…. 표 받을 때 이 사람은 뭐 도둑놈 표라서 안 되고, 이 사람은 사기꾼 표라서 안 되고,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누구로부터 표를 받느냐. 여야 발언을 들어봤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아직도 내란과 부정선거 늪에 빠져 있다는 비판적인 입장이신 거죠?
[김진욱]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한 열흘 뒤면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가 발생한 지 꼭 1년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보면 이제 도를 넘었다, 이렇게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윤상현 의원이 그런 말씀하셨던가요? 국민들은 1년이면 다 잊는다. 그러니까 뭉쳐 있으면 된다. 이런 말씀을 주셨던 걸 지금 국민의힘의 의원들이나 또는 대변인들께서 직접 몸소 이것을 실천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보일 정도로 지난 1년 동안 국민의힘이 어떠한 반성, 쇄신, 성찰이 있었습니까? 그 어떤 것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이 이렇게 윤어게인 세력들과 함께 다시 한번 국정을 논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 어불성설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정청래 대표도 중계 쇼츠를 공개하면서 참 비루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2225053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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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여야가 여론전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윤 어게인' 세력 포용을 언급한 국민의힘을 향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 "비루하다" 며 비난했고 국민의힘은 대장동 항소 포기를 집중 부각하면서 "법치 파괴를 끝내야 한다"며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정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최근 국민의힘 내 일각에서 윤 어게인 포용 발언이 나왔습니다. 여야의 반응 듣고 오시죠.
[조용술 / 국민의힘 대변인 (2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윤 어게인' 저는 내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인데….]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 : 당신들은 뭐 부정선거(론자)니까 안 돼…. 표 받을 때 이 사람은 뭐 도둑놈 표라서 안 되고, 이 사람은 사기꾼 표라서 안 되고,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누구로부터 표를 받느냐. 여야 발언을 들어봤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아직도 내란과 부정선거 늪에 빠져 있다는 비판적인 입장이신 거죠?
[김진욱]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한 열흘 뒤면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가 발생한 지 꼭 1년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보면 이제 도를 넘었다, 이렇게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윤상현 의원이 그런 말씀하셨던가요? 국민들은 1년이면 다 잊는다. 그러니까 뭉쳐 있으면 된다. 이런 말씀을 주셨던 걸 지금 국민의힘의 의원들이나 또는 대변인들께서 직접 몸소 이것을 실천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보일 정도로 지난 1년 동안 국민의힘이 어떠한 반성, 쇄신, 성찰이 있었습니까? 그 어떤 것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이 이렇게 윤어게인 세력들과 함께 다시 한번 국정을 논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 어불성설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정청래 대표도 중계 쇼츠를 공개하면서 참 비루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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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여야가 여론전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00:05민주당은 윤호겐 세력 포용을 언급한 국민의힘을 향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 비루하다며 비난했고
00:11국민의힘은 대장동 항소 포기를 집중 부각하면서 법치 파괴를 끝내야 한다며 장애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00:19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전국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00:24어서 오십시오.
00:24네, 안녕하세요.
00:25자, 먼저 최근 국민의힘 내 일각에서 윤호겐 포용 발언이 나왔습니다.
00:32여야의 반응 듣고 오시죠.
00:36윤호겐 저는 내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00:39아니,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인데.
00:41당신들은 뭐 부정성 거니까 안 돼.
00:44표 받을 때 이 사람은 뭐 도둑농표라서 안 되고, 이 사람은 사기꾼표라서 안 되고,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잖아요.
00:51국민의힘이 도대체 왜 이러는지를 나경원 의원이 또 친절하게 해설해 주었습니다.
00:59표만 된다면 도둑이든 사기꾼이든 상관없다.
01:05윤호겐인 부정선거 음모론자의 의견도 경청하고 그들을 정당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라는 본심을 너무나 자세하게 말해 주었습니다.
01:16누구로부터 표를 받느냐, 여야 발언을 좀 들어봤습니다.
01:23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아직도 내란과 부정선거 늪에 빠져있다, 이런 지금 비판적인 입장이신 거죠?
01:29그렇습니다.
01:30지금 한 열흘 뒤면 12.3 비상기업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꼭 1년을 앞두고 있는데,
01:38지금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이 발언들을 보면, 이제 도를 넘었다, 이렇게 지금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48과거에 윤상현 의원이 그런 말씀을 하셨던가요?
01:51국민들은 1년이면 다 잊는다, 그러니까 뭉쳐있으면 된다, 이런 말씀을 주셨던 걸,
01:58지금 국민의힘의 의원들이나 또는 대변인들께서 직접 몸소 이것을 실천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일 정도로
02:08지난 1년 동안 국민의힘이 어떠한 반성, 쇄신, 성찰이 있었습니까?
02:15그 어떤 것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02:22이렇게 윤어게인 세력들과 함께 다시 한번 국정을 논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
02:29어불성설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02:31윤 전 대통령의 재판이 지금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02:34정청래 대표도 지금 중개 쇼체를 공유하면서 참 비루하다, 이런 글을 올렸어요.
02:38민주당이나 정청래 민주당 대표나 기승전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다,
02:44이런 프레임을 통해서 공세를 펴고 있는 거죠.
02:47사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있었던 12월 3일 불법 개헌과 관련해서는 이미 수차례 사과를 했죠.
02:55또 불법 개헌을 일으켰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됐을 때도 수용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3:03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들은 국민의힘이 이런 내란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저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03:14그 중간에는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03:27저는 윤 어게인을 우리 당에 내칠 필요가 없다는 우리 당 대변인의 이야기,
03:34어떻게 생각하면 이 부분을 백번 양보해서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03:39그러나 우리 정당이 이 사람들의 의견에 동조하거나 이 사람들을 지지한다는 인식으로 확산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03:47그 사람들이 우리를 지지하는 것이야, 소극적으로 우리가 받아들일 수는 있겠지만,
03:52적극적으로 그 사람들의 의견을 우리가 존중한다고 했었을 때,
03:57중도 진영에서 이탈하는 그런 것까지 고려한다면,
04:01정치적인 득실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이런 발언이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04:06네, 알겠습니다. 비상기엄 사태 1년을 앞두고,
04:10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국민 여론전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04:16장동혁 대표의 발언 듣고 오시죠.
04:21이재명이 대한민국을 끝내려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끝내려 하고,
04:27법치주의를 끝내려 할 때, 우리는 이재명 정권을 끝내야 합니다.
04:34최근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이후에 여론전을 지금 펼치고 있습니다.
04:43과연 방금 그런 윤어게인 지지 결집 발언도 그렇고,
04:48이번 여론전의 효과는 어떻다고 보십니까?
04:51최근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행보가 굉장히 발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죠.
04:56최근에는 중진 의원, 재선 의원들 이렇게 당내의 접점을 넓히면서 본인이 얘기했었던 것들,
05:03그러니까 우리가 황교안이다, 또는 이렇게 우클릭했었던 행보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5:10그런데 실제로 장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는 조금 더 다른 이야기를 하는 목소리도 있었다는 것 같아요.
05:18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이렇게 지도부가 생각하는 것처럼 우클릭만 해서 과연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
05:27이렇게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05:30지금 당장 보이는 행보는 우클릭가 가깝겠지만,
05:36결국에는 12월 3일 불법 개험 1년을 맞아서,
05:40어느 정도는 불법 개험과는 선을 긋는 셔익의 정치 행보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05:47네, 정치 행보에 대한 기대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05:51지금 국민의힘 지지율, 그러니까 여론조사를 조금 보면은,
05:55항소포기 이슈에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지지율이 제자리입니다.
05:58내년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도 격차를 지금 못 좁힌 상황인데요.
06:03지금 정당 지지도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6:05이 여론조사 좀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06:07저는 이 여론조사를 보면서, 오늘 지금 자료 화면에는 준비가 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6:14중도층의 움직임, 중도층의 여론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06:21그러니까 지금 정당의 지지율을 놓고 보면은,
06:24지난주 대비해서 민주당은 1%가 올랐고,
06:27국민의힘은 24%로 지난주하고 똑같습니다.
06:31그런데 지금 중도층의 여론이 굉장히 빠르게 제가 변화한다고 말씀드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06:39내년 지방선거, 이제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6:42지방선거에서 여권이 더 많이 당선되어야 되느냐,
06:46야권이 더 많이 당선되어야 되느냐라고 질문을 한 부분이 있었는데,
06:51한 달 전에도 똑같은 질문이 있었을 때,
06:54숫자가 38대 36으로 2%포인트 차이밖에 안 날 정도로,
07:00양당이 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라고 평가가 있었는데요, 중도층에서.
07:06이번에 조사한 결과를 보면 44대 30으로 민주당을 지지하겠다,
07:12여권을 지지하겠다가 44,
07:14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가 30%로,
07:1714%포인트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07:20이것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가라는 부분은 이미 국민들께서 말씀을 주고 있다.
07:28여론을 분명하게 뜻을 표현하고 있다.
07:31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장외 집회를 하고,
07:34그 장외 집회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면,
07:36결국은 윤어게인당으로 가겠다라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07:41여전히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높이와 정반대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것 아니냐,
07:50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 그런 측면이 보여지고 있다라는 것이,
07:54이번 여론조사의 결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07:57앞으로 국민의힘에게도 장동혁 대표의 선택으로서도,
07:59좀 필요한 부분을 아까 언급해 주시기는 했습니다.
08:02장 대표가 취임한 지 100일째가,
08:0412.3 비상계엄 날과 공교롭게도 같은 날이더라고요.
08:09그러니까 지금 외연 확장에 대해서 좀 더 무게를 둬야 한다, 이런 입장이신가요?
08:13사실 양당 체제에서,
08:15무당층이 양당님보다 지지율이 높은 경우가 그렇게 많은 경우는 아닙니다.
08:22그런데 지금 결론 여론조사를 보면,
08:24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2주 연속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요.
08:29그런데 또 지난 1주간의 변화를 보면,
08:32무당층이 줄어들었는데,
08:34국민의힘으로는 오지 않고,
08:35진보 진영, 그러니까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08:39우리가 목격했습니다.
08:41그런데 그 원인을 좀 분석해 보면,
08:44최근 한 2, 3주간 계속,
08:46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의 재판이 생중계되다시피 하고 있잖아요.
08:51이런 부분들과 국민의힘이 여전히 같이 등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08:57국민의힘 지지율이 확장되는데,
09:00굉장히 부담이 되고 있다라고 진단할 수밖에 없을 거고요.
09:03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12월 3일에 취임 100일,
09:07또 불법 개혐 1년과 공교롭게 날짜가 같단 말이에요.
09:14그런데 어떤 변화는 저는 조금 읽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9:18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이 사실상,
09:20그동안은 장동혁 대표와 괴를 같이 하는 듯한 발언들을 많이 했었는데,
09:25최근 인터뷰에서 어떤 얘기를 하셨었냐면,
09:2912월 3일 개협과 관련해서 입장을 내야 한다.
09:32국민 눈높이와 맞는 쪽으로 가야 하는 게 아닌가.
09:36이게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단서가 붙기는 했지만,
09:40저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이 들고요.
09:43결국에는 국민의힘이 가야 할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09:47그 시기가 12월 3일이 될지,
09:50아니면 내년이 될지 알 수는 없겠습니다만,
09:53방향은 일단 정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09:56그리고 최근 지금 계속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09:59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 장동혁 대표가
10:03조국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여요.
10:08그런데 이게 애초에 한동훈 전 대표가 조국 전 위원장에게 제안을 했던 거잖아요.
10:13사실 멍석은 한동훈 전 대표가 깔아놨는데,
10:16멍석 위에서 유출 뛰는 사람들은
10:19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혁신당 전 비대위원장이 될 것 같아요.
10:25저는 토론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27왜냐하면 검찰의 항소 포기가 전례가 없었고,
10:31외압과 관련한 논란이 한창 진행됐었습니다.
10:35물론 외압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10:38과거 여론을 보더라도 이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거든요.
10:45두 분 다 법조인 출신이잖아요.
10:48한 분은 판사 출신과 한 분은 법학 교수 출신인데,
10:51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토론은 아무리 조국 전 혁신당 대표가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11:00상당한 우위는 장동혁 대표가 취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1:05왜냐하면 법리상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는
11:12굉장히 한계가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11:14선수가 바뀌지만 어쨌든 토론을 하는 것은 좋다고 해주셨는데,
11:18그래서 이 양측에서도 정청래 대표도 지금 토론 함께하자,
11:223자 토론을 제안했는데 어떻게 참여해야 할까요?
11:24정청래 대표는 이번 토론 제안을 공식적으로 받은 바도 없습니다만,
11:30또 받았다 하더라도 참여해야 할 이유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11:33지금 정청래 대표가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책임을 지고 이번 개혁 과제라든가,
11:43또는 정부의 여론 뒷반침이라든가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도 많고,
11:48그만큼 또 시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11:50이 부분에 대해서는 야당 두 분의 대표들끼리 토론을 하시고,
11:56그 부분에 대해서 결과를 가지고 말씀을 나누시면 될 것 같고요.
12:00장동혁 대표가 지금 이 토론에 응한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2:06어쨌든 우위에 있다, 여론전으로 우위에 있다, 이렇게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
12:11그러나 이 토론이 제가 볼 때는 빠르면 다음 주 후반쯤,
12:18또는 늦으면 12월 초쯤 이루어지게 될 텐데요.
12:22어차피 하시는 토론이라면,
12:23이 대장동 항소 자제와 관련된 이 토론뿐만 아니라,
12:28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국민의힘의 명확한 입장도,
12:34함께 좀 밝혀주시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갖고 있습니다.
12:37토론장에 대한 기대대를 좀 밝혀주셨는데요.
12:39그런데 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토론에 꼭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12:43왜냐하면 당사조성을 고려할 때,
12:46사실 조국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12:49이번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는 약간은 삼자적 성격이 있는 거죠.
12:54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에 대한 어떤 사감, 이런 것들 때문에 참전했는데,
13:01당사조성만 놓고 본다면 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나오는 게 맞죠.
13:07왜냐?
13:08민주당이 대장동 일당에 대한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업무를 했습니까?
13:14그래서 세관에서는 민주당과 대장동 일당이 같은 편도 아닌데,
13:19왜 이렇게 대장동 편 드는 거냐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거잖아요.
13:24그러면 이것이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여전히 생각한다면,
13:28창동욱 대표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나와서,
13:32함께 이야기하는 게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35네, 어떻게 펼쳐질지 좀 두고 보겠습니다.
13:38지금 그리고 정부의 헌법종 중 TF 출범을 두고서,
13:41좀 서랑성례가 오가고 있습니다.
13:44지금 민주당은 이게 책임 규명을 위한 최소한 조치라는 입장인 건가요?
13:48그렇습니다.
13:49지금 특검을 통해서 당시 12.3 비상기엄에 대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13:58법적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만,
14:00그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고,
14:03특히 공직사회의 대부분의 공무원과는 이번 헌법 TF의 관계는 없을 것입니다만,
14:14아무래도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동안 비상기엄과 관련해가지고,
14:21일정한 역할을 한 사람들이 승진하는 그런 모습까지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14:28분명한 CCBB는 가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요.
14:31지금 국민의힘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굉장히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시고,
14:38또는 공직사회를 갈라치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시는데,
14:42그건 온당한 태도가 아니다.
14:44지금 12.3 비상기엄을 통해서 공직사회의 공직기강을 무너뛰는 행위를 한 것이
14:50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정부에서 활동했던 장관들이었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면,
14:58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이렇게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하는 노력마저도
15:05방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5:08헌법정중TF가 국민의힘에서는 공무원 전담 내란 재판소가 아니냐,
15:13좀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15:15지금 공직사회가 사실 이런 방침에 대해서 부글부글하고 있습니다.
15:21공직자들은 잠재적으로 우리를 내란 동조 세력으로 보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15:28또 하나는 완장찼다고, 또 권력 가졌다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 거 다 한다고 하면,
15:35그야말로 과유불급이겠죠.
15:38당시에 있었던 짧은 계엄 기간 동안에 그 부분에 대해서 동조했다고 할 수 있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15:47저는 예를 들어서 군으로만 한정해서 이것을 해야겠다라고 한다면 일정 부분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5:53왜냐하면 군은 계엄을 준비하는 작업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죠.
15:59그건 그런데 지금 특검에서 다 진행이 돼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거 아닙니까?
16:04그런데 그 짧은 기간 동안에 더군다나 밤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서
16:11당시에 공무원들의 행보,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떤 평가를 했었는지까지
16:17개인 휴대폰까지 제출받아서 검증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결국에는 그 정보를 통해서 본인들에게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중용하겠다.
16:27이런 줄 세우기라고밖에 볼 수 없는 거고요.
16:29이런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16:311980년도에 공직정화라는 게 군부정건대 있었고, 2017년에 문재인 정부 때 적폐청산 TF 있었고,
16:39지금 검찰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18명에 대한 검찰 고발, 이런 것도 결국에는 본인들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16:48어떤 식으로든 손을 보겠다라는 돌순한 의도가 숨어 있다고 봅니다.
16:52네, 그러니까 결국은 이 잣대에 대해서, 기준에 대해서 좀 우려가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16:57그러니까 4시간 동안의 내란 가담 여부를 어떻게 가리느냐, 어떤 기준인 겁니까?
17:034시간 동안 밖에 없었던 비상계엄이 4시간 만에 종료가 된 것은 정부의 의지가 아니라
17:11국회, 그리고 국민들의 의지가 그것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17:16지금 좀 전에 정광재 대변인께서 말씀 주셨던 부분에 제가 동의하는 건 딱 하나 있어요.
17:22여기에 가담된 공무원이 얼마나 있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17:26그런데 맞는 말씀이에요.
17:28그렇기 때문에 이 TF에서 지금 내단에 가담된 공무원들을 접수를 받겠다라고 얘기했을 때
17:37들어올 수 있는 양이 정말 소수의, 극소수의 얼마 안 되는 사람들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겁니다.
17:43마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 75만 명 전체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것처럼, 진행하는 것처럼
17:53이렇게 과장되게 말씀하시고, 또 이것을 통해, 이것을 지금 공직사회를 갈라치게 하는
18:00그런 프레임으로 작동시키려고 하는 국민의힘의 그런 비판, 그런 것이 너무나 과도하다라는 말씀을
18:07다시 한번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18:10지금 국민의힘에서 이 TF의 맞불 성격으로 김문기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18:15이게 어떤 법인가요?
18:16김문기 처장 아마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18:19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서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죠.
18:23당시에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연결고리에서 아주 중요한 증인이 될 수도 있었는데
18:32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더 이상 수사가 진전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18:38그래서 공직사회에 억울한 사람은 없어야겠다라는 뜻의 요지를 담아서 법안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건데
18:46저는 이런 순수한 동기에서 비롯된 법안이라면 민주당도 함께 논의를 해서
18:52정말로 억울한 공무원은 만들지 말자라는지 이런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18:59이 법안에 대한 어떤 입장이십니까?
19:02국민의힘이 지금 이 법안을 통해서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겠습니다.
19:07이재명 대통령을 이 법안에다가 어쨌든 명기하고자 하는 것이고
19:13이 법안을 통해서 정쟁화하겠다라는 의도를 명확하게 한 것인데
19:17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런 말씀은 꼭 드릴 것 같아요.
19:21이 법안에 소위 어떤 부분들이 김문기 전 처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까?
19:28이런 법안들, 법안명에다가 고인의 이름을 집어넘으로써
19:32고인과 그리고 그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예의를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19:39지금 이 법안이 정말 필요한 법안이라면
19:42굳이 누구의 이름을 넣지 않고 발의한다고 하더라도
19:47논의할 수 있는 대상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9:50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이번 대장동 항소와 관련된 부분도 그렇고
19:56이 법안도 그렇고 너무나 정쟁화하려는 의도가 명확한 이런 걸 가지고
20:01국민들에게 여론을 자꾸 호도하시려고 하면 안 된다.
20:05그런 말씀 좀 드려야 되겠네요.
20:07네, 헌법정중에 대한 두 분의 시각차를 좀 들여다봤습니다.
20:11민주당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20:13정청래 대표가 전당원 1인 1표제 당원 조사 결과에 대해서
20:18압도적 찬성을 보여줬다.
20:20거슬릴 수 없는 대세라고 밝혔습니다.
20:22그런데 이현주 의원이 이 부분이 조금 비판이 좀 됐던 것 같아요.
20:27실제 투표율이 16%대라서 조금 저조하고 졸속 강행이다라고 하는데
20:31어떤 게 좀 문제인 겁니까?
20:33이번에 전당원들에게 의사를, 의견을 물은 것입니다.
20:38그것이 답변율이 얼마 정도 높게 나왔는가 하는 부분은 중요한 부분은 아니고요.
20:44지금 당원의 주권을 강화하겠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20:47이번에 정청래 대표가 처음 얘기한 게 아닙니다.
20:51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를 맡고 있던 시절부터 또 지난
20:55정청래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하게
21:00말씀했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의 당선을 통해서
21:08어느 정도 당원들의 총인은 확인이 된 부분이 있다라고 보는 겁니다.
21:14특히 이번에 1인 1표제라는 것이 그동안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어떤 표의 등가성이 너무나 크게 차이가 났었습니다.
21:24과거에 60대 1 정도 되던 걸 지난번에 20대 1까지 바꾸었는데
21:29그것을 1대 1로 바꾸어서 대의원이든 권리당원이든 모두가 똑같은 표의 등가성을 갖게 하겠다라는 것이
21:38이번 당원당규 개정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권리당원들이
21:46본인들의 권한을 강화시키는 차원이라고 한다면 크게 반대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1:52그러니까 민주당의 지금 표 비율에 변화하는 지점에 대해서 좀 어떤 입장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21:57사실 저는 민주당이 이런 대의원 제도에 대해서 가중치를 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조금 의아하게 생각했었어요.
22:04물론 과거에 본인들이 전국 정당화하기 위해서 취약 지역에 있는 사람들
22:10그분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대의원에게 가중치를 뒀다고 하는데
22:14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1인 1표제가 정착이 돼 있거든요.
22:19그래서 지금 저도 논평을 하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하는 방안에 대해서
22:25그거 맞는 말 아니냐라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거든요.
22:29그런데 방향은 맞는 거 아닌가요?
22:30그러니까 주권은 보통 평등선거에 의해서 1인 1표 원칙을 갖는 게 원칙이라고 봅니다.
22:39그리고 지금 투표율이 낮았다고는 하지만 압도적 다수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22:44저는 명분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22:46그러니까 1인 1표제가 정착하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
22:51여기에 아마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내년 8월인가요?
22:57당대표 선거를 하는데 본인에게 좀 유리하니까 이렇게 바꾸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심은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04그리고 정청래 대표 하면 굉장히 개혁 드라이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왔는데
23:08내란 전담 재판부와 관련해서 속도 조절을 요청하는 듯한 의견을 냈더라고요.
23:15지금 당의 지도부하고 또 법사위원들하고 일부 방향은 같지만 속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23:24그것 때문에 약간의 엇박자가 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들이 있으신데
23:29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도 충분하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23:37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성과가 좀 가려지지 않는 차원.
23:43그리고 지금 문제의식은 분명히 있는 것이죠.
23:47지규현 재판부가 내란 재판을 하는 데 있어서 벌써 너무 오랫동안 침대 축구식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23:56그 재판을 중계되는 것을 보면 정말 이것이 내란이라는 아주 엄중한 형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재판인가.
24:05웃고 있고 또 진행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봐오는 그런 재판들이 과연 일어날 수 있는 재판인가.
24:17그리고 며칠 뒤면 내란이 일어난 지 12.3 비상계엄이 일어난 지 1년이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24:26여전히 법적 단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의 지도부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24:35그런 차원에서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니라 속도감을 같이 조절해 갈 필요가 있다는 부분에 있어서이기 때문에
24:45아마 당 내에서 충분하게 의견이 수렴되는 과정들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4:50이렇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 그러니까 이른바 집단학명 검사장들에 대해서 고발을 한 것을 두고서
24:58원내 지도부가 좀 사전에 조율이 없었던 게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었는데
25:02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이 세심히 신경 쓰고 앞으로 좀 노력을 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25:09처음에는 소통했다 또 법무부와도 얘기했다라고 얘기했다가
25:16지금 더 세심히 소통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본인이 좀 말한 것에 대해서 책임지기가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25:26뒷감당할 수 있냐고 그러니까 뒷감당할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뒷감당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5:32아마도 과거에는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민당이 일극체제라고 굉장히 비판 많이 받았잖아요.
25:38이재명 대통령이 그 자리를 비우니까 어떤 권력의 공백이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25:43민주당 내의 이런 소통이 당 지도부와 법사위원 간 또는 다른 의원들 간에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25:52특히 법사위 같은 경우에는 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만한 일들에 대해서
25:59굉장히 과속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6:01지금 18명의 검사들에 대해서 지검장에 대해서 고발하는 것도
26:07아니, 항명이 없었는데 왜 그 사람들에 대해서 항명했다고 고발을 하느냐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거고요.
26:15내란점담 재판부와 관련해서도 당에서는 그거 굉장히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26:19왜냐하면 이게 필연적으로 위헌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고
26:23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지우기 위한 민주당의 정치적 행보다
26:28이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금 속도 조절 내지는 아예 거론도 안 하는 것 같은데
26:35법사위원들은 아마도 김병기 원내대표의 얘기대로
26:39자기 정치를 하려고 이렇게 과속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평가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는 거죠.
26:46지금 이게 민주당과 그리고 원내와 조금 어떤 입장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
26:52김병기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좀 분노를 표하기도 했고요.
26:56이런 부분은 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26:58당에서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27:00이 부분에 대해서도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이 됐었던 부분은 있습니다.
27:05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차원에서라도
27:08그 검사들의 집단 행동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분명히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인데
27:14그 부분에 대해서 당 지도부와 또는 법사위 의원들 간에
27:21소통이 조금 더 충실하게 잘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부분은
27:25당에서 좀 나왔던 부분이고요.
27:27그런데 이렇게 소통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하는 부분들
27:32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것이고
27:35지금 자기 정치에 대한 비판 이런 부분 말씀하시는데
27:39지금 민주당 내에서 자기 정치에 대한 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없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27:45어쨌든 이 부분이 국민들께 또는 우리 당 내에
27:50당을 지지하시는 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27:53또는 우려되는 부분이 없도록 당에서 잘 조율해 나갈 것이다.
27:57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7:58네, 알겠습니다.
27:59저희 지금까지 전국 이슈들
28:01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8:03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8:06고맙습니다.
28:06고맙습니다.
28:07고맙습니다.
28:0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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